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 김연아가 디스패치를 고소했다. 정당한가? 변호사: 당연히 정당하다. 사생활 침해에 대해 고소할 권리가 있다. 언론학자: 파파라치가 뭐가 정당하겠나? 디스패치가 좀 다르다면 똥을 눴는데, 아름답게 눈 거지. Q. 일단 디스패치의 행위는 범법 행위인가? 변호사: 그렇다. 파파라치는 기본적으로 사람을 따라다녀야 한다. 누군가를 따라다녔다는 것만으로 경범죄 처벌법에 따라 과태료 내야 한다. 언론학자: 캐릭터가 아니라 일반 개인으로서의 일상을 영위할 때는, 누구나 프라이버시 … [Read more...] about 변호사와 언론학자가 말하는 김연아와 디스패치
연예
김연아 연애 개드립-비판 모음
Prime Minister Cameron secret weapon Chanel EspadrillesThe New Fashion In Trash … [Read more...] about 김연아 연애 개드립-비판 모음
아이돌 성 상품화, 긍정적 가능성에도 주목하자
1. 때에 따라 성 상품화도 진보적일 수 있다 스파이스 걸스를 떠올려 보자. 그들은 "나의 연인이 되고 싶다면 시간 낭비하지 말고 얼른 다가오라"("Wannabe", 1996)고 노래하며 데뷔하였고, 거의 반드시 팬티가 보일 법한 의상을 즐겨 입었으며, 고전적 공식에 따라 "누구라도 한 명쯤은 이상형으로 삼을 법한" 멤버들로 구성돼 있었고, 잔소리 할 것 없이 섹스 어필을 뿌려댔다. 그들의 모토였던 "걸 파워"는 상업적 선택에 의해 내세워졌고, 보기에 따라서는 "진정성" 없는 것이었다. … [Read more...] about 아이돌 성 상품화, 긍정적 가능성에도 주목하자
빨갱이보다 더 위험한 “범죄자” 서세원의 범죄 정리
서세원이 “빨갱이로부터 나라 지켜야 해”라는 말로 화제다. 빨갱이들 문제다. 우리나라 대통령도 이제 여자 분이신데, 매일같이 시위나 하고 얼마나 시끄러운가? 하지만, 범죄자보다야 좀 나을 것이다. 그것도 생계형 절도가 아니라 청담동에 대형 교회를 세울 정도의 재력이 있는 분이 저지른 범죄라면 더욱 큰 문제 아닌가? 그 분의 범죄 이력을 뒤져 봤다. 1. 연예계 로비와 조세 포탈 그 분은 인기 개그맨이었다. 유재석은 안 돼도 박명수 급은 충분히 됐다. 이경규, … [Read more...] about 빨갱이보다 더 위험한 “범죄자” 서세원의 범죄 정리
최자-설리 열애설 개드립 모음 (feat. 박근혜)
송포유 학교폭력 미화 비판 트윗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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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용팝 제작자, 크롬엔터 황현창 대표 인터뷰
누군가는 크레용 팝의 <빠빠빠>가 걸그룹 포화시대에서 살아남으려는 안간힘의 풍경이라고 했다. 나는 생각이 달랐다. 헬멧을 쓴 소녀들이 개다리 춤을 추는 게 안간힘일 수는 있지만, 그래도 정도라는 게 있는 거다. <빠빠빠>에는 정도를 벗어난, 아니 업계의 정도 따위는 모른다는 식의 태도가 있었다. 정도를 알았다면, 달샤벳의 <내 다리를 봐>처럼 춤추거나, 걸스데이의 <여자대통령> 같은 가사를 들이밀지 않았을까? 크레용 팝에 얽힌 논란과 별개로 이들을 만든 … [Read more...] about 크레용팝 제작자, 크롬엔터 황현창 대표 인터뷰
크레용팝과 일베 관련 FAQ
'일베돌'로 다시금 도마 위에 올라온 크레용팝이 화제다. 뜨다 보면 까이는 게 연예인의 숙명이지만, 크레용팝을 광고모델로 썼던 옥션이 광고 중단(정확히는 '게제 빈도를 조절한다'고 했다)을 선언했을 정도니 쉽게 가라앉을 일 같진 않다. 논란을 죽 정리해 봤다. 1. 크레용팝은 일베를 했나? 알 수 없다. 그들이 방송에 나와 이른바 '일베 용어'인 “쩔뚝이”라는 말을 쓴 것만으로는 그들이 일베 유저라고 단정할 수 없다는 얘기다. '쩔뚝이'는 일베에서 고 김대중 대통령을 … [Read more...] about 크레용팝과 일베 관련 FAQ
영화화된 웹툰이 원작보다 재미없는 이유
2006년, 강풀 원작의 <아파트>와 B급 달궁의 <다세포 소녀>가 영화화 되어 극장에 걸렸다. 결과는 둘 다 흥행참패. 독자들은 ‘만화 그대로만 찍어도 이거보다 낫겠다’며 실망을 금치 못했고 영화관계자들은 ‘그대로 찍으면 영화가 안된다’고 항변했다. 비록 시작부터 쓴맛을 봐야했지만, 이때부터 영화계는 꾸준하게 웹툰의 영화화 판권을 사들였다. 웹툰이라는 만화연재의 새로운 방식이 보편적인 것으로 받아들여지면서, 웹툰으로 데뷔한 작가들의 성장과 종이매체 연재를 … [Read more...] about 영화화된 웹툰이 원작보다 재미없는 이유
<설국열차>에 대한 최광희와 고재열의 ‘헛발질’ 비판
'설국열차'가 뜨겁다. 개봉 둘째날인 8월 1일 목요일 6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영화 사상 일일 최대관객수를 갱신했지만, 흥행 추이까지 장담할 순 없을 것 같다. 누군가는 대단한 만듦새의 수작이 나왔다며 호평하지만, 누군가는 중구난방이고 정작 재미가 없다며 혹평한다. 특히 같은 날 개봉한 '더 테러 라이브'와 비교되며 인터넷 커뮤니티를 뜨거운 논쟁의 장으로 만들고 있다. 그런데 그 혹평 중에서도 특히 회자되는 것이 바로 고재열 씨와 최광희 씨의 혹평이다. 그러나 나는 이 두 … [Read more...] about <설국열차>에 대한 최광희와 고재열의 ‘헛발질’ 비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