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완벽하기 때문이 아니라 너무도 부족하기 때문에 서로에게 위로가 된다는 걸 생각한다.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 … [Read more...] about 사람이 살면서 상처를 피할 수 있을까
만화
‘나’에게 묻고 싶은 나의 질문
그러니까 이제 누가 날 미워하더라도 나를 검열하고 싶지 않은 그런 마음이라고 남들한테 말고 나한테 묻고 싶어 나를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어떻게 바라보고 싶은지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나’에게 묻고 싶은 나의 질문
내가 누구인지 드러내는 용기
조금씩 조금씩 더 많은 사람이 내 이야기를 본다 그래서 한편으로는 무섭고 걱정되기도 한다 사람들에게 알려진다는 건 그만큼 많은 오해와 비판을 감당해야 하는 거니까 하지만 에잇 모르겠다 ㅋㅋㅋ 지금까지도 이렇게 살아왔는 걸 뭐 ㅋㅋㅋㅋ 앞으로도 계속 나를 숨기지 않고 드러내버렷!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내가 누구인지 드러내는 용기
맏이도 병인양 하여
내 문제가 아닌 일을 내 문제라고 생각했다 해결할 필요가 없는 일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느꼈다 벗어나자 처음부터 내 것이 아니었던 책임에서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맏이도 병인양 하여
슬램덩크로 배우는 리더십: 채치수는 최고의 리더인가?
슬램덩크에는 다양한 캐릭터가 등장하고 하나같이 버릴 만한 캐릭터가 없다. 오늘은 그 수많은 이야기 중 첫 번째로 '리더십'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한다. 흔히 우리에게는 “채치수=주장=리더”라는 의식이 있다. 첫 등장부터 북산고등학교 농구부의 주장으로 나오고 그만한 카리스마를 보여주기 때문이다. 채치수를 중심으로 다양한 캐릭터의 리더십을 끄적여 보겠다. 1. 불통의 목표지향적 리더십, 채치수 일반적으로 '채치수'는 꽤 훌륭한 리더이자 주장이라고 생각하겠지만 꼭 그렇지만은 … [Read more...] about 슬램덩크로 배우는 리더십: 채치수는 최고의 리더인가?
축하하기로 해
스스로 축하하는 건 정말 어색한 일인거 같다. "나는 한 주를 잘 살아낸 보상으로 맥주를 마시잖아. 그게 너한테는 뭐가 될 거 같아?" 라는 너의 질문에 나는 여전히 생각나는 것이 없다. 축하하는 것이 정말 연습이 안된 거 같은 나. 이제부터 조금씩 연습해 가야지. 축하해! 중쇄 찍은 것도 이번 한 주를 잘 마친 것도 :)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축하하기로 해
너라는 나의 가족
어제 밤 문득 너랑 가족이 되어 좋다고 하니 네가 왜냐고 물었지 이게 나의 대답이야 아주 수많은 대답들 중 일부야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너라는 나의 가족
다음 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내가 이상하다고 틀렸다고 이야기하는 안팎의 목소리들 사이에서 나는 아니라고 말하기 위해 얼마나 애썼나 언젠가 재기해 보이겠다는 마음이 얼마나 나를 비장하게 했었나 이런 마음으로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없기에 이번 판은 여기서 종료할게 재기도, 패자부활도 하지 않고 새로운 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묻는다면 내 대답은 예스야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다음 판을 시작하시겠습니까?
제가 심리상담이 필요할까요? 네!
일주일에도 몇 번씩 "제가 상담이 필요할까요?" 라는 질문을 받는다 보통 이렇게 고민하는 사람들은 결국 상담을 받는 경우가 많다 이왕 받게 될 거 조금이라도 덜 힘들고 덜 괴로울 때 시작해서 하루라도 더 편안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제가 심리상담이 필요할까요? 네!
힘들다고 말하는 게 힘들지
나는 내 친구들에 비해 엄청나게 많이 하소연하고 드라마틱하게 한탄을 늘어놓는 편이라 생각해서 "힘든 걸 힘든만큼 표현을 못하는 거 같다"는 상담 선생님의 말에 '정말 그런걸까??' 싶었다 오늘 그림일기를 그리며 진짜 내 친구들이 어떤 면에서는 놀랍도록 비슷한 점이 많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더 서로에게 기댈 수 있으면 좋겠다 나도 너에게 너도 나에게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힘들다고 말하는 게 힘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