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대기업 대리입니다. 저희 회사는 직원들이 전체적으로 일할 의지가 좀 부족한 것 같아요. 위에서 시키는 일만 하려고 하고, 스스로 일을 찾아서 하려는 분이 거의 없습니다. 다들 마인드가 왜 그런지. 저는 일만 맡겨 주시면 열심히 할 자신이 있는데 팀장님께서는 좀처럼 기회를 주지 않으세요. 사실 팀장님보다 제가 더 잘할 수 있는데요. Answer 일을 굉장히 잘 하시는 분인가 봐요. 의욕도 매우 높으시고. 그런 분이라면 다른 팀원이나 타부서 사람들이 일하는 … [Read more...] about 똘똘이 스머프는 되지 말자
‘갑’일수록 ‘을’처럼 행동하라
Question 재무팀 직원입니다. 팀 주요 업무가 예산 관리 및 승인이다 보니 아무래도 다른 부서에서 저희를 좀 어려워합니다. 팀 선배 중에는 일부러 조금 까칠하게 행동하시는 분도 있습니다. 저는 아직 사원이기 때문에 그렇지는 않죠. 그런데 아무래도 만만하게 보이면 안 될 것 같은데 행동거지를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nswer '회사에서 힘 좀 쓰는 부서'에서 근무하시네요. 대체로 비서실, 인사팀, 재무팀, 자금팀, 기획팀, 운영팀 등이 힘 좀 쓰는 부서에 속합니다. … [Read more...] about ‘갑’일수록 ‘을’처럼 행동하라
꼰대를 이해하자, 어차피 꼰대는 우리를 이해 못 하니까
Question 저희 팀장님은 전형적인 꼰대입니다. 가장 많이 하시는 말씀이 "위에서 시키면 그냥 시키는 대로 해"입니다. 정말 말도 안 되는 지시를 하셔서 그 이유를 여쭤보면 "위에서 시키면 그냥 시키는 대로 해" 이 말씀을 그대로 반복하시는 식이죠. 그 밖에도 여직원 외모 갖고 트집 잡는가 하면 개인적인 사유로 회식에 불참하면 로열티가 없네 어쩌네 하십니다. 이런 분과는 어떻게 일해야 하죠? Answer 말씀하신 것처럼 저분은 '꼰대'가 맞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 분만 … [Read more...] about 꼰대를 이해하자, 어차피 꼰대는 우리를 이해 못 하니까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면
Question 지금의 삶은 제가 그려왔던 삶이 아닙니다. 한때 저는 국내 최고의 직장에서 인정받고 잘 나가던 S급 인재였습니다. 동창회 나가면 친구들이 다 저를 부러워하였고요. 그런데 몇 번의 잘못된 선택으로 지금은 그냥 평범한 직장인 가장이 되었습니다. 요즘은 저 자신이 너무 초라해 보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할 의욕도 잃었고요. 가끔은 삶에 의욕도 없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Answer 직장 생활을 오래 하다 보면, 그리고 냉엄한 현실의 장벽에 부딪혀 좌절을 … [Read more...] about 실패한 인생이라는 생각이 들면
직원을 부품 취급하는 ‘나쁜 회사’ 판별법 7가지
Question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대기업 대리입니다. 현재 인터뷰 진행 중인 회사가 있는데, 이 회사가 직원들을 소중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얘기를 들어서요. 이를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Answer 굉장히 좋은 질문입니다. '종신고용' '평생직장'은 이제 모두 옛말이 되었죠. 그런 회사는 바라지도 않습니다. 직원을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해주는 그런 회사면 충분합니다. 하지만 직원을 '인격체'가 아닌 '부품' 또는 '도구' 취급하는 회사는 여전히 우리 주변에 많습니다. 대부분 … [Read more...] about 직원을 부품 취급하는 ‘나쁜 회사’ 판별법 7가지
모난 돌VS둥근 돌, 누가 더 유리할까?
Question 대리 2년 차 직원입니다. 사람을 성격에 따라 구분하자면 저는 '모난 돌'보다는 '둥근 돌'에 더 가깝습니다. 직장생활을 함에 있어 모난 돌과 둥근 돌 중에서 누가 더 유리할까요? 그리고 저처럼 천성이 둥근 돌에 더 가까운 사람은 모난 돌 사이에서 어떻게 처신해야 할까요? Answer 직원이라면 누구나 궁금해할 법한 좋은 질문입니다. 좋기도 하지만 매우 중요한 질문이죠. 특히 팀장 승진을 바라보고 있는 직원에게는 꼭 필요한 질문이라고 할 수 … [Read more...] about 모난 돌VS둥근 돌, 누가 더 유리할까?
전략부서의 역할은 경영자의 브레인 vs 손발
Question 국내 대기업에 근무 중인 차장 1년 차 직원입니다. 회사에 전략팀이 신설되면서 제가 팀장으로 임명되었습니다. 기획팀, 마케팅팀에서는 오랫동안 근무해봤지만 전략팀이라는 부서가 저희 회사에서는 좀 생소해서요. 전략 부서의 역할은 무엇인가요? Answer '전략팀'이라는 명칭은 아직도 많은 기업에서는 좀 낯설고 생소한 이름입니다. 기획팀, 재무팀, 마케팅팀, M&A팀이 있는 회사는 많지만 전략팀이라는 부서가 있는 회사는 많지 않죠. 일반적으로 그룹 … [Read more...] about 전략부서의 역할은 경영자의 브레인 vs 손발
불법행위를 지시받으면 따져봐야 할 6가지
Question 올해 1년 차 팀장입니다. 상무님으로부터 공정거래법에 저촉될 수 있는 업무를 지시받았습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 돼서 동료들에게 물어보니까 "시키면 해야지. 월급쟁이가 별수 있나"라면서 '뭘 그런 걸 갖고 고민을 하냐'는 식으로 얘기합니다. 다들 도덕 불감증에 걸린 건가요? 제가 이상한 건가요?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언젠가는 한 번쯤 하게 되는 고민이죠. 회사를 위해서 과연 어디까지 해야 하나? 내 양심과 자존심을 어느 … [Read more...] about 불법행위를 지시받으면 따져봐야 할 6가지
사람에 지나치게 많이 의존하는 회사
Question 10년 넘게 대기업에서만 근무하다가 최근 중견기업으로 옮겼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책임과 권한이 명확하지 않습니다. 그냥 "제가 하겠습니다" 하면 그 사람의 일이 되더라고요. 사내 인프라도 열악하고요. 어떤 프로젝트를 하려면 최소한의 투자가 필요한데 그러한 투자에도 인색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성과는 내야 하고. 쪼임은 계속 당하고.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만만치 않은 상황입니다. 오랜 기간 '대기업 근무환경'에 익숙해진 분들은 아마 이러한 … [Read more...] about 사람에 지나치게 많이 의존하는 회사
회의만 하면 일이 늘어나는 팀장
Question 팀장님과 회의하는 게 정말 겁나요. 저희 팀장님은 회의 때마다 새로운 일을 끊임없이 만들어내세요. A를 해오면 "B를 해와라" 하시고, B를 해오면 "B를 더 많이 해와라" 하시고, 네버 엔딩 스토리입니다.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팀장을 잘못 만나셨네요. 이런 말씀 드리기 죄송하지만 달리 방법이 없습니다. 팀장이 바뀔 때까지 그냥 참고 기다리는 수밖에. 될 수 있으면 팀장님과 회의하지 마세요. 회의 횟수를 최소한으로 줄이시고요. 회의 때는 가급적 … [Read more...] about 회의만 하면 일이 늘어나는 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