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적인 사유 혹 커리어 등으로 인하여 해외 정착을 선호하는 20대·30대는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실제로 세계경제포럼은 5명 중 4명의 밀레니얼들은 취업을 위해 해외로 이주할 의향이 있다고 발표하였습니다. 따라서 밸류챔피언에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위치한 20개의 주요 도시의 사회경제적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하여 밀레니얼이 살기 좋은 도시를 선발하였으며 서울은 7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는 물가가 다른 도시에 저렴한 점에도 불구하고 취업전망 면에서 하위권을 기록한 영향이 … [Read more...] about 20·30대 밀레니얼이 살기 좋은 아시아 태평양 도시 순위
국제
[해외의 정부기술은?] 3.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토니아
※ 이 글은 「1. 백악관의 디지털 엘리트 조직은 이렇게 운영된다」 「2. 주도적인 인물을 앞세워 열린 정부를 추구하는 영국과 대만」에서 이어집니다. 엑스로드, 전자신분증, 전자시민권, 전자 투표 첫 번째 시리즈에서는 미국의 USDS,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영국과 대만의 정부기술을 다뤘어요. 마지막으로 디지털 기술, 특히 블록체인을 이용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토니아 정부를 소개합니다. 에스토니아는 1991년 소련에서 독립한 뒤 양적·질적으로 급격한 성장을 이뤄서 … [Read more...] about [해외의 정부기술은?] 3. 블록체인 기술 도입으로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에스토니아
[중국 특집] 대륙의 음료가 궁금해!
커다란 빌딩 숲을 홀로 가로지른다. 누군가를 만나지도 인사를 나누지도 않는다. 그가 원하는 것은 오직 한 가지. 해외에서 날아온 음료다. 로비에서 사람들 틈에 정체를 숨긴 있는 사이. 택배 아저씨가 그의 등을 두드린다. 음료 시키셨죠? ‘어떻게 알았지?’라는 생각도 잠시. 그가 입은 옷이 ‘코카-콜라’였음을 깨닫는다(누가 봐도 음료를 받으러 올 사람이네). 그렇다. 그는 옷부터 음료로 도배된 남자. 음료신상털이 마시즘이다. 중국 음료는 한 번 시도해볼 생각이 … [Read more...] about [중국 특집] 대륙의 음료가 궁금해!
스웨덴에서 열린 비공식 비정상회담: 동거에 관하여
국제 평화와 안전을 위해 각국 정상들이 모이는 세계 정상 회담이 있다면, 한국에는 국제 청년들의 평화와 행복한 미래를 위해 각국 세계 청년들이 뭉친 비정상회담이 있다. 한국에서 비정상들이 국제 청년들의 행복을 논하는 동안, '스웨덴 비공식 비정상회담 지부'에서는 국제 청년들의 행복을 논하기 위해 대한민국, 스웨덴, 독일, 우크라이나 대표들이 모여 4자 회담을 진행했다. 제1차 4자 회담 주제는 '동거'. 성인이 된 이후에도 아직까지 우리에게 껄끄러운, 하지만 결코 껄끄러워해서는 안 … [Read more...] about 스웨덴에서 열린 비공식 비정상회담: 동거에 관하여
[해외의 정부기술은?] 2. 주도적인 인물을 앞세워 열린 정부를 추구하는 영국과 대만
※ 이 글은 「[해외의 정부기술은?] 1. 백악관의 디지털 엘리트 조직은 이렇게 운영된다」에서 이어집니다. 주도적인 인물을 앞세워 열린 정부를 추구하는 영국과 대만 정부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이려는 해외정부의 시도, 첫 번째는 미국 정부의 디지털 서비스 USDS를 다뤘어요. 두 번째 시리즈에서는 영국과 대만의 정부를 살펴봅니다. 두 나라는 디지털 정부를 표방하며 정부 데이터를 누구나 보고 재사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공개, 개방하고 있어요. 모든 것은 데이터에서 … [Read more...] about [해외의 정부기술은?] 2. 주도적인 인물을 앞세워 열린 정부를 추구하는 영국과 대만
[해외의 정부기술은?] 1. 백악관의 디지털 엘리트 조직은 이렇게 운영된다
정부의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다 보면 ‘아, 이런 것 개선했으면 좋겠다’ 싶을 때가 많아요. 공인인증서가 잘 작동하지 않는 경우는 부지기수고, 개인정보 보호 오류로 인해 로그인을 한 번에 하지 못할 때도 있고요. 분명히 같은 사이트에서 어떤 문서는 한글 파일인데 또 어떤 문서는 PDF 파일인 경우도 있더라고요. 모바일로 넘어오면 더 아쉬워져요. 행정 처리할 때마다 부처마다 서로 다른 애플리케이션을 써야 하고, 그마다 보안 모듈을 깔아야 하니 접속도 못 하고 시간만 보내기도 하죠. 휴! … [Read more...] about [해외의 정부기술은?] 1. 백악관의 디지털 엘리트 조직은 이렇게 운영된다
중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채널 베스트 4
최근에 중국어 업무를 시작하면서 다시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고 중국어 공부 방법을 알아봤다. 1. 중국어 학원 중국어 학원을 갈까 하고 시간을 살펴보니 거의 불가능했다. 아침에 첫째 어린이집에 데려다줘야 하고, 주말에는 가족이랑 있어야 하고, 저녁에는 야근/약속도 있으니 분신술을 쓰는 홍길동이 아닌 이상은 포기. 2. 온라인 강의 네이버에서 '중국어 온라인'을 검색해보니 모두 다 딱딱한 수업. 그리고 금액도 1년 것을 한 번에 내면 환급해준다는데 재미도 없고 비싸다는 … [Read more...] about 중국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유튜브 채널 베스트 4
화웨이: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회사의 이야기
※ BBC의 「Huawei: The story of a controversial company」를 번역한 글입니다. 곧 5G 모바일 인터넷이 전 세계에 깔릴 것이다. 화웨이가 이 분야의 선두주자지만, 중국이 서방 국가들을 감시하는데 통로 역할을 했다는 혐의로 고발된 상태다. 화웨이의 혐의는 사실일까? 아니면 부당한 루머의 희생양일까? 미스터리한 해킹?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에 있는 아프리카 연합 본부 건물. 오후면 햇살을 받아 빛나는 우주선 같은 모양이 … [Read more...] about 화웨이: 지금 전 세계에서 가장 논쟁적인 회사의 이야기
블룸버그와 나경원, 그리고 민주당
1. 지금 「South Korea's Moon Becomes Kim Jong Un's Top Spokesman at UN」(Bloomberg 2018. 9. 25.) 기사 하나로 문통 지지자들은 물론 민주당까지 나서서 비난하는 블룸버그 이유경 기자는 반올림 일로 여러 번 만났던 기자다. 지금 사람들은 그를 나쁜 보수언론 기자들(저들 말로 ‘기레기’)과 한통속인 양 취급하지만, ‘삼성 직업병’ 문제에서 그는 그들과 대척점에 서 있었다. 모르는 번호로 전화만 걸려와도 예민해지던 때가 … [Read more...] about 블룸버그와 나경원, 그리고 민주당
“젠더관점 투자는 새 돌파구가 될 겁니다” 인베스팅 인 우먼 디렉터 제임스 수캄누스 인터뷰
세계적으로 ‘젠더 이슈’가 화두다. 국내에서도 성폭력‧성희롱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 운동’과 더불어 젠더에 대한 논쟁이 곳곳에서 벌어졌다. 지난해 3월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소셜섹터에서 새로운 인사이트를 제공할 ‘젠더관점의 투자 보고서’가 발간돼 화제가 됐다. 그러나 사회 곳곳에서 편견과 차별이 일어나는 국내에서 젠더관점 투자는 아직 걸음마 수준이다. 인베스팅 인 우먼(IW)의 임팩트투자 파트너십 디렉터 제임스 수캄누스는 지난해 서울시청에서 진행된 ‘2018 아시아 청년 … [Read more...] about “젠더관점 투자는 새 돌파구가 될 겁니다” 인베스팅 인 우먼 디렉터 제임스 수캄누스 인터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