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로스 해커는 엔지니어와 마케터의 중간 지점에서 매출을 올리기 위해 필요한 모든 일을 합니다. 다양한 일을 하므로 업무 전반에 있어서 얇고 넓은 지식을 갖추고 있어야 합니다. 물론 깊게 알고 있다면 금상첨화이고요. 프로젝트를 리딩해야 하므로 무엇보다 커뮤니케이션 역량이 중요합니다. 그렇다면 그로스 해커가 되려면 필요한 역량은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1. 스스로 동기부여할 수 있는 사람 그로스 해커는 본인이 맡고 있는 상품 혹은 서비스에 관하여 전문가여야 … [Read more...] about ‘일 잘하는’ 그로스 해커가 되고 싶은가요?
IT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도 폴더블폰을 만들어야 한다”
애플의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이 애플도 폴더블폰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네요. 워즈니악은 "애플이 터치ID·페이스ID·모바일결제(애플페이) 등 모바일 기술을 선제적으로 개발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이런 얘기를 했다고 합니다. 몇 가지 문제로 나누어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폴더블폰 수요가 있을까? 우선 폴더블폰의 수요가 얼마나 될까요? 노트북을 참고하자면, 화면은 계속 커졌습니다. 큰 화면이 일하기에도 좋고 동영상을 볼 때도 더 실감 나기 때문일 겁니다. 모바일폰 화면도 … [Read more...] about 애플 공동창업자 스티브 워즈니악, “애플도 폴더블폰을 만들어야 한다”
나는 어떻게 IT 서비스로 ‘스마트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나
주기적으로 다이어트를 하는 편입니다. 먹으면 바로 살로 가는 저주받은 체질이라 조금만 체중을 관리하지 않으면 체중이 불게 됩니다. 그래서 체중의 최대치를 마음속으로 정해두고 그 최대치에 다다르면 무조건적으로 다이어트를 하고 있습니다. 다이어트를 처음으로 하게 된 건 고등학교 1학년 때였습니다. 초등학교부터 쭉 ‘잘 먹던 아이’ 컨셉을 유지했던 터라 살집이 있고 건장한 체격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몸무게가 약 85kg까지 나갔었는데, 무슨 이유 때문인지 잘 기억이 나지는 않지만 이대로는 … [Read more...] about 나는 어떻게 IT 서비스로 ‘스마트 다이어트’를 하게 되었나
아이언맨의 나노슈트, 과연 가능할까?
※ 영화 이야기가 포함되어 있어 스포일러가 있을 수 있습니다. 오늘 이야기할 아이템은 마블(Marvel)의 히어로인 아이언맨, 바로 그가 입고 있는 '나노슈트'입니다. <아이언맨>은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히어로 중 하나인데요, 저 역시 마블의 엄청난 팬이랍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Robert Downey Jr.)가 연기한 <아이언맨>은 2008년 존 파브로 감독의 연출로 시작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서막이라 할 수 있습니다. 감독이었던 존 파브로 역시 … [Read more...] about 아이언맨의 나노슈트, 과연 가능할까?
[당신은 소프트웨어를 잘 모른다] 1. 소프트웨어를 모르는 대한민국 기업의 위기
몇 주전 개발자들 사이에서 가장 시끄러웠던 뉴스 중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깃허브(github)를 인수했다는 소식입니다. 개발자들은 보통 그 사건에 자기 생각이 있습니다. 반면에 경영자를 비롯해 대한민국 기업을 이끄는 수많은 사람은 그게 무슨 의미인지 알지 못합니다. IT는 갈수록 그 위세를 떨치고 있다. 전통 산업을 보조하던 것에서 전 산업의 중심으로 이동했다. 「진짜로 혁신하려거든 IT에 부탁하라」, ZDNet korea 소프트웨어가 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상당하지만 그 … [Read more...] about [당신은 소프트웨어를 잘 모른다] 1. 소프트웨어를 모르는 대한민국 기업의 위기
랜딩 페이지 전환율을 높이는 7가지 비주얼 전술
랜딩 페이지의 비주얼을 디자인하는 것은 마치 취업 면접에 입고 나갈 의상을 고르는 것과 같이 생각할 수 있습니다. 지원자들이 회사에 적합한 인재로 보이길 원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마케터들은 랜딩 페이지가 방문자들에게 그들이 원하는 브랜드 이미지를 잘 전달할 수 있기를 원합니다. 취업 면접과 랜딩 페이지의 디자인에 있어서 한 가지 다른 점은 단 한 번의 기회가 주어지는 취업 면접과 달리, 랜딩 페이지 디자인은 다양한 요소로 테스트하여 가장 효과적인 것을 선택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랜딩 … [Read more...] about 랜딩 페이지 전환율을 높이는 7가지 비주얼 전술
왜 우리 회사는 데이터 과학자가 없을까
직무의 통합과 파괴는 현대 경영학이 마주한 중요 과제 중 하나입니다. 과거 관료제를 벗어나 정보 활용의 방식에 따라 변해야만 하는 직무의 정의는 기존 기득권의 변화 거부로 회사 내에서 불필요한 비용을 발생시킵니다. 얼핏 보면 다수를 위한 시스템으로 보이는 것도 정작 실무자들의 요구와는 상관없는 방향으로 존재하는 일이 생깁니다. 실무자들은 변화하는 직무 지형도에 관심이 많습니다. 과거 부모 세대에서 일했던 직무들이 사라졌다는 것을 피부로 느끼고 최근 10여 년간 현장에서 사라지고 뜨는 직무가 … [Read more...] about 왜 우리 회사는 데이터 과학자가 없을까
시각화 만들기, 이것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누구나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데이터 시각화 차트로 만드는 것입니다. ‘데이터 시각화’라고 하면 다소 거창해 보일 수 있지만, 우리는 누구나 한 번쯤 데이터 시각화를 한 경험이 있습니다. 수학 교과 과정, 대학과 직장 등에서 보고서, 발표 자료를 만들었을 때를 생각해보면 쉽게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면 누구나 한 번쯤 해본 경험이 있을 만큼 쉬운 데이터 시각화를 여러분은 어떻게 하고 있나요? 매일 똑같이 그리는 막대 차트가 지루하게 느껴지지는 않나요? 막대 … [Read more...] about 시각화 만들기, 이것만 알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아주 짧게 줄인 해외 IT 전시회의 역사
2월 25일 바르셀로나에서 MWC가 열렸지요. 이동통신 강국답게 우리나라도 매년 많은 기업과 인원이 전시와 참관 등 목적으로 MWC에 갔습니다. MWC를 비롯해 해외 유명 전시회들은 특성이 조금씩 다릅니다. 가끔 신문으로 정보를 접하는 분들이야 별 차이를 못 느껴도 무방하지만, 의외로 참관하러 출장 가는 기업에서도 좀 더 큰 그림은 잘 모르는 경우가 많네요. CES 다녀왔는데 MWC 또 갈 필요가 있나요? 또는, CES랑 MWC 하나를 택한다면 어딜 가는 게 나은가요? 꽤 자주 듣는 … [Read more...] about 아주 짧게 줄인 해외 IT 전시회의 역사
단톡방이 마음의 평안을 해치나요? 발을 끊으세요, 사랑하는 가족의 방이라도
※ Aeon의 「Why family group texts cause anxiety, and how to escape them」을 번역한 글입니다. 이 글을 쓴 엘리자베스 셔먼은 음식, 문화와 관련한 글을 쓰는 프리랜서 작가로 뉴저지주 저지시티에 삽니다. 셔먼의 글은 《애틀란틱》 《롤링스톤》을 비롯한 여러 매체에 실립니다. 저는 원래 문자메시지를 잘 확인하지 않습니다. 하이톤의 “띠리링” 하는 메시지 알림음이 들리면 어딘지 모르게 마음이 불안하고 불편해지기 때문에 웬만하면 진동도 … [Read more...] about 단톡방이 마음의 평안을 해치나요? 발을 끊으세요, 사랑하는 가족의 방이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