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율 감소와 같은 문제에서부터 중국의 유명한 “한 자녀 정책”으로 인해 진행 중인 합병증에 이르기까지, 세계는 앞으로 오랜 기간 당면해야 할 많은 인구 동태적 문제를 안고 있다.
하지만 한 가지 특히 중요한 문제가 있다. 적어도 유럽과 아메리카 같은 지역이 급속도로 고령화되고 있다는 것이다. 인구가 고령화됨에 따른 잠재적 결과로는 부양비 증가, 의료비 상승 및 경제와 도시의 변화 등이 있다.
유럽: 대표적인 사례
특히 독일의 인구 동태가 문제가 되고 있지만, 급속도의 고령화에 의해 영향을 받게 될 나라는 독일만이 아니다.
위 그래픽은 1960년부터 2060년까지 유럽 내 국가 국민들의 평균 연령을 보여준다.
U.N. 프로젝트에 따르면, 지금부터 약 10년 후부터 일부 유럽 국가 국민들의 중간 연령이 50세가 넘게 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스페인, 이탈리아, 포르투갈 및 그리스, 그리고 이어 독일, 폴란드, 보스니아 및 크로아티아가 포함된다.
영국, 프랑스, 아일랜드, 스칸디나비아 및 구소련 국가들은 더 젊어지겠지만, 그 수준은 미미할 것이다. 2060년 이들 국가 국민의 중간 연령은 40대 초중반이 될 것이다.
아메리카
북아메리카와 남아메리카 국민들 또한 빠르게 고령화되고 있지만, 유럽만큼 빠르지는 않다. 아래 그래픽은 위와 마찬가지로 1960년부터 2060년까지 아메리카 내 국가 국민들의 평균 연령을 보여준다.
특히 칠레와 브라질이 더 고령화되고 있는 추세다. 한편, 캐나다의 경우, 2060년 예상되는 중간 연령은 45세 수준이 될 것이다. 흥미로운 점은 2060년 미국 국민들의 평균 연령이 42세로 예상되는데, 이는 거의 모든 서구 국가들보다 낮은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미국이 상대적으로 더 젊어 보이게 되겠지만, 고령화로 인한 경제적 부담은 같은 수준이 될 것이다. 실제로, 향후 30년 동안 65세 이상의 미국 국민의 수는 4,800만 명에서 8,800만 명으로 거의 두 배가 될 것으로 예상한다.
원문: 피우스의 책도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