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생제의 위력은 엄청나다 비록 우리가 일상 생활에서 항생제에 대해서 감사해하지는 않지만, 감염병 퇴치에서 항생제의 역할은 엄청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감염병으로 인한 사망이 감소한 것은 전반적인 위생의 개선과 더불어 백신의 영향이 매우 큽니다. 하지만 가볍게 다친 상처가 감염되어 사망한 일이 크게 줄어든 것은 항생제의 개발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입니다. 지금처럼 복잡하고 침습적인 수술 후나 면역이 떨어진 환자가 감염에서 오래 살아남을 수 있는 것도 항생제 덕분입니다. 사실 항생제 … [Read more...] about 항생제 내성에 대한 경고: 2050년에는 감염병으로 천만 명이 사망한다?
완벽한 가상 현실을 위한 가상 현실 수트, AxonVR
2016년은 가상 현실 기기 대중화의 원년으로 보입니다. 비록 아직은 좀 비싸긴 하지만 오큘러스 VR을 비롯한 다양한 가상 현실(VR) 기기들이 대거 쏟어져 나오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동시에 헤드마운트 디스플레이(HMD) 위주인 가상 현실 기기만으로는 가상 현실을 충분히 느끼기 어려운 것도 사실입니다. 주변 환경은 변하지만, 사용자는 가만있어야 하기 때문이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여러 가지 아이디어들이 나오는 가운데, 새로운 스타트업인 AxonVR은 가상 현실 수트와 공중에 뜨는 형태의 … [Read more...] about 완벽한 가상 현실을 위한 가상 현실 수트, AxonVR
3.5mm 오디오 단자를 USB Type-C로 대체한다?
제목만 보면 애플의 주장같이 들리지만, 사실은 인텔이 인텔 개발자 회의(IDF) 2016에서 발표한 내용입니다. 인텔은 오디오 출력을 USB Type-C 디지털 오디오로 변경해서 오래된 3.5mm 오디오 잭을 대체한다는 생각입니다. 이는 더 얇은 모바일 기기를 위한 것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출력 단자의 종류를 줄여서 단자 구성을 단순하게 만드는 효과도 있습니다. 어쩌면 미래의 기기들은 현재 맥북 에어처럼 단자가 USB Type-C 한 종류만 있도록 진화할지도 모릅니다. 복잡한 … [Read more...] about 3.5mm 오디오 단자를 USB Type-C로 대체한다?
점점 검게 변하고 있는 그린란드
늘어나는 검은 땅 그린란드라는 명칭은 여기에 첫 정착지를 건설한 전설적인 바이킹인 '붉은 털 에릭'이 붙인 이름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당시에는 기후가 다소 온화해 녹색 풀이 자라는 지역도 있긴 했지만, 역시 그 시기에도 대부분은 빙하의 땅이었기 때문에 이름 자체는 사기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일부러 정착지에 사람을 끌어들이기 위해서 이런 이름을 붙였다는 이야기도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최근 그린란드의 위성 및 항공 사진은 그린란드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 [Read more...] about 점점 검게 변하고 있는 그린란드
박쥐의 슈퍼 면역력
박쥐하면 소설 드라큘라의 영향으로 흡혈박쥐 같은 징그러운 이미지가 강하지만, 사실 흡혈로 살아가는 박쥐는 극히 일부입니다. 대개는 곤충, 꿀, 과일 등을 먹이로 살아갑니다. 따라서 흡혈박쥐 역시 사람을 주된 대상으로 삼는 건 아니기 때문에 실제로는 박쥐가 사람에게 직접적인 피해를 주는 경우는 드물지만, 보통 생각하지 못하는 부분에서 우리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병을 옮기는 역할입니다. 박쥐가 강한 면역을 지니게 된 이유 박쥐는 에볼라 바이러스를 … [Read more...] about 박쥐의 슈퍼 면역력
사람을 대체하고 있는 기계들: 병원 로봇 ‘터그’
자율적, 혹은 반자율적으로 움직이는 로봇은 이제 더 이상 미래 사회의 모습이 아닙니다. 여러 분야에서 현재 로봇에 의한 자동화가 진행 중이고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것은 확실합니다. 병원 역시 예외가 아닌데, 최근 미국에서는 터그(Tug)라는 명칭의 병원내 자동화를 위한 수송 로봇이 도입되고 있습니다. 병원 로봇이라고 해서 환자를 직접 간병하거나 치료를 하는 로봇은 아닙니다. 현대의 대형 병원은 매우 많은 인력이 투입되는 노동 집약적인 서비스 산업입니다. 예를 들어 혈액 샘플을 검사실로 옮기는 … [Read more...] about 사람을 대체하고 있는 기계들: 병원 로봇 ‘터그’
점점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하드디스크
하드디스크(HDD)는 한때 저장장치의 대명사로 모든 컴퓨터와 서버에 빠지지 않고 설치되었습니다. 그리고 현재도 역시 수많은 디바이스와 서버에 하드디스크가 사용되고 있죠. 하지만 최근에는 하드디스크의 수요가 감소하면서 결국 하드디스크의 시대가 끝나거나 최소한 이전보다 역할이 축소될 것이라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습니다. 아난드텍에 의하면 2015년 하드디스크 출하량은 4억 6890만 대로 2015년 대비 17%나 감소했다고 합니다. 하드디스크 수요가 정점에 이르렀던 2010년에의 6억 5100만 … [Read more...] about 점점 판매량이 줄어들고 있는 하드디스크
[동영상] 진짜 개가 로봇 개를 만났을 때
지금은 구글(알파벳)의 자회사가 된 보스턴 다이나믹스는 인간형 이족 보행 로봇 아틀라스와 다양한 4족 보행 로봇을 개발 중입니다. 비록 미 해병대는 이 4족 보행 로봇들이 너무 소음이 크고 자율적으로 움직이기 어렵다는 이유로 현재는 추가 개발을 포기한 상태지만, 아직 알파벳은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미래 기술이 발전하면 지금은 안 되는 일도 가능할 수 있습니다. 최근 동영상에서는 안드로이드의 창업자이자 현재는 구글 로봇 프로그램의 수석인 앤디 루빈의 개 알렉스와 경량 4족 보행 로봇인 … [Read more...] about [동영상] 진짜 개가 로봇 개를 만났을 때
사람을 돌보는 집사 로봇, Care-O-bot 3
영국 하트퍼드셔 대학(University of Hertfordshire)이 영국, 프랑스, 네덜란드 등 5개 유럽 국가에서 협력을 통해 집안일을 할 수 있는 집사 로봇인 Care-O-bot 3를 개발 중에 있습니다. 이 로봇은 특히 노인들을 돌보는 역할을 하기 위해 개발되고 있는데요, 구체적으로 어떻게 작동하는지는 역시 동영상이 훨씬 이해가 빠를 것입니다. Care-O-bot 3은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을 위해서 여러 가지 사물을 갖다 주기도 하고, 노인들의 상태를 실시간으로 모니터링 … [Read more...] about 사람을 돌보는 집사 로봇, Care-O-bot 3
설탕의 독성을 줄이는 효소 발견?
설탕의 문제점? 설탕은 그 자체로는 해롭지 않은 물질입니다. 그러나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혈당을 높이는 것은 물론 비만의 원인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당뇨, 심혈관 질환을 유발하여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인류 역사상 지금처럼 설탕처럼 정제된 당을 먹게 된 것은 최근의 일입니다. 이전까지 당류는 가끔 먹을 수 있는 과일 등에 포함된 과당이나 식품에 포함된 일부 당류 정도가 유일했습니다. 그러나 당을 정제하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설탕이나 액상 과당 등이 보급되었고, 이제는 그 … [Read more...] about 설탕의 독성을 줄이는 효소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