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맹섭전1. 20억 빚을 진 대표, 직원들이 모아준 돈 8천만 원으로 기사회생, 30억 투자로 재기하다 리(이승환 ㅍㅍㅅㅅ 대표): 간단하게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조맹섭: 선박직영사업을 하는 마도로스 대표 조맹섭입니다. 빚이 20억 가까이 있었지만 운 좋게 기사회생해 30억 투자까지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승호: 사모펀드 워터베어캐피탈 대표 이승호입니다. 마도로스가 망하기 직전 3억을 투자했습니다. 노영서: 코어자산운용 대표 노영서입니다. 주로 상장 직전 기업에 … [Read more...] about 20억 빚을 진 대표, 직원들이 모아준 돈 8,000만 원으로 기사회생, 30억 투자로 재기하다
인터뷰
요리 유학생 4인 4색 인터뷰
모든 사람은 자신의 진로를 고민한다. 요리사도 예외 없다. 아니, 요리사는 다른 직업보다 그 고민의 깊이가 더욱 깊을 것이다. 열악한 근무환경, 주변인의 만류, 정보의 부족, 다양한 근무 경험, 불안정한 생활, 낮은 보수… 이런 현실적인 조건을 끊임없이 극복해야 하는 직업이기 때문이다. 꿈과 열정만으로 요리한다는 말은 비현실적으로 들린다. 그래서인지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은 마음속에 품고 있지만, 선뜻 실행에 나서지 못하는 사람들은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것 같다. 호주에서 요리 … [Read more...] about 요리 유학생 4인 4색 인터뷰
‘100원 동전’으로 학교를 세우고 만 명을 살리는 기적: 코인트리 대표 한꽃거지 인터뷰
최: 누구시죠? 꽃거지: 100원을 모아 제3세계에 병원과 학교를 짓는 꽃거지 한영준이라고 합니다. 최: 제3세계라면, 어느 나라인가요? 꽃거지: 볼리비아에서 교육사업, 스리랑카에서도 교육사업, 그리고 멕시코에서는 의료사업 진행해요. 현재 병원은 부지만 보는 중이고요, 학교와 도서관 등 교육센터는 잘 운영돼요. 최: 100원을 대체 몇 년 동안 모아야 그게 가능한 건가요… 꽃거지: 2011년부터 했으니까, 총 9년 차 됐네요. 누적 후원자는 5~6만 명 … [Read more...] about ‘100원 동전’으로 학교를 세우고 만 명을 살리는 기적: 코인트리 대표 한꽃거지 인터뷰
토익점수 하나 없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는 비결: 패스트트랙아시아 기업홍보&브랜딩 박소연 팀장 인터뷰
토익 점수 없이도 외국계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 최: 무슨 일을 하시죠? 박소연: 패스트파이브, 패스트캠퍼스, 푸드플라이, 헬로네이처 등을 설립한 컴퍼니빌더인 스타트업지주회사 패스트트랙아시아의 기업 브랜딩& 커뮤니케이션을 담당하는 박소연입니다. 최: 캐나다 PR대행사, 에델만, 오라클, 넷앱, 위워크.. 거쳐오신 회사가 후덜덜한데 공통점은 외국계 회사라는 거네요. 교포인가요? 외국 대학 출신? 박소연: 아뇨, 토종 한국인입니다. 한국에서 쭉 중고등학교 대학교 졸업하고 … [Read more...] about 토익점수 하나 없이 외국계 기업으로 이직하는 비결: 패스트트랙아시아 기업홍보&브랜딩 박소연 팀장 인터뷰
‘솔로대첩’과 ‘유태형 팝니다’를 만든 기획자의 기획법: 유태형 인터뷰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그런데 솔로대첩 정작 남탕 아니었나요? 유태형(솔로대첩 기획자): (굉장히 억울한 표정으로) 여자가 30~40%는 왔었어요. 솔로대첩 유명한 짤 있잖아요. 여자 아무도 없다고. 근데 여자들 많았거든요, 사실 남자 측 진영으로 표시된 곳이 남녀가 다 모인 곳이에요. 여자들이 저한테 메시지로 제일 많이 했던 말이 ‘남자들이 말을 안 건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말을 안 걸어놓고 인터넷에서는 여자가 없었다고 말을 했던 거죠. 리: 마음 … [Read more...] about ‘솔로대첩’과 ‘유태형 팝니다’를 만든 기획자의 기획법: 유태형 인터뷰
월가의 퀀트 여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금융회사를 꿈꾸다: 이지혜 대표 인터뷰
투자에서 ‘항상’ 이기는 어마어마한 회사들에서 일한 이지혜 대표 리승환: 안녕하세요,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이지혜: 로보어드바이저 ‘에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 로보어드바이저 ‘에임’을 만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이지혜: 학부 졸업하자마자 월가와 보스턴에서 10년 정도 헤지펀드 매니저로 일했어요. 헤지펀드 중에서도 고도로 자동화된 알고리즘 기반의 자산운용을 하는 회사들만 다녔죠. 좀 더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MBA를 가게 됐죠. 사춘기가 늦게 왔달까… … [Read more...] about 월가의 퀀트 여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금융회사를 꿈꾸다: 이지혜 대표 인터뷰
일반 투자자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 레이 달리오 인터뷰
※ 역주: 재미난 인터뷰가 올라와서 공유합니다. 이전에 올렸던 CNBC 인터뷰와 겹치는 내용은 생략하고 새로운 부분 위주로 담았습니다. 1. 부채위기(Debt Crisis)와 관련된 당신의 책은 아주 인상적입니다. 항상 같은 패턴이 반복된다고 얘기하는데 이 책을 쓰신 이유가 무엇인가요? 저는 이제 제가 가진, 제 삶에 도움이 되는 원칙을 알려주고 싶거든요. 이 책의 내용은 대부분 2008년 금융위기 이전에 이미 조사된 것들입니다. 부채위기가 어떻게 반복돼서 일어나는지에 대한 … [Read more...] about 일반 투자자는 지금 어떻게 해야 합니까?: 레이 달리오 인터뷰
‘베트남의 무신사’를 꿈꾸다: 베트남 최초 스트리트웨어 편집숍 ‘도시인’ 김상혁 대표 인터뷰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 있는 베트남인 모두가 알고 있는 쇼핑몰 ‘도시인’을 만들다 리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뭐로 먹고 살고 있습니까? 김상혁(도시인 대표): 베트남에서 패션 e-커머스 ‘도시인’ 대표 김상혁입니다. 로컬 스트리트 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 몰인데, 한국에는 많이 있지만, 베트남에는 없던 비즈니스 모델이에요. 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의 ‘무신사’를 베트남에서 하고 있습니다. 리: 무신사는 거의 몇천억 원 규모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여기도 그런가요? 김상혁: … [Read more...] about ‘베트남의 무신사’를 꿈꾸다: 베트남 최초 스트리트웨어 편집숍 ‘도시인’ 김상혁 대표 인터뷰
30대 젊은 PD, ‘노자와 21세기’부터 ‘다큐프라임’까지 EBS를 뒤엎은 비결: 김유열 PD 인터뷰
EBS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어릴 적 어린이 방송을 많이 본 사람, 혹은 부모라면 〈방귀대장 뿡뿡이〉가 떠오를 것이다. 지적인 사람들은 〈EBS 다큐프라임〉이 떠오를 테고. EBS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노자와 21세기〉는 3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아, 그게 있었지…”란 생각을 가질만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 3개의 프로그램 모두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에 『딜리트』라는 책을 펴낸 김유열 EBS PD, 전 학교교육본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 [Read more...] about 30대 젊은 PD, ‘노자와 21세기’부터 ‘다큐프라임’까지 EBS를 뒤엎은 비결: 김유열 PD 인터뷰
월 8,000만 원 매출의 작곡가, 누구나 49만 원에 자신만의 곡을 갖게 해주는 사업에 뛰어든 이유
여자에게 차여도, 남자가 바람을 펴도 곡을 만들어드립니다 리승환: 안녕하세요,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요. 정상교: 작곡가 생활을 하다가, 일반인들이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스튜디오: 비밀의 정원’을 운영합니다. 리: 일반인들이 음악을 어떻게 만들어요? 정상교: 저희 회사에 작곡가, 작사가, 연주자가 다 있어요. 편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면, 그걸 음악으로 만들어드리는 거죠. 멜론 같은 음원사이트에 음원도 유통해 드리고요. 리: 예를 들어서 제가 여자친구에게 … [Read more...] about 월 8,000만 원 매출의 작곡가, 누구나 49만 원에 자신만의 곡을 갖게 해주는 사업에 뛰어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