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 주: 이 글은 Sure Dividend에 실린 Ben Reynolds의 Warren Buffett’s Dividend Growth Portfolio를 번역한 글입니다.
워렌 버핏의 전략은 계속해서 진화해 간다. 오마하의 현인은 적정 주가 또는 더 나은 주가로 거래되는 고품질의 기업을 찾고 있다. 워렌 버핏의 자신의 투자 스타일에 대한 질문을 받았을 때 이렇게 답했다:
“85%의 벤저민 그레이엄과 15%의 필립 피셔” – 워렌 버핏
필립 피셔(Philip Fisher)는 성장 투자로 잘 알려져 있으며, 자기 포트폴리오의 대부분을 장기적 전망이 좋은 몇 개 기업에 투자했다. 85%의 그레이엄 부문은 가치 투자로, 그 내재가치보다 낮은 주가의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다. 워렌 버핏은 적절한 성장을 갖춘 싼 기업이 아니라, 적정 주가 또는 더 나은 주가로 거래되는 견고한 성장 기업을 찾고 있다.
“적당한 기업의 주식을 멋진 주가에 사는 것보다, 멋진 기업의 주식을 적정 주가에 매수하는 것이 훨씬 더 낫다.” – 워렌 버핏
워렌 버핏 보유 상위 7개 종목
워렌 버칙의 투자 방법은 이렇다. 그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면, 그의 조언과 일치한다. 워렌 버핏이 보유하고 있는 상위 7개 종목은 아래와 같다:
– 웰스 파고(Wells Fargo; WFC), 포트폴리오 비중 20%
– 코카-콜라(Coca-Cola; KO), 포트폴리오 비중 16%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merican Express; AXP), 포트폴리오 비중 13%
– IBM(International Business Machines; IBM), 포트폴리오 비중 12%
– 프록터 & 갬블(Procter & Gamble; PG), 포트폴리오 비중 4%
– 엑손(Exxon; XOM), 포트폴리오 비중 4%
– 월-마트(Wal-Mart; WMT), 포트폴리오 비중 4%
지난 5년 동안, 워렌 버핏이 투자한 상위 5개 종목은 꾸준히 배당금을 늘려왔다.
배당 귀족주와 워렌 버핏
워렌 버핏이 투자한 상위 7개 종목 중 4개 종목이 배당 귀족주(Dividend Aristocrats)로, 코카-콜라(KO), 프록터 & 갬블(PG), 엑손(XOM) 및 월-마트(WMT)이다.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중 상위 7개 기업 각각이 배당금을 늘리고 있으며, 4개 기업이 배당 귀족주인 것은 우연의 일치가 아니다. 워렌 버핏은 매년 일정한 기준으로 수익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다. 그는 또한 배당금 형태로 주주들에게 수익을 돌려줄 수 있는 기업을 찾고 있다.
웰스 파고(WFC), 아메리칸 익스프레스(AXP) 및 IBM은 어떤가?
웰스 파고는 금융 위기 이전까지 오랫동안 배당금을 꾸준히 늘려왔다. 이 기업은 2009년 초 시장 바닥에서 배당금을 주당 0.34달러에서 0.05달러로 줄였다. 하지만 웰스 파고는 실적이 회복된 이후 현재 다시 주당 0.35달러의 배당금을 지급하고 있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2008년부터 2011년까지 매분기별 배당금으로 주당 0.18달러를 지급했다. 2012년 이 기업은 분기 배당금을 주당 0.20달러로 늘렸고, 2013년에는 0.23달러로 늘렸으며, 2014년에는 0.26달러로 늘렸다. 이 기업은 매면 배당금을 늘리고 있으며, 앞으로로 계속 그럴 가능성이 아주 높다.
IBM은 1999년부터 정기적으로 배당금 지급을 늘려왔다. 이 기업은 현재 15년 동안 배당금을 늘려온 기록을 갖고 있다. IMB은 워렌 버핏의 다른 상위 보유 종목들과 마찬가지로 매년 꾸준히 배당금을 늘릴 가능성이 높다.
저가에 매수해 영원히 보유한다. “우리가 선호하는 보유 기간은 영원이다” – 워렌 버핏
워렌 버핏은 포트폴리오 중 많은 종목을 아주 장기적으로 보유해왔다. 아메리칸 익스프레스는 1964년부터, 코카-콜라는 1988년부터 그리고 웰스 파고는 1989년부터 보유하고 있다. 워렌 버핏은 지난 수십년 동안 이들 종목을 팔 기회가 충분히 많았다. 그의 자전적 글 “스노우볼”에 따르면, 워렌 버핏은 1990년 말 코카-콜라의 PER가 50대에 진입하자 이를 팔고 싶었지만, 자신이 이사회의 일원이었기 때문에 그러지 않았다고 한다.
그가 1990년 말 코카-콜라를 팔고 싶었던 데서 성공한 기업을 언제 팔아야 될지 엿볼 수 있다. 바로 가치평가 배수가 터무니없이 높아졌을 때이다. 그리고 기업을 팔아야 할 다른 유일한 경우는 경쟁 우위가 훼손 되었을 때이다. 배당 투자의 8가지 규칙 중 2번째 매도 규칙이 고품질 기업을 팔아야 하는 이 두 가지 유일한 이유를 말해준다. 이 두 가지 매도 규칙은 다음과 같다:
매도 규칙 # 1 – 고평가 규칙 “살찐 돼지는 도살하라”
상식: 25만 달러짜리 집을 50만 달러에 팔면, 이익을 남긴 것이다. 주식도 마찬가지다. 그 가치보다 훨씬 더 비싸진 종목을 팔수 있다면 그렇게 해야 한다. 매도한 자금으로 높은 배당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재투자하라.
규칙: PER가 40이 넘으면 매도한다.
증가: 1975년부터 2010년까지 PER 순으로 하위 10% 종목들이 상위 10% 종목들 보다 연간 9.02% 더 우수한 성과를 보였다.
매도 규칙 # 2 – 적자생존 규칙
“상황이 변하면, 나는 내 생각을 바꿉니다. 여러분은 어떤가요?” – 존 메이너드 케인즈
상식: 자신이 보유한 종목이 배당금을 삭감한다면, 앞으로 더 적은 금액을 지불하게 된다.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이 종목이 안정성을 잃었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이 종목을 매각해 보다 안전한 종목으로 갈아타야 할 것이다.
규칙: 배당금 삭감 또는 없앴을 때 매도한다.
증거: 1972년부터 2013년까지 배당금을 삭감했거나 없앤 종목들의 수익률은 0%였음.
워렌 버핏처럼 투자하기
워렌 버핏은 배당 성장주에 큰 비중으로 투자하고 있으며, 이들을 장기적으로 보유한다. 그의 투자 스타일을 따라하는 것은 아주 간단하지만, 인내심과 규율이 필요하다. 워렌 버핏은 고품질의 배당 성장주가 적정 주가 또는 더 나은 주가로 거래되고 있을 때 매수하는 경향이 있다. 현재 미국 시장은 경제 부양을 목적으로 한 연준의 인위적 저금리 정책으로 인해 고평가되어 있는 상태이다.
워렌 버핏 보유 상위 7개 종목의 PER
– 웰스 파고: 12.81
– 코카-콜라: 22.32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18.74
– IBM: 12.82
– 프록터 & 갬블: 21.88
– 엑손: 13.77
– 월-마트: 15.94
이들 7개 종목 중, 웰스 파고, IBM 및 엑손은 PER 기준으로 싸 보인다. 월-마트의 주가는 적정한 것으로 보이며,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프록터 & 갬블 및 코카-콜라는 다소 고평가되어있는 것으로 보인다.
워렌 버핏의 포트폴리오 종목들 중 엑손과 월-마트가 배당 투자의 8가지 규칙을 바탕으로 상위 10개 종목에 포함된다. IBM,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및 웰스 파고는 25년 이상 배당금을 삭감하지 않은 기업에 속하지 않기 때문에 이 범주에 포함되지는 않는다.
결론
수익성 있는 성장을 통해 꾸준히 배당금 지급을 늘려 주주들에게 보상하는 고품질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야 말로 장기적으로 부를 가져오는 방법이다. 워렌 버핏은 지난 수십년 동안 이 같은 접근방식을 이용해 자신의 부를 축적해 왔다. 이 전략의 핵심은 규율에 따라 강력한 경쟁 우위를 가진 기업을 선별해 인내심을 갖고 보유하는 것이다.
원문: 책도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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