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의 설명을 들어야 이해되는 복잡한 보고서라니요 직장 글쓰기는 정보 전달성의 현황 보고서가 다수입니다. 양과 빈도수의 입장에서 보자면 말입니다. 실무자에게 회사의 미래를 바꿀 기획을 시키는 경우는 흔치 않으니까요. CEO의 연설문을 맡기는 일도 거의 없습니다. 정보 전달성 글쓰기는 ‘1/4분기 실적 자료’, ‘임직원 교육 프로그램 이수 현황’, ‘신상품 소비자 평가 결과’ 등 주제와 분량이 다양합니다. 여기에는 대단한 기술이 필요한 건 아니지요. 기존에 해왔던 양식을 받아서 차분하게 … [Read more...] about 보고서 정리하는 기술: 한 줄 요약의 마법
회사에서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는 위험하다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 ……아니요 오늘의 유머 게시판에 올라온 글입니다. 비서들이 겪은 황당 에피소드인데, 각종 댓글로 이루어져 출처를 적지는 못했습니다. 어쨌든 이런 식입니다. 한창 신입 때 일입니다. 한 번은 사장님이 부의(賻儀) 봉투 하나를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부의 봉투 어떤 것인지 아시지요? 상갓집 갈 때 조의금 넣는 봉투요. 당시엔 몰랐거든요. 저는 좀 의아해하며 사장님이 찾으시는 봉투를 열심히 만들어서 갖다 드렸습니다. 사무실에서 많이 쓰는 누런 큰 봉투에다 굵은 매직으로 … [Read more...] about 회사에서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는 위험하다
그 많은 스타 직원은 어쩌다 천덕꾸러기가 되었을까
※ 『승진의 정석』 내용 중에서 발췌해 재구성한 내용입니다. 꼭 리더 수업을 받아야 해요? 전 지금도 아주 좋은데요 어느 회사에든 똘똘한 스타 직원이 있습니다. 일의 성과가 뛰어나죠. 조직 문화와도 잘 맞습니다. 그러니 회식 자리마다 팀장은 등을 두드리며 자랑스러워하고, 후배 직원들의 상담도 이어집니다. 이 중에서 일을 잘 해내고 싶은 욕심은 있지만, 팀장이나 실장으로 이어지는 팀(또는 프로젝트) 리더를 맡는 건 그다지 관심이 없는 분들이 있습니다. 심지어 부담감에 … [Read more...] about 그 많은 스타 직원은 어쩌다 천덕꾸러기가 되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