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laborative Fund의 「Making History By Doing Noth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오래전 앤서니 이든(Anthony Eden)은 영국 총리에서 내려왔습니다. 수에즈 운하 위기를 해결하지 못한 것이 그의 이름에 먹칠을 했고, 영국 경제를 망쳐 놓았기 때문이죠. 드라마 〈더 크라운(The Crown)〉에서 엘리자베스 여왕은 위험을 자초한 이든을 불쌍히 여깁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 종종 최선의 행동이다. 하지만 역사는 아무것도 하지 않은 이들의 … [Read more...] about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의 미덕
투자
투자에 해가 되는 세 가지 심리적 편향
※ Value Walk의 「Three other mental mistakes that could cost real estate investors」를 번역한 글입니다. 1. 확증 편향 모든 이가 자기 생각이 맞길 바랍니다. 대부분은 자기 생각이 사실임을 확인시켜주는 정보와 증거를 찾으려고 합니다. 그리고 자기 생각에 배치되는 정보는 제쳐버립니다. 때로는 분명하지 않은 증거라도 자기 생각을 뒷받침하는 데 사용하곤 합니다. 이를 확증 편향(confirmation bias, my-side … [Read more...] about 투자에 해가 되는 세 가지 심리적 편향
비트코인이 지배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 그리고 경쟁자들
암호화폐 시장의 모든 관심이 비트코인에게 쏟아지면서, 다른 암호화폐들은 소외되고 있다. 지난해 많은 신규 코인이 생겨났고, 이더리움이 대안 암호화폐로 떠올랐지만, 비트코인은 여전히 암호화폐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물론, 신규 코인의 지지자들은 새로운 길을 열어준 비트코인에게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 하지만, 그들 중 일부는 더 많은 주목을 받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할 수도 있다. 이더리움을 보자. 이더리움은 스마트 계약 같은 다른 용도를 지원할 수 있는 기술적 능력이 있기 때문에 … [Read more...] about 비트코인이 지배하고 있는 암호화폐 시장, 그리고 경쟁자들
투자는 목수처럼? 아니 정원사처럼!
※ 이 글은 Mulloly Asset Management에 기재된 「Investors are Like Gardeners, Not Carpenters」을 번역한 글입니다. 캘리포니아 대학 앨리슨 고프닉 교수의 책 “The Gardener and the Carpenter”에서는 정원사와 목수의 차이를 들어 현대 육아 방법을 설명합니다.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목수는 작업장을 이상적인 창조 공간으로 만들 수 있다. 습도, 온도 및 작업대 같은 많은 변수를 조절한다. 또한 목수는 정확한 … [Read more...] about 투자는 목수처럼? 아니 정원사처럼!
시장에서 가장 고평가된 기술과 저평가된 기술은 무엇일까?
※ Visual Capitalist에 Jeff Desjardins가 기고한 「The Most Overhyped Sectors In Tech, According To Entrepreneurs」를 번역한 글입니다. 스타트업은 창업 당시에는 아주 기초적 수준이지만 그들의 가치는 전체 생태계에 엄청난 파급 효과를 가져다줄 수 있다. 결과적으로 기업가들이 해당 산업의 다양한 하위 부문을 어떻게 생각하는지가 가장 중요하다. 기업가들은 자신이 유망하다고 생각하는 스타트업의 프로젝트를 선택해 투자할 … [Read more...] about 시장에서 가장 고평가된 기술과 저평가된 기술은 무엇일까?
비트코인 가격 폭등을 주도하는 아시아 투자자들
※본 글은 월스트리트 저널에 실린 'The Force Behind Bitcoin’s Meteoric Rise: Millions of Asian Investors'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비트코인의 급상승 뒤에는 수백만 명의 아시아 개인투자자들이 있습니다. 지난주 미국시장에서는 최초로 비트코인이 선물시장에서 거래되었습니다. 하지만, 거래량으로 보자면 아시아 국가가 아직도 중심에 있습니다. 중국에서 시작된 비트코인의 열풍은 일본을 거쳐 최근 한국에서 가장 뜨겁습니다. 소매투자자들이 … [Read more...] about 비트코인 가격 폭등을 주도하는 아시아 투자자들
시장과 조울증 환자의 행동은 얼마나 비슷할까?
※본 글은 Value Walk의 "How market behavior is similar to a person with mental illness"를 번역한 글입니다. 잘 알려져 있듯이, 인간은 무리를 지어 생각을 한다. 그들은 무리를 지어 광기에 빠지는 반면, 제정신을 되찾는 것은 단지 한 사람씩, 한 사람씩 천천히 이루어진다. - 찰스 맥케이, 대중의 미망과 광기(1852) 그는 최초의 반사 망원경을 만들었다. 미적분을 고안했으며, 중력의 수수께끼를 풀었고, 운동 법칙을 … [Read more...] about 시장과 조울증 환자의 행동은 얼마나 비슷할까?
비트코인 상승세를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에게
※ Sovereign Man의 「In case you missed Bitcoin’s epic rise…」를 번역한 글입니다. 소프트웨어에서 생성된 나온 숫자 열이 어떻게 10몇만 달러의 가치를 가질 수 있을까? 답은 경제학의 기본 이론인 수요와 공급에 있다. 미술 작품, 고층 콘도미니엄, 금괴, 고급 시계 같은 것들의 가치는 수요와 공급에 달렸다. 기존 통화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이 통화라는 것도 거의 디지털이다. 예를 들자면 현재 미국 달러 공급 규모는 약 13조 … [Read more...] about 비트코인 상승세를 놓쳤다고 안타까워하는 분들에게
지금 비트코인에 관해 알아야 할 3가지 문제
※ Zero Hedge의 「Here Are The 3 Questions We Hear Most About Bitcoin Right Now」를 번역한 글입니다. "우리는 비트코인/암호화폐 정보 홍수에 고객들이 휩쓸리지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장에는 더 큰 관심을 두어야 할 다른 문제들도 많기 때문입니다." 데이터트렉의 닉 콜라스는 이렇게 말했지만 그는 암호화폐 이야기가 언론 뉴스의 헤드라인과 대중의 상상 속을 지배하는 상황,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이 2시간 만에 1만 … [Read more...] about 지금 비트코인에 관해 알아야 할 3가지 문제
왜 로또 당첨자처럼 투자하려 하는가?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Taking Financial Advice From a Lottery Winner」를 번역한 글입니다. 2005년 파워 볼 로또에서는 이상한 일이 일어났다. 로또 당첨 번호 중 22, 28, 32, 33 및 39를 맞춘 사람이 110명이나 나왔던 것이다. 이들은 6개 번호 중 5개를 맞춰 2등에 당첨되었다. 대부분 2등 당첨자가 4-5명이었던 점을 감안할 때 110명의 사람이 29개 다른 주에서 같은 번호를 골라내는 일은 … [Read more...] about 왜 로또 당첨자처럼 투자하려 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