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성적인 스트레스는 심리적 문제는 물론 육체 건강에도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트레스로 인한 폭식이나 불규칙한 식습관은 비만의 위험 요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극도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사실 식욕이 떨어지면서 열량 섭취는 일시적으로 감소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먹지 않을 순 없기 때문에 결국 음식을 다시 먹는데 이때 가능하면 칼로리가 많은, 기름지고 단 음식을 찾는 경향이 있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습니다. 물론 폭식하는 등 섭식 이상을 보일 가능성도 같이 증가합니다. 케니 … [Read more...] about 스트레스를 받으면 살찌는 이유
커피 섭취 권고량은 하루 6잔 이하
커피는 전 세계인이 선호하는 기호품으로 오늘도 많은 사람이 하루 한 잔 이상 마십니다. 커피 자체가 지닌 맛도 있지만, 카페인이 주는 각성 효과 때문에 더 많은 사람이 커피를 매일 찾습니다. 너무 많이 마시면 좋지 않을 것 같지만, 다행히 일부 연구 결과들은 하루 몇 잔 정도의 커피 섭취가 오히려 건강에 유리하다는 증거를 제시했습니다. 적어도 적당량 커피 섭취가 위험하다는 증거는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 역시 적당한 섭취량이 있을 것입니다. 지나치게 많은 카페인이나 혹은 커피 … [Read more...] about 커피 섭취 권고량은 하루 6잔 이하
소아 우울증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아직은 초기 단계지만, 머신러닝 기반의 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질병을 진단하거나 치료 방법을 결정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현재 가장 활발하게 연구가 되는 부분은 주로 이미지 인식 및 판독이지만, 그 이외의 진단 영역에서도 도움을 줄 가능성이 있습니다. 버몬트의대 메디컬센터 아동·청소년 및 가족 센터의 임상 심리학자 엘렌 맥기니스(Ellen McGinnis)는 일반적으로 인공지능과 거리가 멀어 보이는 영역에 머신러닝 기법을 적용했습니다. 바로 어린이의 우울증과 불안 증상을 파악하는 … [Read more...] about 소아 우울증을 진단하는 인공지능
과일 주스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설탕이나 과당이 추가된 가당 음료는 자주 마시면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칩니다. 당분이 든 음료수는 탄산음료만 있는 게 아닙니다. 과일 주스나 에너지 드링크를 포함해 여러 음료수에 상당히 많은 당분이 들어가고 이를 가당 음료로 분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당분을 추가하지 않은 과일 주스가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히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에모리대학(Emory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의 진 웰시(Jean Welsh) 교수와 그 동료들은 1만 … [Read more...] about 과일 주스도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
고지방 섭취가 우울증을 일으킨다?
지방이 감정에 미치는 영향은 복합적입니다. 매우 마른 체형보다는 약간 살이 있는 체형이 오히려 우울증이 적다고 알려졌지만, 비만 역시 우울증과 연관이 있습니다. 우울증 자체가 과식이나 소식 같은 이상 섭식 행동과 유관하고, 정상에서 벗어난 지방 조직 자체가 감정에 악영향을 끼치는 부분도 있을 수 있습니다. 우울증과 체질량 지수(BMI)의 U자형 연관성은 여러 연구에서 확인된 바 있는데, 이 가운데는 제가 저널 《유럽 정신 의학(European Psychiatry)》에 발표한 내용도 있습니다. … [Read more...] about 고지방 섭취가 우울증을 일으킨다?
2024년까지 달에 여성 비행사를 보낸다?
나사가 2024년까지 달 표면에 우주 비행사를 보내기 위해 의회에 예산을 요청했습니다. 추가 예산 16억 달러는 많지 않아 보이지만, 이미 나사의 SLS 로켓 및 오리온 우주선이 거의 완성 단계라는 점을 생각하면 아주 불가능한 일은 아닐 수 있습니다. 다만 2028년 착륙 계획에서 갑자기 서두르는 배경 역시 궁금해지는 부분입니다. 이 부분은 혹시 정치적 배경이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드는 게 내년 대선을 앞둔 공약이 될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아르테미스 … [Read more...] about 2024년까지 달에 여성 비행사를 보낸다?
사람을 감지하는 모기의 후각 수용체를 밝혀내다
작은 모기가 어떻게 칠흑 같은 어둠 속에서 사람을 인지하고 피를 빨아먹는지는 과학자들에게 큰 미스터리였습니다. 오랜 연구 끝에 과학자들은 암컷 모기가 냄새, 이산화탄소, 열, 시각적 정보 등 여러 정보를 수집해 목표를 추적하고 피를 빨아먹는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그렇다고 해서 모든 미스터리가 풀린 것은 아닙니다. 모기를 유인하는 구체적인 경로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습니다. 미국 마이애미 플로리다국제대학(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의 매튜 … [Read more...] about 사람을 감지하는 모기의 후각 수용체를 밝혀내다
늦은 저녁과 아침을 거르는 식생활 습관이 위험한 이유
저녁을 늦게 먹고 아침은 거르는 식생활 습관이 심근경색과 협심증을 지닌 환자의 사망률을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브라질 상파울루 주립대학교(São Paolo State University)의 마르코스 미니쿠치(Marcos Minicucci) 박사와 그 동료들은 급성 관상동맥 증후군으로 퇴원한 환자 113명을 대상으로 평소 식습관 패턴과 퇴원 후 30일 이내 심근경색 및 흉통이 재발할 가능성을 조사했습니다. 그 결과 흥미롭게도 자기 직전에 식사하고 아침은 거르는 식생활 … [Read more...] about 늦은 저녁과 아침을 거르는 식생활 습관이 위험한 이유
초파리는 잠을 자지 않아도 문제없다?
수면은 가장 미스터리한 생리 현상 중 하나입니다. 사실 수면 도중 천적의 공격을 받거나 혹은 뜻하지 않은 자연재해로 죽거나 다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면 수면은 생존에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런데도 많은 동물이 조금이라도 수면을 취한다는 사실은 수면이 생존을 좌우할 정도로 중요하다는 의미입니다. 실제로 강제로 잠을 못 자게 하는 경우 실험동물이 죽는 경우도 보고됐습니다. 그러나 왜 죽는지 그 기전은 알지 못합니다. 더구나 강제로 깨우는 약물이나 자극이 심한 … [Read more...] about 초파리는 잠을 자지 않아도 문제없다?
2억 5,000만 년 전의 뜨거운 세상
지금으로부터 2억 5,200만 년 전, 페름기 말에는 지구 역사상 가장 큰 대멸종이 일어나 대다수 생물이 사라졌습니다. 살아남은 소수 생존자가 트라이아스기에 빠르게 적응 방산해 생태계를 재구성했는데, 이전 생태계와 판이한 생물이 진화해 이 시기를 고생대와 중생대의 경계로 삼습니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아직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시베리아 트랩 가설이 가장 큰 지지를 받습니다. 지금의 시베리아 지역에서 대규모 화산 분출이 있었고 이때 나온 이산화탄소 등 온실가스가 지구 기후를 크게 변화시켰다는 … [Read more...] about 2억 5,000만 년 전의 뜨거운 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