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이전 글 「비즈니스 영어 이메일: 문장 시작하는 방법」을 포스팅하면서 “Hope all is well(모든 일이 잘 되길 바랍니다, 잘 지내시길 바라요)”이라는 표현을 소개해드렸는데요. 이렇듯 영어 이메일을 주고받다 보면 생각보다 “Hope all is well” 또는 “I hope all is well”이라는 표현을 이메일에 넣어서 보내시는 분이 많습니다. 이전에는 “I hope all is well”을 어떻게, 그리고 어떨 때 사용하는지 소개했죠. 그런데 이 … [Read more...] about 영어 이메일, “Hope all is well”에 어떻게 답변해야 하나요?
영어
no와 not, 어떨 때 쓸까?
no + 명사 먼저 no 다음에는 명사가 옵니다. 아래 예문을 보시죠. The sticker said, no work, no worries, no clock, no money. 스티커에 '일도 없고, 걱정도 없고, 시계도 없고, 돈도 없고'라고 적혀 있다(말하고 있다). Danny said he has no time to play golf this weekend. Danny가 이번 주말은 골프 칠 시간이 없다고 말했다. We need to finish this project on … [Read more...] about no와 not, 어떨 때 쓸까?
미국이 가상화폐 양성화에 나섰다고?: “전혀요.”
※ 해당 글 아래에는 지적한 기사를 쓴 기자의 반박문과 ㅍㅍㅅㅅ의 입장이 있습니다. 《서울경제》에서 「가상화폐 양성화 나선 미·러···동남아는 고강도 억제 지속」이라는 자극적 제목의 기사를 냈습니다. 기사의 핵심은 아랫부분입니다. ‘가상화폐 종주국’인 미국도 다른 국가와의 협력을 통해 촘촘한 규제가 마련된다면 거래에 제한을 두지 않을 것임을 시사했다. 스티븐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이날 미국 재계인사들의 모임인 ‘워싱턴 경제클럽’에서 “가상화폐가 ‘현대판 스위스 은행 계좌’가 … [Read more...] about 미국이 가상화폐 양성화에 나섰다고?: “전혀요.”
번역가로 먹고살기: 돈 되는 아르바이트
계획표에 맞춰 기계적으로 정량을 번역하기란 무척 힘든 일입니다. 게다가 일부 인기 번역가를 제외하고는 늘 번역거리가 확보된 것도 아닙니다. 이래서야 저 같은 ‘대도시 거주 가장 신분의 전업 번역가’가 생존을 도모할 수 있겠습니까? 그래서 저는 주변의 번역가 지망생들에게 평생 독신으로 살거나, 고정 수입을 가진 반려자와 결혼해 맞벌이 생활을 하라고 권유합니다. 하지만 인생이 그렇게 뜻대로 돌아가지는 않지요. 사랑하는 여자가 있는데 눈물을 머금고 헤어지거나, 사랑하지도 않는 여자와 맞벌이를 하기 … [Read more...] about 번역가로 먹고살기: 돈 되는 아르바이트
술자리에서 쓸 수 있는 편한 일상 영어 표현
오늘은 술자리에서 쓸 수 있는 편한 일상 영어 표현을 살펴보겠습니다. It's on me. 사장님, 상사님이 잘 말해야 하는 표현... '내가 술 살게!' 영어로하면 It's on me.입니다. ※ 참고 ☞ 전치사 'on'이 들어가는 5가지 영어 표현 I'd like to make a toast. 술자리에서 친구들과 건배 제의할 때 흔히 쓰는 표현입니다. Here's to ... your health / the … [Read more...] about 술자리에서 쓸 수 있는 편한 일상 영어 표현
직장인을 위한 영문 이메일 실전 Tip
평생 라이팅이라곤 제대로 공부해 본 적 없는 보통의 신입사원이 입사했습니다. 대뜸 토익 성적을 물어보더니 영문 메일을 작성하라고 합니다. 작성하여 보고했더니, 토익성적은 그렇게 높은데 영문 메일 하나 제대로 못 만드느냐며 타박이십니다. 오기가 생겨 퇴근길 서점을 둘러봐 영문 메일 작성에 관한 책을 몇 권 샀지만, 도통 키보드의 손가락은 움직일 생각을 하지 않습니다. 나의 머릿속도 마음속도 양초처럼 타들어 가기 시작합니다. 위의 예는 직장인 누구나가 영문 … [Read more...] about 직장인을 위한 영문 이메일 실전 Tip
해외 직원들은 연말에 사라진다
안녕하세요, 소미영어입니다. 제목 그대로 보통 미국의 경우 많은 직원이 연말에 길게 휴가를 쓰는 편입니다. 보통 1-2주 정도 이어서 휴가를 쓰죠. 연말에 고향에 갔다 오느라 휴가를 길게 사용합니다. 때문에 연말에 이메일을 보내면 제목이 OOO(=Out of office)인 답장을 많이 받습니다. 가까운 중국의 경우만 보더라도 큰 명절인 중추절(추석)에 민족대이동이 일어나죠. 서양의 경우 추수감사절(Thanks giving day), 크리스마스(Christmas)가 1년 중 가장 큰 … [Read more...] about 해외 직원들은 연말에 사라진다
한국인이 에세이 영작을 못 하는 이유
주제문을 쓰지 못하는 한국 학생들 대학에서 영작문을 가르치다 보면 근본적인 질문에 부딪히게 된다. 과연 '이 아이들은 모국어로는 글쓰기를 제대로 할 줄 아는가'라는. 모국어로도 제대로 글쓰기 교육을 받아보지 못한 아이들을 잡고 난 무엇을 하는 건가 하는 생각도 든다. 영어 에세이 작문을 가르치다 보면 한국인이 가장 어려워하는 지점이 하나 있다. 한국인들이 어디서 왜 막히는지를 모르는 원어민 교수들은 향후 내용을 예상할 수 있게끔 하는 문장인 주제문(thesis statement)을 … [Read more...] about 한국인이 에세이 영작을 못 하는 이유
어떤 영어 사전을 써야 하는가?
영영사전에 집착하지 않아야 하는 이유 흔히들 영어 공부를 제대로 하려면 영영 사전을 봐야 한다고 말한다. 이번에 수능 만점을 받은 한 고3 학생도 인강을 열심히 듣고 영영사전을 열심히 본 덕에 영어 만점을 받았다고 말했다. 분명히 롱맨, 옥스포드, 코빌드 같은 영영사전은 소장하고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뿌듯함을 주고 영어를 꽤 잘하는 것 같이 보이게 한다. 그런 점에서 허영심을 만족시켜 줄지도 모르겠지만 연구에 따르면 영영사전은 영어 학습에 비효율적이다. 영어 단어 하나를 몰라 사전을 펼쳤을 … [Read more...] about 어떤 영어 사전을 써야 하는가?
50점 영어 개발자가 미국 DBA로 정착한 이야기
필자는 수학 과학을 좋아한다. 하지만 암기과목은 정말 못한다. 특히 단어를 줄줄 외워야 했던 영어는 필자의 정말 취약 과목이었다. 친구 중 필자가 미국을 갈 것으로 생각한 친구는 단 한 명도 없었다. 전자공학을 전공했지만, 병역특례를 개발자로 일한 덕에 자연스럽게 필자의 커리어는 졸업 후에도 개발자로 가게 되었다. 어느 날 한국 IT에 싫증을 느끼고 미국행을 결심하였고, 이 모험을 위해 한 단계 한 단계 준비하고 실천했다. 그러다 정신을 차려 보니, 어느 순간 정말로 미국기업의 … [Read more...] about 50점 영어 개발자가 미국 DBA로 정착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