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주간 유격 훈련에 군 배식을 30% 줄인다는 소식에 뭇 남성들의 깊은 빡침이 몰려 왔습니다... [View the story "군 배식 30% 감소 빡침&개드립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군 배식 30% 축소 빡침&개드립 모음
생활
태국으로 피난 가기 1: 태국에서 집 구하기
이 나라는 썩었다. 자살률 최상위, 출산율 최하위. 이것부터가 사람이 살 만한 곳이 아니라는 증거다. 게다가 살인범죄 발생률은 OECD 국가 중 9위. 주거침입절도, 대인절도, 성폭력범죄 등은 OECD 평균보다 훨씬 높아서 치안도 그리 좋지 않다. 매일매일 영혼을 팔아가며 아등바등 살아봤자, 물가는 오르고 월급은 그대로. 하루하루 시간이 지날 때마다 앞으로는 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막막하기만 한 곳. 한마디로 지옥이다. 최악은 아니라 해도, 지옥 중 하나임은 틀림없다. 내가 전생에 무슨 죄를 … [Read more...] about 태국으로 피난 가기 1: 태국에서 집 구하기
남들은 겪어보지 못했을 경험 개드립 모음
지금까지 참 평범한 인생을 살았다는 생각만 듭니다... [View the story "남들은 겪어보지 못했을 경험 개드립 모음" on Storify] … [Read more...] about 남들은 겪어보지 못했을 경험 개드립 모음
[식물과 연애하기] 3. 아빠 같은 식물 로즈마리와 연애를 해보자.
아빠 같은 남자와 연애하고 싶다는 여자들이 있다. 세상이 피폐해지니 아무래도 푸근한 남자가 그리운 건 인지상정이다. 그렇다고 아저씨랑 연애하고 싶다는 건 아니니까, 이상한 생각은 버리세요. 이 글 보고 있는 당신(…) 허브의 아빠쯤 되는 식물 로즈마리 지금 이렇게 식물에 대해 아는 척을 할 수 있는 것은 내가 원예라는 전공 때문이 아니라, 4년 정도 했던 식물 가이드 아르바이트 덕이다. 손님들을 끌고 다니며 식물원을 구경시켜주면서 식물을 소개해 주기도 하고, 대표적인 식물을 … [Read more...] about [식물과 연애하기] 3. 아빠 같은 식물 로즈마리와 연애를 해보자.
고흐도 즐겼다는 커피의 여왕 예멘 모카, 그렇다면 박근혜는?
기 : 한반도의 여왕 탄생을 축하하며 커피 이야기를 하겠습니다. 옛날, 한반도에 만백성이 잘사는 것 같은 나라를 후다닥 만들어낸 임금님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임금님은 아내를 잃고, 자신도 흉악한 모리배들에게 목숨을 잃고 말았지요. 임금님에겐 눈에 넣으면 아픈 공주님이 있었는데 그 공주님은 무럭무럭 자라 얼결에 모리배들을 누르고 다시 왕 위를 차지하게 되었지요. 그렇게 한반도에 최초의 여왕님이 탄생하게 되었습니다. ...... 원래는 커피와 여왕님을 섞어 쓸까 했는데, 당최 여왕님과 커피를 … [Read more...] about 고흐도 즐겼다는 커피의 여왕 예멘 모카, 그렇다면 박근혜는?
대한민국 고위직 아내의 롤 모델 : 매케인의 아내 씬디(Cindy)
매케인의 아내 씬디, 엄청난 부자인 그녀가 낸 세금은? 무려 연 10억 대. 지지난 공화당 대선 후보인 매케인 진영에서 기자들에게 한 다발의 서류 뭉치를 내밀었습니다. 거기에는 매케인의 아내인 씬디(Cindy)의 작년도 납세 보고서(2007 tax return)가 포함되어 있었죠. 아시는 분들은 이미 알고 계시겠지만 매케인의 아내인 씬디 매케인은 헨슬리사(Hensley & Co.)라고 미국 내에서 앤호이저 부시(Anheuser-Busch) 맥주의 배급사 회장직을 맡고 있죠. 그 회사를 … [Read more...] about 대한민국 고위직 아내의 롤 모델 : 매케인의 아내 씬디(Cindy)
한 트렌스젠더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개신교에 던지는 글
평등권침해의 차별행위함은 합리적인 이유 없이 성별, 종교, 장애, 나이, 사회적 신분, 출신지역, 출신국가, 출신민족, 용모 등 신체조건, 혼인여부, 임신 또는 출산, 가족상황, 인종, 피부색, 사상 또는 정치적 의견, 형의 효력이 실효된 전과, 성적 지향, 병력을 이유로 한 다음 각 호의 1에 해당하는 행위 제가 요즘 크리스천투데이(이하 크투)를 좀 보거든요(미안해요). 차별금지법은 타인의 종교를 차별하지 말아야 한다고 쓰여 있어요. 제가 비판하는 대상은 우연히 기독교인인 특정 세력이랍니다. … [Read more...] about 한 트렌스젠더가 차별금지법을 반대하는 개신교에 던지는 글
야간 알바 이야기: 심야근무를 고발한다
1 고등학교 때였다. 수험생이었던 나는 독서실의 폐관 시간인 밤 2시까지 공부를 하다 집에 오는 것이 일과였다. 그 시간, 모두가 잠들고 적막이 감도는 그 시간에 피로와 함께 쏟아져 들어오는 허기를 달랠 수 있을만한 곳은 편의점과 맥도날드뿐이었다. 평일 밤, 새벽 2시에 편의점에 들어가면 카운터에는 항상 그가 있었다. 작은 키, 웃음기 없는 얼굴, 짙은 다크서클, 동태같은 초점 없는 눈동자, 부스스한 머리, 힘 없는 목소리. 그야말로 ‘피곤하다, 피곤해서 당장에라도 쓰러져 죽을 것 같다’는 … [Read more...] about 야간 알바 이야기: 심야근무를 고발한다
기독교는 왜 동성애에 이토록 민감한가?
학생인권조례에 이어 차별금지법이 또 한 번 사회의 뜨거운 감자가 되었다. 개중에서도 가장 시끄러운 것은 기독교, 그중에서도 개신교 교회다. 이들의 반대 여론은 외부에서 상상하지 못할 정도로 거센 것이어서, 국회 입법예고 시스템에는 일주일새 십만 개에 이르는 의견이 폭주하고 있으며, 개중 대부분은 반대 요지의 의견, 그것도 개신교 교회에 돌고 있는 전형적인 음모론 - 학교에서 항문 성교를 가르칠 것이라거나 - 에 기반을 둔 것이 대부분이다. 개신교 교회가 차별금지법에 반대하는 까닭은 크게 두 … [Read more...] about 기독교는 왜 동성애에 이토록 민감한가?
게이퇴치 기독 성윤리 연합 출범 선언
국회가 차별금지법을 또다시 추진하고 있다. 차별금지법이라고 하여 번지르르한 조문들로 꾸며져 있지만 사실 이는 동성애를 허용하고 항문 성교를 가르치는 법으로서 실로 사단의 음모라 아니할 수 없다. 이는 우리 사회의 근간인 윤리가 무너지고 우리 자녀들을 항문 성교의 유혹으로 끌어들여, 결국 변실금으로 죽어가게 하는 실로 매우 위험한 신호라 하겠다. 우리 기독교인들은 동성애자를 단순히 비난하는 것이 아니다. 다만 질병의 일종인 동성애를 치료하고 그들을 이성애의 바른 길로 이끌고자 하는 것이다. 따라서, … [Read more...] about 게이퇴치 기독 성윤리 연합 출범 선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