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The Wall Street Journal의 'Can Fund Manager Bill Miller Use Earthquakes to Predict the Market?'을 번역한 글입니다. 빌 밀러(Bill Miller)는 틀리는 경우도 있지만, 절대 지루하거나 그런 사람은 아니다. 레그 메이슨 캐피털 매니지먼트 밸류 트러스트(Legg Mason Capital Management Value Trust) 뮤추얼 펀드의 전 펀드 매니저였던 밀러는 2008년 55% 손실을 … [Read more...] about 지진 현상을 통해 시장을 예측할 수 있을까?
스타벅스 라떼 가격을 보면 세계 경제를 알 수 있다
※ The Wall Street Journal에 Chelsey Dulaney가 기고한 「A Starbucks Coffee Costs What?」을 번역한 글입니다. 스타벅스 라떼 톨 사이즈의 가격은 이집트 카이로에서 1.53달러, 스위스 취리히에서 5.76달러다. 이런 가격 차이는 일부 통화는 미국 달러 대비 고평가되어 있고, 일부 통화는 저평가되어 있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이다. 달러의 가치는 5조 달러 규모의 외환 시장에 의해 매일 결정되지만 투자자, 학자 및 정책 입안자 … [Read more...] about 스타벅스 라떼 가격을 보면 세계 경제를 알 수 있다
남극을 포함한, 세계 대륙별 최고 부자 리스트
제프 베조스는 지난주 큰 폭의 실적 상승으로 아마존의 주가가 뛰어오른 데 힘입어 포브스 집계 억만장자 대열에서 제일 높은 자리를 차지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빌 게이츠를 제친 데 이어,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과의 격차를 더 벌렸다. 이 세 사람에 대해서는 잘 알고 있겠지만, 아래 'HowMuch.net'의 지도를 보면 익숙하지 않은 이름도 있음을 알 수 있다. 분명히 하자면, 이들은 세계에서 최고 부자가 아니라 대륙별 최고 부자들이다. 예를 들어, 호주의 광산 업계의 거물 … [Read more...] about 남극을 포함한, 세계 대륙별 최고 부자 리스트
늘어난 성별 격차에 가린 일본의 ‘우머노믹스’ 성공
※ 이 글은 Quartz에 기고된 「The success of “Womenomics” in Japan masks its growing gender gap」을 번역한 글입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아베노믹스' 경제 개혁 청사진에 담은 여러 목표 중에서도 더 많은 여성 일자리를 창출시킨 데 자부심을 갖고 있다. 아베노믹스를 이에 한정시키면, '우머노믹스(Womenomics)'는 성공적이다. 아베가 취임하고 4년 반 동안 심각한 노동력 부족에 시달리는 경제 상황에서 … [Read more...] about 늘어난 성별 격차에 가린 일본의 ‘우머노믹스’ 성공
리더십 혼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본글은 QUARTZ의 'Samsung’s leadership drama hasn’t stopped it from having a dream earnings run this year'을 번역한 글입니다. 지난 7월 발표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6월까지 3개월 동안 123억 달러의 영업 이익을 기록했다. 지난달 밝힌 바에 따르면, 9월 30일까지 3분기 수익을 발표할 예정인 10월 31일 이 기록을 넘어설 것이라고 예측한 바 있다. 분명히 삼성전자의 사실상 후계자에 대한 형사 판결을 … [Read more...] about 리더십 혼란을 겪고 있는 삼성전자
왜 버핏은 트럭 휴게소 체인에 투자했을까? : 로봇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는다
※ 이 글은 The wall street journal의 「Warren Buffett Bets on the Fossil-Fuel Highway」을 번역한 글입니다. 호구는 어디에나 있고, 워런 버핏은 그걸 증명했을 뿐이다. 액수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버핏은 주주들의 돈을 투자해, 트럭 운전사들을 대상으로 음식, 커피 및 연료를 판매하는 트럭 휴게소 체인 파일럿 플라잉 J(Pilot Flying J)의 지분을 매입하는 데 동의했다. 어쨌든, 트럭 운전사는 로봇으로 대체되고, 경유는 … [Read more...] about 왜 버핏은 트럭 휴게소 체인에 투자했을까? : 로봇은 사람들의 일자리를 빼앗지 않는다
시장 매출 10억 달러에 이르는 일본의 할로윈 축제
※본 글은 Quartz의 "Halloween is a $1 billion celebration of cuteness and grossness in Japan"을 번역한 글입니다. 일본에서는 9월이 지나면 절대 피할 수 없는 할로윈 축제가 다가온다. 귀여운 호박 장식과 오렌지색으로 염색한 식품 등을 보면 미국의 할로윈 축제가 오히려 무색할 정도다. 일주일 동안 진행되는 이 축제는 도쿄와 기타 도시의 거리에서 성대한 변장 파티로 최고조에 이른다. 기념일 등록하고 추적하는 일본 … [Read more...] about 시장 매출 10억 달러에 이르는 일본의 할로윈 축제
2006년 수준을 넘어선 미국 주택 가격
미국 주택 가격은 2009년 저점 대비 상승을 지속하면서, 총 주택 가격이 8조 달러 늘어났으며, 2006년 최고치를 넘어섰다. 지난 6년 동안 이러한 극적인 성장에 힘입어 주택 가격 상승률은 명목 소득 증가율을 능가했다. 아래의 차트 2에는 명목 소득(근무 시간 * 고용률 * 평균 시간당 소득)과 케이스-실러 주택 가격 지수(파란색 선)를 나타낸 것이다. 금융 위기로 이어진 기간에서 보여주었듯이, 주택 가격 상승률이 장기간, 특히 금리가 하락하던 시기에 명목 소득 … [Read more...] about 2006년 수준을 넘어선 미국 주택 가격
운은 성공의 조용한 동반자다
※ Value Walk에 『Success and Luck: Good Fortune and the Myth of Meritocracy』의 저자이자 코넬 대학교 교수인 뉴욕 타임스 경제 칼럼니스트 로버트 H. 프랭크(Robert H. Frank)가 기고한 「Why Luck Is The Silent Partner Of Success」를 번역한 글입니다. 수필가 E.B. 화이트가 쓴 것처럼 "운이란 말은 자수성가한 사람들 앞에서 해서는 안 될 말이다." 물론 성공에 이르는 과정에서 행운이 … [Read more...] about 운은 성공의 조용한 동반자다
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
지능과 비판적 사고는 같은 것이 아니며, 아주 다른 문제입니다. 우리 모두는 주변에 똑똑한 사람이 종종 멍청한 짓을 하는 모습을 보곤 합니다. 선생님이 바보 같은 실수를 저지르면 학생들은 즐거워하듯 말입니다. 똑똑하다거나, 영리하다는 것은 무슨 의미일까요? 일상에서 이 말은 많이 알고, 현명한 결정을 내리는 사람을 설명할 때 사용되지만, 전통적으로 측정되는 지능과는 맞지 않습니다. 가장 잘 알려진 지능의 측정 방식은 지능 지수, 혹은 IQ 테스트입니다. 여기에는 시공간 퍼즐, 수학 문제, … [Read more...] about 왜 똑똑한 사람이 멍청한 짓을 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