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쿨인포그래픽스의 「Beer Pairings Simplified」를 번역한 것입니다. 맥주는 와인보다도 음식에 곁들이기 쉽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풍미 덕분에 거의 모든 종류의 안주와 폭넓게 어울립니다. 틀린 답이란 없습니다만, 안주를 주문하기 전에 몇 가지 생각해볼 것들이 있습니다. 페일 라거는 탄산과 가벼운 맛이 특징으로, 닭고기, 해산물, 치즈나 레몬 풍미에 어울립니다. 블론드 에일은 옅은 몰트 풍미와 함께 홉 특유의 쓴맛이 약하게 배어 … [Read more...] about 맥주에 어울리는 안주 한눈에 파악하기
멘큐 교수가 말하는 대선 후보들이 경제에 관해 하는 거짓말
※ 그레고리 맨큐(N. Gregory Mankiw)는 하버드대학 경제학과 교수입니다. 이 글은 맨큐 교수가 <뉴욕타임스>에 쓴 글(The Economy Is Rigged, and Other Presidential Campaign Myths)입니다. 만약 당신이 미국 경제에 대해 알고 싶다면, 이를 위해서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이 있습니다. 미국 대선 캠페인은 아마도 미국 경제 상황에 대해서 가장 잘못된 정보를 제공하는 것 중 하나일 것입니다. 없는 사실을 꾸며내고 현실을 … [Read more...] about 멘큐 교수가 말하는 대선 후보들이 경제에 관해 하는 거짓말
‘여성 카드’를 써보세요, 다양한 혜택이 따라옵니다
※ 이 글은 워싱턴포스트지의 'Play the ‘woman card’ and reap these ‘rewards’!'를 번역한 것입니다. “솔직히 말해 힐러리 클린턴이 남자였다면 5%도 득표하지 못했을 것이다. 클린턴이 가진 것은 ‘여성 카드’ 뿐이다.” 경선에서 승승장구 중인 도널드 트럼프가 지난 주에 한 말입니다. “여성 카드”란 말, 왜 안 나오나 했네요. 여성카드가 뭐냐구요? 저도 이 “여성 카드”라는 것을 수 년째 소지하고 있습니다. 정말 … [Read more...] about ‘여성 카드’를 써보세요, 다양한 혜택이 따라옵니다
안 좋은 동네에서 자라는 것은 생각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
※ The New York Times에 게재된 Justin Wolfers의 "Growing Up in a Bad Neighborhood Does More Harm Than We Thought"를 번역한 글입니다. 당신이 자란 동네가 어른이 되어서 경제적으로 성공하는가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이미 잘 알려졌습니다. 최근 그 영향이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미시간 대학 경제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는 에릭 췬(Eric Chyn)의 … [Read more...] about 안 좋은 동네에서 자라는 것은 생각보다 더 나쁜 영향을 미친다
TRUE or FALSE: 이혼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 이 글은 <뉴욕타임즈>의 'The Divorce Surge Is Over, but the Myth Lives On'를 번역한 것입니다. 기네스 팰트로와 크리스 마틴이 올해 결별을 선언했을 때, ABC 뉴스는 이 사건이 걷잡을 수 없이 증가하는 높은 이혼율(50% 이상)의 최근 사례라고 말했습니다. 최근 폭스 뉴스 앵커가 미국의 높은 빈곤율을 개탄하며 빈곤을 증가시킨 요인으로 지적한 것도 증가하는 이혼율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이렇습니다. 이혼율이 계속 … [Read more...] about TRUE or FALSE: 이혼율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올빼미족을 위한 변명
수면 주기는 태어날 때부터 결정된 특징 아침형 인간이 부지런함의 표본으로 대접받고 존경받는 세상입니다. 아침형 인간을 추켜세우고 칭송하는 말은 넘쳐납니다. 반대로 늦게까지 안 자고 늦게 일어나는 사람은 굉장히 쉽게 게으르고 술 마시기 좋아하는 사람 취급을 받습니다. 얼마 전 저는 인간의 생체주기에 관한 기사를 썼습니다. 기사의 요지는 우리에게는 각자 잠을 자고 깨어나는 일을 되풀이하는 일종의 신체 주기가 있는데, 그 신체 주기는 모두가 다 조금씩 다르다는 점이었습니다. 평균적으로 많은 … [Read more...] about 올빼미족을 위한 변명
숙제 대행 서비스로 변질된 공유경제 히트 상품, 누가 책임져야 할까?
※ Doug Bierend의 Medium에 게재된 "Disrupting the Classroom: How the sharing economy is creating a marketplace for cheat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니콜은 지난 2년 동안 100살이 넘은 할머니의 수발을 들었습니다.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 돈을 벌어볼 생각으로 니콜은 스터디풀(Studypool)이라는 웹사이트에 가입했습니다. “학생들의 질문이 해답을 줄 수 있는 나만의 과외 선생님과 만나는 곳”이라는 … [Read more...] about 숙제 대행 서비스로 변질된 공유경제 히트 상품, 누가 책임져야 할까?
프랑스 경찰, 한 남성에게 물대포를 조준 사격하다
※이 글은 L'OBS에 게재된 Julien Bouisset의 글 "Loi Travail : un homme âgé visé par un canon à eau en fin de manif"을 번역한 것입니다. ※특성이미지 출처: Gopal Martin 지난 3월 31일 목요일, 리옹의 벨쿠르 광장. 시위대는 엘 콤리 장관의 노동법에 반대하기 위한 행렬에 참여한 뒤 해산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몇몇은 경찰의 지시에 따르기를 거부하며 광장에 남았습니다. “최루탄이 … [Read more...] about 프랑스 경찰, 한 남성에게 물대포를 조준 사격하다
왜 아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기 시장일까?
중동의 두 배, 유럽의 네 배 아시아 일부 지역은 여전히 게릴라 무장세력의 수중에 있습니다. 테러리스트들이 활개치는 곳도 있고 국지적 내전이 일어나고 있는 곳도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이 베트남을 침략한 1979년 이후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한 번도 대규모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것은 놀라운 일입니다. 더 놀라운 것은 아시아가 전 세계 대규모 무기 시장의 절반을 차지하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아시아 국가들은 전쟁으로 얼룩진 중동의 2배, 그리고 유럽의 4배에 이르는 돈을 무기를 사는 데 … [Read more...] about 왜 아시아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무기 시장일까?
왜 스트레스성 탈모는 스트레스가 없을 때 생길까요?
※ The Atlantic에 게재된 Julie Beck의 "Why Stress Makes Your Hair Fall Out"를 번역한 글입니다. 샤워 중에 종종 한 움큼씩 머리카락이 빠질 때가 있습니다. 보통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하지만, 문제는 스트레스를 별로 받지 않을 때 그렇게 머리카락이 빠진다는 것이죠. 그래서 매번 나는 어머니 쪽의 숱 없는 특성이 뒤늦게서야 내게 나타나는 것인지 걱정합니다. 그리고 이 두려운 마음을 진정시키려고 나는 재미난 가발을 쓸 수 있다는 상상을 하곤 … [Read more...] about 왜 스트레스성 탈모는 스트레스가 없을 때 생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