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New York Times의 「The Uber Model, It Turns Out, Doesn’t Translate」를 번역한 글입니다. 샌프란시스코를 비롯한 어느 대도시를 가더라도 주차 문제는 가능하면 피하고 싶은 골칫거리 가운데 하나입니다. 1년 반 전 주차 대행 서비스 앱 럭스(Luxe)가 세상에 선을 보였습니다. 주차 지옥에 시달려온 모든 이에게 천국 문이 열리는 것만 같았습니다. 저는 럭스가 큰 성공을 거두리라는 점을 믿어 의심치 않았습니다. 스마트폰 … [Read more...] about 우버식 비즈니스 모델이 다른 분야에선 통하지 않는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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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3년’을 버텨라
Question 대기업에 경력직으로 입사한 팀장입니다. 이 회사 분들은 저를 대할 때에 '굴러들어온 돌'처럼 대하십니다. 심지어 제가 회사에 적응을 못 해 조만간 그만둘 것처럼 생각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경력직으로 입사하고 몇 년쯤 있어야 안착을 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언제쯤 돼야 다른 분들이 저를 '금방 그만둘 사람'이 아니라 '계속 같이 다닐 동료'로 간주할까요? Answer 경력직이 '굴러들어온 돌' 취급받는 것은 어쩔 수 없습니다. 실제로 '굴러들어온 … [Read more...] about ‘처음 3년’을 버텨라
함께 가지 못하는 길
지체 장애가 있는 친구와 계단을 내려가며 속으로 얼마나 식은땀이 흘렀는지 모른다. '왜 이렇게 계단이 많은 길로 오자고 했을까?' '왜 여기 계단이 있다는 것도 몰랐을까?' 스스로의 무심함에 놀랐다. 세상이 새로 보이기 시작한다. 영화관에서, 대중교통에서, 학교에서 장애가 있는 개개인을 많이 만나보지 못했던 이유가 무엇이었을지 이제야 조금씩 질문하게 된다. 나에게 너무나 편안했던 세상을 더 이상 편안하게 바라보지 못할 거 같다. 우리가 사회에서 만나게 되는 아주 미묘한 방식의 … [Read more...] about 함께 가지 못하는 길
지금 만든 연금저축, 은퇴할 때 ‘4억 5천’으로 불어나는 이유: 『마법의 연금 굴리기』 저자 김성일 님 인터뷰
최기영(ㅍㅍㅅㅅ 본부장, 이하 최): 이 책은 왜 쓰시게 된 거예요? 김성일: 2년 전에 『마법의 돈 굴리기』라는 자산 배분 투자, 포트폴리오 투자에 대한 책을 썼어요. ETF라는 상품을 이용해서 자산 배분 투자를 하면 변동성과 최대 낙폭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면서 적정한 수익을 얻을 수 있다는 내용과, 그 근거들을 분석한 내용들에 대해서 썼죠. 최: 『마법의 돈 굴리기』는 명저죠… 그런데 왜 이번에는 연금인가요? 김성일: 그 이후에도 많은 분과 소통했어요. 그중 금융상품에 … [Read more...] about 지금 만든 연금저축, 은퇴할 때 ‘4억 5천’으로 불어나는 이유: 『마법의 연금 굴리기』 저자 김성일 님 인터뷰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전국 팔도 맛집 투어: 수도권, 강원, 충청 편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구독 버튼 누르고 인증 댓글만 남기면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50개를 드립니다! 😀🎁 구독 버튼 누를 LX 국토정보공사 유튜브 🎁😀 이벤트 참여하러 가기 ※ 해당 기사는 LX 한국국토정보공사의 후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 [Read more...] about 구석구석 어디까지 가봤니? 전국 팔도 맛집 투어: 수도권, 강원, 충청 편
어른들을 위한 반성문 쓰는 방법
어른도 반성문을 써야 할 때가 있다. 회사에서 업무적으로 잘못해 경위서를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 사업을 하다 문제가 발생해 고객들을 위해 사과문을 써야 하는 경우도 있고, 법률적인 문제로 탄원서를 써야 하는 경우가 있듯이 문서의 명칭만 달라졌을 뿐 모두 반성문이라는 범주에 포함할 수 있다. 어릴 때 쓴 반성문에는 ‘무조건 잘못했고 다시는 이런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라는 문구만 담겨 있으면 아무 문제가 없었다. 그러나 어른이 쓰는 반성문은 다르다. 아무리 진정성이 묻어나도록 자필로 쓰고, … [Read more...] about 어른들을 위한 반성문 쓰는 방법
수익을 위해서는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To Win You Have to be Willing to Lose」를 번역한 글입니다. 요즈음 시장에는 두 가지 유형의 투자자가 있다(극단적인 일반화긴 하지만). 다음 5–10%의 시장 조정이 언제 일어날지 고민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투자자. 시장 조정 또는 약세장의 위험을 걱정하지 않으면서 태평스럽게 시간을 보내는 투자자. 이런 두 가지 입장은 모두 잠재적으로 위험하다. 시장의 움직임에 과도한 반응을 보일 수 … [Read more...] about 수익을 위해서는 손실을 감수해야 한다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 졸업하기 힘들까?
※ 이 글은 제가 직장 다니며 석사학위를 취득한 경험을 토대로 작성했습니다. 많은 직장인이 대학원 진학을 고민한다. 업무에서의 전문성을 높이고, 스펙도 쌓고 싶은 마음에서일 것이다. 왠지 나만 석사학위 없는 것 같고, 석사 따면 이직도 수월해질 것 같은 마음이 든다. 지금보다 더 나아지고 싶다는 욕망은 나를 '대학원'이라는 곳으로 이끈다. 그러나 낮에 일하고 밤에 공부하는 '주경야독'은 정말 쉽지가 않다. 특히 직장생활과 대학원을 병행하는 사람은 회사에서도 죄인, 학교에서도 … [Read more...] about 직장 다니면서 대학원 졸업하기 힘들까?
직접목적어·간접목적어의 바른 이해
라쿤잉글리시 미친너굴입니다. 오늘은 IO, DO라고 배우는 간접목적어(Direct Object, DO)와 직접목적어(Indirect Object, IO)를 살펴보겠습니다. 4형식 문장으로 직접목적어, 간접목적어를 배웁니다. '~을/를'로 해석되면 직접목적어? '~에게'로 해석되면 간접목적어? S + V + IO + DO: 주어 + (수여)동사 + 간접목적어 + 직접목적어 She gave me a book. 그녀는 나에게 어떤 책 한 권을 줬다. 이 문장에서 '~에게'로 … [Read more...] about 직접목적어·간접목적어의 바른 이해
남들 다 하는 다낭 여행이 싫다면 자전거, 오토바이 투어를!
남들 다 보는 것, 남들 다 가는 곳은 여행 준비를 하며 골백번은 더 봤고, 좀 더 특별한 다낭을 만나고 싶거든 남들이 잘 하지 않는 것에 눈길을 돌려볼까요?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이지, 다낭을 제대로 즐기기엔 몸으로 직접 부딪쳐보는 것만 한 게 없어요. 이지 라이더 Easy Rider 추천 대상: 모험심과 호기심이 충만한 당신 20–30대 소요 시간: 약 10시간 체력 소모: 상 오토바이를 타고 다낭 곳곳을 돌아보는 투어 프로그램. 불편함이 이 … [Read more...] about 남들 다 하는 다낭 여행이 싫다면 자전거, 오토바이 투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