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을 하는 사람들은 종종 뉴스피드에 피키캐스트에서 올린 컨텐츠가 뜨는걸 본적이 있을것이다. 친구중 누군가 공유를 했을수도 있고, 좋아요를 눌렀을수도 있다. 좋아요를 누른 사람이 100만명이라는 그 페이지가 지난 추석 페이스북 약관 위반을 이유로 하루아침에 삭제당한 일이 있었다. 이에 대해 피키캐스트 측에서 삭제 당한 일이 부당하다며 좋아요를 다시 눌러달라고 얘기[1]하기도 하고, beSUCCESS에서 페이스북이 부당하게 스타트업을 차별한다는 요지로 “100만명 보유 페이지가 하루아침에 … [Read more...] about 피키캐스트의 피해자 코스프레 “미제 페이스북이 우리를 탄압한다!”
안드로이드가 iOS보다 좋다? 당신에게는.
iOS와 안드로이드 중 어떤 것이 더 좋은가는 최근 2, 3년간 꽤 자주 언급되는 논란 많은 주제다. 최근에 트위터의 디자이너인 Paul Stamatiou도 “Android is Better”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을 정도. 이 주제로 이야기할 때 어느 한 쪽이 더 좋다고 결론을 내버리면 시선은 좀 끌 수 있지만 한편으로는 욕먹기도 쉬운데, 따라서 어느 한쪽이 더 좋다는 얘기를 하려면 반드시 “나한테는” 이라는 조건을 붙이는 게 좋다. 트위터 디자이너 Paul Stamatiou는 위 글을 … [Read more...] about 안드로이드가 iOS보다 좋다? 당신에게는.
스티브 발머 씨, 대변인 좀 고용하세요!
스티브 발머는 지난 13년간 마이크로소프트의 CEO였으나, 향후 12개월 이내에 후계자를 정하고 은퇴한다는 발표를 했다. 스티브 발머의 우스꽝스러운 행동이나 말은 종종 이슈가 되곤 했는데, AllThingsD의 John Paczkowski가 스티브 발머가 CEO로 재직 중에 했던 인상적인 말들을 모아놨다. PPSS의 요청이 있어서 번역, 소개해 본다. 1. 아이팟을 아는가? 아이팟에서 들어있는 음악에 대해서 (2004) : “아이팟에 있는 가장 일반적인 음악 포맷들은 … [Read more...] about 스티브 발머 씨, 대변인 좀 고용하세요!
네이버 블로그, 너무나 많은 문제들
2010년도에 조성문님(@sungmoon)이 쓰신 “한국 인터넷에서 잘못 끼워진 첫 단추, 그 이름은 네이버”라는 글이 있다. 올해 4월에는 “갑자기 다시 주목을 받는 3년 전의 네이버 글”이라는 제목으로 관련 내용을 업데이트 해주시기도 했다. (참고로 3년간 문제는 전혀 해결되지 않았다) 저 글이 네이버 문제에 대한 개론이라면, 나는 이번 글에서 각론 정도로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의 문제점에 대해 얘기해볼까 한다. 블로그가 이래야 한다는 규칙 같은건 없다. 블로그의 용도는 사람에 따라 다를 … [Read more...] about 네이버 블로그, 너무나 많은 문제들
페이스북에 무관심 버튼? 기본적인 팩트 체크도 없는 한국 언론
페이스북이 무관심 버튼을 도입한다? 혹시 페이스북에서 “좋아요” 버튼 대신에 “무관심” 버튼을 도입할 계획이라는 뉴스를 본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내가 이 기사를 처음 본 것은 위키트리에서였다. 위키트리의 기사에 의하면… 23일(현지 시각) 미국 ABC 방송을 비롯한 외신들은 “페이스북에 올린 게시물에 대해 이용자들이 거부감을 표현할 수 있는 기능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페이스북이 “좋아요” 대신 새로운 버튼을 개발할거라는 뉴스는 내 기억엔 해외언론에서 들어본적이 없는 얘기였다. 아마 … [Read more...] about 페이스북에 무관심 버튼? 기본적인 팩트 체크도 없는 한국 언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