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e New York Times의 「Nobel in Economics Is Awarded to Richard Thaler」를 번역한 글입니다. 시카고 대학 부스 경영 대학원의 교수 리처드 H. 탈러(Richard H. Thaler)가 월요일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했다. 많은 경제학자들이 인간 행동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많은 국가들이 경제학에 관심을 기울이게 한 공로였다. 탈러 교수는 이 상을 받기 전에도 이미 세간의 명성을 얻은 드문 경제학자다. 사람들이 어떻게 … [Read more...] about 2017년 노벨 경제학상: ‘넛지’의 작가 리처드 탈러
디지털 시대에 주목받는 신흥 시장
※ Franklin Templeton의 「Emerging Markets in the Digital Age」를 번역한 글입니다. 신흥 시장 경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면 과거 원자재 수출을 기반 둔 모델로부터 극적인 변화가 눈에 띈다. 신흥 시장에 속한 신세대 고도 혁신 기업들이 고부가가치 생산 프로세스 및 서비스로 이동하는 모습을 보았다. 신흥 시장 투자자들에게는 아주 흥미로운 순간이라고 할 수 있다. 신흥 시장의 기술 분야는 하드웨어에서 소프트웨어, 다양한 형태의 전자 상거래 및 … [Read more...] about 디지털 시대에 주목받는 신흥 시장
다음 번 주식 시장 붕괴에 대비하고 있습니까?
※본 글은 The Wall Street Journal의 "Will You Be Ready When the Stock Market Crashes Again?"를 번역한 글입니다. 얼마전 미국 주식 시장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고, 달력이 이제 10월로 넘어오면서, 30년 전인 1987년 10월 16일 금요일을 떠올려볼 때가 되었다. 그해 연초부터 당시까지 미국 주식 시장은 30% 이상 상승했다. 하지만 투자자들은 신경과민에 빠져 있었다. 금리는 상승하고 있었고, 세율은 … [Read more...] about 다음 번 주식 시장 붕괴에 대비하고 있습니까?
좋은 기업의 주식이 항상 훌륭한 주식은 아니다
국채형 주식들로 가득 찬 포트폴리오 고객 한 분의 포트폴리오를 살펴보니 코카콜라, 킴벌리-클락 및 캠벨 수프 같은 소위 국채형 주식들로 채워져 있었다. 이들 각각은 안정적이고 성숙한 기업이다. 여러분이 이런 기업에 다니고 있다면 아마도 부모님의 자랑거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들 기업은 훌륭한 과거를 지니고 있다. 지난 수십 년 동안 매출과 수익 성장을 이뤄냈기 때문이다. 이들은 대부분의 베이비붐 세대가 나이를 먹어가는 동안 훌륭하게 성장했다. 하지만 이들 기업이 성장했던 시절은 백미러에 … [Read more...] about 좋은 기업의 주식이 항상 훌륭한 주식은 아니다
함부로 버핏의 이름을 들먹이지 말길
※본 글은 Bloomberg지의 "Taking Warren Buffett's Name in Vain"를 번역한 글입니다. 해그리브스 랜스다운(Hargreaves Lansdown Plc; 영국 소액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투자 펀드 판매 업체)는 최근 몇 개월 동안 트위터를 통해 능력이 의심스러운 증권 컨설턴트 닉 트레인(Nick Train)을 선전해 왔다. 트레인은 3가지 투자 펀드를 판매하는 린드셀 트레인(Lindsell Train Ltd.)의 공동 설립자이다. 그의 영국 … [Read more...] about 함부로 버핏의 이름을 들먹이지 말길
주식 투자자의 눈이 세계로 향해야 하는 이유
※ Alliance Bernstein에 Mark Phelps와 Scott Krauthamer가 기고한 「Global Vision Enhances Equity Insight」를 번역한 글입니다. 전 세계의 투자자들은 종종 국내 시장에 머물기를 선호한다. 하지만 대가는 무엇일까? 아시다시피 급변하는 세계에서 투자 기회는 가만히 기다려 주지 않는다. 포트폴리오를 글로벌화하면 주식 위험 및 수익률 프로파일을 향상하는 데 도움 된다. 신흥 시장, 일본 및 유럽의 수익 성장이 미국을 … [Read more...] about 주식 투자자의 눈이 세계로 향해야 하는 이유
떡잎부터 달랐던 사업가들: 제프 베조스에서 워런 버핏까지
데이먼드 존 후부(FUBU)의 CEO 데이먼드 존은 초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사업을 시작합니다. 친구들에게 연필을 파는 것이었습니다. 연필을 한 다스 사서, 연필 한쪽 면을 벗겨낸 다음, 그곳에 반에서 가장 예쁜 여자애 이름을 쓴 다음 팔았다고 합니다. 안됐지만, 교장 선생님에게 걸려 이 사기 판매 사업도 끝을 맺게 됩니다. 에스티 로더 남편과 함께 미국 화장품 업체 에스티 로더를 설립한 로더는 어릴 적부터 삼촌의 화장품 가게에 드나들면서 화장품에 관심을 … [Read more...] about 떡잎부터 달랐던 사업가들: 제프 베조스에서 워런 버핏까지
티핑 포인트에 와 있는 전기 자동차
※본 글은 Bloomberg지의 "Electric Cars Reach a Tipping Point"를 번역한 글입니다. 굿바이 휘발유! 서서히 차오르던 전기 자동차에 대한 세상의 관심이 이제 넘칠 지경에 이르렀다. 세계 자동차 시장의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은 화석 연료 자동차의 판매를 끝내기 위한 일정을 짜고 있다. 중국의 산업 및 정보기술 분야 이인자가 지난 토요일 톈진에서 열린 한 산업 포럼에서 밝힌 얘기다. 이 대열에 노르웨이, 프랑스 및 영국 또한 참여하고 … [Read more...] about 티핑 포인트에 와 있는 전기 자동차
전기 자동차가 원자재 시장에 미칠 영향
※ Visual Capitalist의 「The Massive Impact of EVs on Commodities in One Chart」를 번역한 글입니다. 눈을 떴더니 갑자기 전기 자동차 세상으로 바뀌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전기 자동차 점유율이 단 1%인 상황에서는 공상에 불과하다. 세계 기준으로 전기 자동차 점유율이 두 자릿수를 기록하는 것도 아직 멀었으며, 어쨌든 아직 세계 자동차 시장은 내연 기관 중심으로 돌아간다. 하지만 동시에 이런 공상을 … [Read more...] about 전기 자동차가 원자재 시장에 미칠 영향
12세 투자자에게 해준 가치투자자의 조언
※ Forbes의 「Mohnish Pabrai's Million-Dollar Advice For A 12-Year-Old Investor」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열린 파브라이 펀드의 연례 회의의 질의응답 시간 도중, 가치 투자계의 거물(모니시 파브라이)과 아버지와 함께 청중으로 자리한 한 소년의 일문일답을 옮긴 것이다. 소년: 제 또래의 아이가 투자자가 되려면, 뭘 먼저 준비해야 하나요? 파브라이: 그런데 나이가 몇이니? 소년: 열 둘이요. 파브라이: … [Read more...] about 12세 투자자에게 해준 가치투자자의 조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