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의 내용은 책 『승진의 정석』 중에서 각색한 것입니다. 「리더로 뽑히는 사소한 습관: ① 태도」에서 이어집니다. 사람을 악한 사람과 선한 사람으로 분류하는 것은 옳지 않다. 과연 그 사람이 매력이 있는 사람인가, 그렇지 않으면 지루한 사람인가 하는 것으로 분류해야 하는 것이다. 오스카 와일드 팀 리더로서 매력이 필요한 이유? 지난 글에서 일과 조직에 관한 태도에 관해 말했습니다. 오늘은 자기 자신에 관한 태도를 이야기해볼까해요. 팀 리더로서 … [Read more...] about 리더로 뽑히는 사소한 습관: ② 매력
리더로 뽑히는 사소한 습관: ① 태도
※ 이 글의 내용은 책 『승진의 정석』 중에서 각색한 것입니다. 태도는 사소한 것이지만 그것이 만드는 차이는 엄청나다. 윈스턴 처칠 태도를 보고 채용하라. 스킬은 훈련으로 된다. 사우스웨스트 항공사 위로 올라갈수록 태도가 중요합니다 능력 있는 사람이 오히려 승진에서 누락되는 걸 자주 봅니다. 의외로 평범한 사람이 주요 위치에 발탁되기도 하고요. 무슨 기준인지 궁금하시죠? 역시 이놈의 세상은 인맥과 빽이 다일까요? 물론 그런 … [Read more...] about 리더로 뽑히는 사소한 습관: ① 태도
직장생활 선 긋기 기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용당하는 느낌을 한 번쯤 받습니다 천 대리가 뻐근한 어깨를 주무르면서 시계를 보니 벌써 10시입니다. 정작 일을 부탁한 박 과장은 이미 퇴근한 후입니다. 이 일을 맡게 된 건 아까 점심 먹고 자리에 앉아 한숨 돌릴 때였습니다. “천 대리, 지금 많이 바빠?” “좀 바쁘기는 한데…. 괜찮아요. 말씀하세요.” “정말 간단한 것 하나 부탁할게. 최 교수님에게 의뢰한 연구보고서가 방금 왔거든. 그런데 200페이지가 넘는 분량이야. 상무님께 드릴 요약본 만들어줄 수 … [Read more...] about 직장생활 선 긋기 기술: 말하지 않으면 아무도 모른다
보고서가 자꾸 반려된다고요?
보고서의 불규칙성은 글 전체를 망칩니다 인터넷 검색창에 ‘강박증 유발 사진’이라고 치시면 이런 사진들이 주르륵 나옵니다. 보신 분들 많으시죠? 보고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쌓이는 것 같습니다. 저는 강박증을 겪어본 적 없는 평범한 사람인데 말이에요. 그런데 보고서 중에서도 이런 강박증을 일으키는 글이 많습니다. 평소에 팀장이나 사수가 우리 보고서를 빨간펜으로 난도질한다면, 보고서의 기본적인 규칙을 지키지 않았을 가능성이 큽니다. 바로 일관성입니다. 1. 규칙 … [Read more...] about 보고서가 자꾸 반려된다고요?
직장 상사와도 밀당이 있다
인간관계에서 우리는 끊임없이 선을 체크합니다 직장 생활을 처음 시작한 2005년 첫 회식에서 남자 본부장과 직원들이 노래방에서 손을 잡고 소위 블루스라 불리는 춤을 췄던 기억이 나네요(도대체 노래방에서 왜 춤을 추는지 의문입니다). 사회 초년생인 저는 원래 이게 직장 문화인가 싶은 생각이 들기도 했고, 더듬는 등의 신체 접촉은 없었기 때문에 딱히 정색하기도 어려웠습니다. 본부장과 남자 직원끼리 서로 손을 잡고 춤추기도 했거든요. 하지만 1년이 지나자 이런 문화는 갑자기 사라졌습니다. … [Read more...] about 직장 상사와도 밀당이 있다
직장의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그토록 많은 상사가 단순함을 원함에도 그런 결과를 제대로 갖다줄 수 있는 부하 직원은 거의 없다. 오히려 그들은 긴 파워포인트 프레젠테이션으로 상사에게 인상을 줄 수 있다고 오해한다. 아담 브라이언트(Adam Bryant) 돈 내고 쓰는 학교의 글쓰기 vs. 돈 받고 쓰는 직장의 글쓰기 저희 아버지는 스마트폰은 그럭저럭 사용하시지만, 컴퓨터와는 영 친숙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에게 대신 정보 검색을 시키시는 경우가 종종 있지요. 아버지에게는 어려운 일이지만 저는 … [Read more...] about 직장의 글쓰기가 어려운 이유
숫자 감각 없는 후계자를 키우는 조직은 없다: 숫자력
※ 『승진의 정석』 본문을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많은 창업 기업과 NGO 단체가 실패하는 이유 측정 가능해야 관리할 수 있다. 피터 드러커 매년 모든 국가 회계장부를 손으로 기록하십시오. 군주는 국가 재정의 저축부터 지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장바티스트 콜베르(프랑스 루이 14세 재무장관) 요즘 스타트업을 하는 청년들이 많고, 제2의 커리어를 꿈꾸며 자기의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는 중장년도 많습니다. 그런데 그들 대부분이 … [Read more...] about 숫자 감각 없는 후계자를 키우는 조직은 없다: 숫자력
회사에서 일보다 인간관계가 문제라고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사람들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 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워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 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윤동주, 「서시」 대한민국 의무 교육과정을 마쳤다면 모두 아는 친숙한 시입니다. 윤동주 시인 특유의 투명하고 섬세한 성품이 잘 드러나 있죠.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는’ 삶이란 함부로 … [Read more...] about 회사에서 일보다 인간관계가 문제라고요?
일이 불행한데 삶이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일하는 시간이 불행한데, 삶이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워라밸(Work & Life Balance)은 이제 트렌드 수준을 넘어 삶의 패러다임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월급은 좀 덜 받더라도, 승진은 좀 더 늦더라도, 자기의 호흡에 맞춰,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을 꿈꾸는 사람이 늘어났습니다. 예전 같으면 이런 사람들이 철없는 소리를 하는 아웃라이어(outlier)로 취급받았지만, 이제는 다수가 되었습니다. 좋은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지치도록 일해서 기진맥진한, 조금의 … [Read more...] about 일이 불행한데 삶이 만족스러울 수 있을까?
내가 보고할 때마다 상사가 딴짓한다고? ’전달력’을 높여라
※ 『승진의 정석』을 기반으로 재구성한 글입니다. 만약 당신이 어떤 것을 간단하게 설명하지 못한다면 제대로 이해하고 있지 못하기 때문이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임원이 되면 얻는 고질병 직장인 중 많은 사람이 만성 피로나 불규칙한 식사 같은 스트로스로 인해 역류성 위염, 손목 터널 증후군, 거북목 증상 등을 앓죠. 흑, 말하다 보니 왠지 슬퍼지네요. 그런데 슬픈 이야기는 여기서 끝이 아닙니다. 관리자 직급, 특히 임원 이상이 되면 추가되는 치명적 질병이 … [Read more...] about 내가 보고할 때마다 상사가 딴짓한다고? ’전달력’을 높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