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와 호철의 끝 수민은 딱 걸림 수민은 책임을 진다 … [Read more...] about 주간 퀴어라이프 31화 ~거짓말의 끝~
만화
주간 퀴어라이프 30화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
짧은 대리 경험 현동은 커피요정에게 미련이 남았는데 커피요정을 무사 데뷔시킨 현동 기획사 … [Read more...] about 주간 퀴어라이프 30화 ~이루어질 수 없는 바람~
슬퍼할 자격이 있을까
세월호 인양을 드디어 시작했다 왜 이렇게 슬픈 건지 모르겠다 이 마음이 무엇인지 모르겠다 내가 슬퍼할 자격이 있을까 이런 말 할 자격이 있을까 모르겠다 너무 늦어 부끄럽지만 일단 후원부터 시작해보기로 했다 언젠가 나도 울 자격이 생길까 * 혹시 궁금하실까 봐, 저는 416연대에 후원을 시작했습니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슬퍼할 자격이 있을까
주간 퀴어라이프 29화 ~거짓말~
예정된 수순이랄까 챙겨주는 사람한테 잘 합시다. 한 편 건우도 멀어져가는 애인에게 익숙해지고... … [Read more...] about 주간 퀴어라이프 29화 ~거짓말~
이제는 시작되어야 할 변화
이번 일을 겪으면서 이렇게나 내가 무지하고 무관심했었구나 부끄러울 때가 많았다. 막연히 나 말고 다른 누군가 더 힘이 있고, 더 어른이고, 더 많이 아는 그런 사람이 해결해줄거라고, 나라는 작은 존재의 행동은 변화에 아무런 영향을 끼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이제 나부터 조금씩 변해야지, 라는 다짐.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이제는 시작되어야 할 변화
주간 퀴어라이프 27화 ~애인의 자세, 썸남의 자세~
건우의 카르마 커피요정의 거친 데뷔와 불안한 눈빛과 그걸 지켜보는 현동... 무심한 듯 시크한 매력...은 애인으로 두면 지침 … [Read more...] about 주간 퀴어라이프 27화 ~애인의 자세, 썸남의 자세~
이토록 사랑스러운 소녀 어드벤처, ‘발레리나’
얼마 전 포스팅한 애니메이션 ‘발레리나’ 이야기입니다. 기다렸던 작품이라 개봉하자마자 가서 봤는데요, 평일 낮이긴 했지만 성인들끼리 온 것은 저희 일행밖에 없고 다들 엄마 손 잡고 발레치마 입은 꼬꼬마 관객들이더군요. 아이들이 주 관객이라 걱정했는데, 영화 전개가 워낙 스피디하고 화면의 아름다움이 한시도 눈을 떼기 어려워 매우 정숙한 관람이 되었습니다. 영화의 재미는 기대 이상이었어요. 스포가 약간 있지만 몇 줄 써볼까 합니다. 매력 넘치는 캐릭터들 부르타뉴의 고아원 … [Read more...] about 이토록 사랑스러운 소녀 어드벤처, ‘발레리나’
주간 퀴어라이프 26화 ~연애의 상대성~
상대 속도 맞추는 거 어려워 관계 정의도 어려워 관계가 끝나지 않았다고 믿는 상대도 어려워 … [Read more...] about 주간 퀴어라이프 26화 ~연애의 상대성~
시골에서 태어난다는 것
“대학에서 배우는 건 하나도 없지만 졸업증 때문에 다니는 것뿐” …이라고 말하는 사람을 간혹 만난다. 뭔가 더 많이 배울 것 같은 인(IN) 서울 명문대 출신들도 그런 말을 많이 한다. 학벌 위주의 사회를 반대하며 적극적으로 대학을 거부하는 운동도 있다. 대체로 서울이나 인근 대도시 출신이다. 그런 사람을 만날 때마다 내가 이방인이란 걸 실감한다. 나는 현대 시민으로서 필요한 모든 교양을 오로지 대학에서 배웠기 때문이다. 내가 대학을 다니지 않았다고 가정하면, 야만스러운 내 모습밖에 떠오르지 … [Read more...] about 시골에서 태어난다는 것
주간 퀴어라이프 25화 ~위장술~
안녕하세요? 형제님, 자매님. 한 사람만 커밍아웃 했을 때는 더 위험해진다. 결혼했다는 걸 안 이상, 애인 노릇은 사절입니다. … [Read more...] about 주간 퀴어라이프 25화 ~위장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