편집자 주: 이 글은 MarketWatch의 Why you should invest like Havard를 번역한 글입니다. 다시 대학 랭킹 시즌이 돌아왔다. 단순히 어느 대학이 가장 높은 순위에 올랐는지(스탠퍼드 대학), 가장 많은 백만장자를 배출했는지(펜실베이니아 대학), 아니면 미식축구팀 성적이 가장 높았는지(앨라배마 대학)에 관한 것이 아니다. 투자자들에게 보다 흥미로운 것은 상위 대학 기금들이 최근 발표한 연간 투자 수익률일 것이다. 단기적 시각으로 바라보면, 이들 대학처럼 투자하는 … [Read more...] about 하버드 기금처럼 투자하기
투자
퀀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
0. Intro 퀀트를 공부하다보니 여러 가지 반응들을 접하고는 한다. 대표적인 반응으로는 퀀트에 대한 불신을 들 수 있다. 필자가 투자자들과 퀀트에 관한 이야기를 하면 ‘퀀트가 과연 믿을만 하냐’는 이야기를 자주 듣는다. 주로 나오는 쟁점은 아래와 같다. - 투자는 숫자놀음이 아닌데, 정성적인 관점을 너무 배제하는 것 아닌가? - 과거의 데이터로 만든 모델이 미래에도 효력을 발휘할 것이라 장담할 수 있는가? - 08년 금융위기때 퀀트들이 대부분 무너져 내리며, 퀀트의 실패를 … [Read more...] about 퀀트에 대해 꼭 알아야 할 것들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의 비밀
※ 편집자 주: 이 글은 Sure Dividend에 실린 Ben Reynolds의 Warren Buffett's Dividend Growth Portfolio를 번역한 글입니다. 워렌 버핏의 전략은 계속해서 진화해 간다. 오마하의 현인은 적정 주가 또는 더 나은 주가로 거래되는 고품질의 기업을 찾고 있다. 워렌 버핏의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답했다: "85%의 벤저민 그레이엄과 15%의 필립 피셔" - 워렌 버핏 필립 피셔(Philip Fisher)는 … [Read more...] about 워렌 버핏 포트폴리오의 비밀
기술주 IPO, 과연 좋은 투자수단인가?
※ 편집자 주: 이 글은 wealthfront의 Tech IPOs, a good investment or not?을 번역한 글입니다. 평균 기술주 IPO 종목의 수익률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전체 기술주 IPO 종목을 대상으로 한 포트폴리오의 수익률을 살펴보고, 이를 S&P 500과 같은 일반적인 다각화 포트폴리오의 수익률과 비교해 보는 것이 합리적일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같은 비교는 아주 간단하게 하는 것 또한 합리적일 것이다. 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성숙되지 못한 기업에 … [Read more...] about 기술주 IPO, 과연 좋은 투자수단인가?
원숭이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똑똑한 주식 투자자다
※ 편집자 주: 이 글은 barrons.com의 Monkeys are better stockpickers than You'd think를 번역한 글입니다. 프린스턴 대학 교수 버튼 멜키엘은 1973년 출간한 자신의 고전 "시장 변화를 이기는 투자(A Random Walk Down Wall Street)"에서 "눈을 가린 원숭이에게 신문의 주식 란에 다트를 던지게 하는 것으로도 전문가들이 신중하게 선택한 포트폴리오의 성과에 버금가는 포트폴리오를 선택할 수 있다"고 … [Read more...] about 원숭이는 우리 생각보다 훨씬 똑똑한 주식 투자자다
우리를 어리석은 투자자로 만드는 뇌의 5가지 약점
※ 역자 주: 이 글은 usatoday의 5 brain flaws that make you a lousy investor를 번역한 글입니다. (필자: Matt Krantz) 여러분은 훌륭한 투자자다. 분명 그럴 것이다. 그렇다면 여러분은 항상 S&P 500보다 뒤처지지 않을 것이며, 또 증권 계좌 들여다보는 것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50억 달러를 운용하고 있는 후버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조 후버는 “만일 여러분이 형편없는 투자자라면, 문제는 종목 리서치 기술이나, … [Read more...] about 우리를 어리석은 투자자로 만드는 뇌의 5가지 약점
금 vs. 비트코인: 종말론의 결전
※ 이 글은 Fortune의 Gold vs. bitcoin: An apocalyptic showdown을 번역한 글로, 3월 19일에 실린 글이기에 지금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가히 비관론 예언자(doomsayer)들의 싸움이라고 부를 만하다. 일부 인터넷 사이트(글로벌 금융 시스템의 붕괴나 급격한 인플레와 같은 주제를 일반적으로 다루면서, 활발한 대화가 이루어지고 있는 사이트)에서, 큰 논란을 일으키고 있는 한 가지 질문이 비트코인이 금만큼 좋냐 하는 … [Read more...] about 금 vs. 비트코인: 종말론의 결전
주식으로 돈을 버는 법 “제발 사고 팔지 마”
복리의 눈덩이 효과, 빚의 눈더미 효과 재테크에 관심있는 분들이라면 ‘복리효과’가 얼마나 무시무시한지를 알고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불과 1%에 못미치는 수익률 차이가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하염없이 커지게 되죠. 그래서 오늘날 많은 투자자들이 워렌 버핏이 복리효과를 좀더 세련되게 표현한 “눈덩이효과”를 누리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는 듯 보입니다. 장기적으로 배당을 지급하는 우량 블루칩이나 인컴펀드에 투자하여 총수익(주가 상승률+배당금)의 증가를 만끽하거나, ROE나 기업 실적이 꾸준히 … [Read more...] about 주식으로 돈을 버는 법 “제발 사고 팔지 마”
남녀탐구생활: 투자의사 결정 편
※ 역자 주: 블랙록에서 내놓은 남성과 여성의 투자 의사 결정 차이점에 대한 기사를 번역했습니다. 너무 심각하게 보지는 마세요. 일반적으로 그리고 평균적으로, 남성과 여성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 중 하나가 쇼핑할 때의 행동이다. 가령 남성은 백화점에 바지를 사러 갔을 때, 오로지 바지 하나에만 목표를 두고 있으므로 원샷 원킬 쇼핑을 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성은 그렇지 않은 듯 하다. 그래서 한때 TVN 롤러코스터 남녀탐구 여성편에서 "백화점은 백바퀴 돌아야하니깐 백화점"이라는 … [Read more...] about 남녀탐구생활: 투자의사 결정 편
외부투자를 받을 때 꼭 알아둬야 할 기초 6가지
1. ‘돈을 빌리는 것’과 ‘투자를 받는 것’은 성격상 차이가 있다. 회사가 돈이 필요할 경우 a. 돈을 빌리는 방법과 b. 투자를 받는 방법이 있다. 돈을 빌린다는 것은 회사가 채무자가 되어 개인이나 금융기관으로부터 일정기간 돈을 빌리고 그 기간 후에 다시 원금과 이자를 갚을 것을 약속하는 행위다. 하지만 투자는 투자자가 회사의 주식을 갖는 것으로서 둘의 관계는 끝나며, 별도로 회사나 대표이사가 책임을 지지는 않는다(물론 뒤에서 보는 바이백 옵션이 있을 때는 예외다). 즉 … [Read more...] about 외부투자를 받을 때 꼭 알아둬야 할 기초 6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