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에 대해 모를 수 있다
누구도 모든 것을 알 수는 없다
그러나 모르는 상태에 대해
인정하고 배우기 시작하는 것과
모르는 상태 자체에 대해
수용하고 괜찮다고 넘어가는 것은 다르다
무지에 대해 수용하고 공감한다면
이는 누구를 위한 수용과 공감인가?
상담에서 페미니즘은 미지의 이어야 하는가?
이것을 미지의 영역으로 남겨둔다면
그래도 괜찮다고 말한다면
도대체 누구에게 괜찮다는 것인가?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블로그
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