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Guardian의 「‘People aren’t disabled, their city is’: inside Europe’s most accessible city」를 번역한 글입니다. 2019년 접근성 높은 도시 상(2019 Access City Award)을 수상한 네덜란드 브레다를 취재 차 방문했을 때 저는 평소와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 기차역에서 2km가량 떨어진 호텔까지 택시를 타는 대신 휠체어를 타고 가보기로 한 것이죠. 실제로 휠체어 사용자가 얼마나 편하게 … [Read more...] about “장애는 사람에게 있는 것이 아닙니다, 도시 환경에 있습니다”
여행
여름에 피해야 할 해외 여행지 7곳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 걸 보니 여름이죠? 여름 하면 가장 기대되는 것, 바로 '여름 휴가'가 아닐까 싶어요. 조금 이른 6월부터 8월까지 더위에 지친 몸을 쉬기 위해 국내·외 곳곳으로 떠날 계획을 세우고 있는 분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6–8월 여름 시즌에는 (되도록) 피해야 하는 여행지가 있다는 거 알고 계셨나요? 오늘 볼로가 소개해드릴 여행 이야기는 엄청난 폭염과 미친 듯이 쏟아지는 폭우, 머리카락도 몸도 축축 늘어지게 만드는 습기에 귓가를 윙윙거리는 모기까지…! 여러분의 소중한 여름 … [Read more...] about 여름에 피해야 할 해외 여행지 7곳
[발리에서 한 달 살기] ③ 발리 주변 섬 탐험
※ 「[발리에서 한 달 살기] ② 숙소 편」에서 이어집니다. 발리에서 다시 떠나는 여행 발리 주변엔 아름다운 섬이 많다. 자연 그대로를 느끼고 볼 수 있는, 그저 자연에 감사할 수밖에 없는 대자연의 섬들이다. 이동수단이 잘 되어 힘들지 않게 다녀올 수 있고 발리와는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다. 여행 일정이 넉넉하다면 급하지 않게 천천히 바람, 공기, 바다를 느끼며 모든 것을 담아오길 바란다. 1. 길리 트라왕안 길리 트라왕안은 롬복과 더욱 가까운 … [Read more...] about [발리에서 한 달 살기] ③ 발리 주변 섬 탐험
안 사오면 후회각! 일본 여행 간식 총정리
볼거리, 먹거리가 풍부해 인기 있는 여행지, 일본. 특히 다양한 간식을 먹는 재미가 쏠쏠한데요. 편의점부터 면세점, 백화점, 돈키호테 등의 추천 간식만 모아봤어요. 지금부터 에디터가 직접 쟁여온 간식을 소개합니다. 일본 여행 계획하신다면 캐리어 여유분 확보하시길 바랄게요. ※ 스크롤 주의! ※ 편의점 ‘편의점이 편의점이지’라고 생각하면 오산! 패밀리마트, 세븐일레븐, 로손편의점 등 편의점마다 인기 있는 간식을 먹어보는 건 일본 여행 필수코스 아니겠어요? 로손편의점 … [Read more...] about 안 사오면 후회각! 일본 여행 간식 총정리
대한항공 마일리지: 가장 이상적인 전환법은?
2008년 7월부터 시행된 대한항공 정책으로 인해 추후 적립 받은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10년의 유효기간이 적용되었습니다. 즉 2019년 1월 1일부로 대한항공 마일리지는 매년 단계적으로 소멸되기 시작합니다. 따라서 보유한 마일리지의 일부가 소멸 직전인 소비자를 위해 가장 이상적인 마일 사용 방법을 조사했습니다. 대한항공 마일의 평균 가치 일본, 중국, 동남아, 서남아, 유럽, 대양주, 북미에 분포한 15개의 도시 대상 성수기 왕복권 구매 금액을 대한항공 항공권 공제 … [Read more...] about 대한항공 마일리지: 가장 이상적인 전환법은?
[발리에서 한 달 살기] ② 숙소 편
※ 「[발리에서 한 달 살기] ① 준비 편」에서 이어집니다. 발리, 어디에서 묵을까? 사는 곳을 정할 때 사람마다 저마다 절대 포기할 수 없는, 혹은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들이 있다. 내 경우 한 달 살기 숙소를 구할 때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아래 4가지였다. 1. 해수와 온수 여부 발리엔 해수가 섞여 나오는 곳이 꽤 있어 확인하면 좋다. 숙소를 알아보는 사이트의 리뷰를 보면 해수가 나온다는 리뷰가 꽤 있었고, 온수가 나오지 않는 곳이 많다는 걸 알 수 있었다. … [Read more...] about [발리에서 한 달 살기] ② 숙소 편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박물관이 아니라 요새였다?!
루브르 박물관의 상징이 된 유리 피라미드 루브르 박물관에 가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유리로 된 피라미드입니다. 하지만 유리 피라미드가 처음 세워졌을 당시에는 건축가가 동양인이라는 것, 그리고 보기에 흉물스럽다는 것 때문에 시민들의 반대가 꽤 심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낮에는 태양 빛을 받아 반짝이고, 밤에는 조명으로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내는 유리 피라미드는 지금도 세계적인 명소인 루브르 박물관 앞자리를 당당히 지키고 있습니다. 영화 <다빈치 코드> 속 배경으로 … [Read more...] about 루브르 박물관은 원래 박물관이 아니라 요새였다?!
[발리에서 한 달 살기] ① 준비 편
5년 만의 쉼, 마침표를 찍다 5년을 쉼 없이 일한 후 퇴사를 결정하고 떠난 여행, 모든 것을 내려놓고 즐기다 오리라 마음 먹고 떠나는 여행이었다. 처음 나에게 발리는 휴양지, 신혼여행지라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서핑을 시작하고 듣게 된 발리의 파도 이야기는 나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다시 찾아본 발리는 휴양뿐 아니라 다양한 액티비티, 아름다운 자연환경, 저렴한 물가를 가진 매력적인 곳이란 걸 알게 되었다. 실제로 발리에 오니 친절하고 다정한 사람들, 어느 곳과 견주어도 손색없는 … [Read more...] about [발리에서 한 달 살기] ① 준비 편
가장 매력 있는 방콕 시장은 어디? 방콕 야시장·수산시장 총정리
방콕의 시장은 단순히 시장이 아니다. 여행자가 놓쳐서는 안 될 방콕의 문화 트렌드다. 방콕 여행 일정 중 정겹고 흥미로운 방콕 야시장이나 수산시장에 가보고 싶은 당신을 위해 준비했다. 짜뚜짝 주말 시장 Chatuchak weekend market 방콕에서 가장 큰 시장. 27개 구역에 1만 5,000여 개의 상점이 빼곡히 들어차 있다. 주로 거래되는 물건은 의류로 먹거리는 그다지 많지는 않다. 그저 구경하는 것을 목적으로 시장을 돌아다니면 체력과 시간만 낭비하게 되므로 … [Read more...] about 가장 매력 있는 방콕 시장은 어디? 방콕 야시장·수산시장 총정리
상하이 식탁엔 물 대신 콜라가? 상하이 여행 전 알아야 할 음식 문화
어머니와 함께 상하이로 떠난 〈짠내투어〉 팀. 저녁을 먹으러 들어간 중국 사천요리 맛집에서 음식을 맛본 어머니들의 표정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때 잃어버린 어머니의 입맛을 찾기 위해 박나래 씨가 한가득 꺼낸 비장의 무기는? 깻잎, 김치, 그리고 장조림까지! 점심은 첫 중식이니까 맛있게 드셨는데, 엄마들이 저녁까지 중식을 먹는 건 쉽지 않아요. 우리 어머니들은 60여년을 먹어온 입맛이 있으니 상하이 음식이 낯설 수 있어요. 한 끼는 한식이 필수. 꼭 부모님을 모시고 가지 않더라도 해외여행 … [Read more...] about 상하이 식탁엔 물 대신 콜라가? 상하이 여행 전 알아야 할 음식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