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요즘 회사 일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습니다. 어제 아침에는 갑자기 불길한 생각이 들더니 불안한 상태가 됐습니다. 손도 떨리고, 호흡도 가빠지고, 마음도 안절부절못하고.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스트레스로 '직장 패닉'이 온 것 같습니다. 제 지인 중에도 직장 패닉을 경험하신 분들이 몇 분 있습니다. 제 직간접 경험담과 함께 직장 패닉이 왔을 때 취하면 좋은 방법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글에서 말하는 '직장 패닉'이란 … [Read more...] about ‘직장 패닉’에 빠져버린 당신에게
직장과 건강 중 하나를 택한다면?
Question 요즘 계속되는 야근과 스트레스로 몸 상태도 정신 상태도 말이 아닙니다. 위궤양에 지방간에 위·식도 역류증에 불면증까지 겹쳐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거기다가 팀장님은 성격이 괴팍해서 툭하면 소리 지르시고 욕하시고 물건 집어 던지시고. 이런 상태로 몇 달 더 가면 쓰러질 것 같습니다. 아니, 쓰러지기 전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맞나요? 이러다 정말 쓰러지는 건 아닌가요? Answer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 … [Read more...] about 직장과 건강 중 하나를 택한다면?
팀원의 역할은 정리나 분석이 아닌 제안
Question 과장 1년 차 직원입니다. 요즘 팀장님께 매번 꾸중을 듣습니다. 원하시는 내용도 다 정리하고 분석도 실수 없이 완벽하게 했는데 보고드릴 때마다 제게 "오너십이 없다"고 말씀하십니다.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과장 1년 차 때 누구나 들었을 법한 얘기입니다. 과장으로 승진했으니 이제 대리나 사원처럼 일해서는 안 되겠죠. 아마 팀장님도 과장님이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더욱 발전하라는 의미에서 혼냈을 것 같습니다. 51% 정답은 제가 자주 사용하는 … [Read more...] about 팀원의 역할은 정리나 분석이 아닌 제안
에이스 팀원이 팀장 되면 저지르는 실수
Question. 지난해 초 팀장에 임명된 2년 차 팀장입니다. 제가 팀원으로 일할 때는 일을 정말 잘했거든요. 항상 S평가를 받았구요. 그런데 팀장이 된 뒤 생애 첫 B평가를 받았습니다. 팀원들의 상향 평가도 좋지 않았고요. 팀원들은 제가 너무 많이 간섭한다고 불만이에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팀장으로 승진한 첫해 이런 경험을 하신 분들이 참 많죠. 앞서 '회사생활이 꼬이는 시추에이션 워스트 3'을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 중 2위가 '바뀐 … [Read more...] about 에이스 팀원이 팀장 되면 저지르는 실수
직급이 높을수록 적게 일해라?
Question 신입 사원입니다. 저희 팀 차장님은 저보다 늦게 나와서 먼저 들어가세요. 저보다 직급과 연봉이 높으면 더 많이 일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Answer 신입 사원 시절에는 누구나 한 번쯤 품을 수 있는 의문점입니다. 제가 질문을 조금 바꿔보겠습니다. 직급이 높은 사람과 직급이 낮은 사람 중에서 누가 더 오랜 시간을 일해야 하나요? 직급이 더 높은 사람이 일반적으로 연봉도 더 높으니까 더 오랜 시간 일해야 한다 직급이 더 낮은 사람이 … [Read more...] about 직급이 높을수록 적게 일해라?
업무 스타일이 나와 상극인 팀장을 만났다
Question 3년 차 직장인입니다. 새로 부임하신 팀장님이랑 업무 스타일이 너무 안 맞아요. 저는 예전 팀장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원리원칙에 맞게 일을 하는데, 새로운 팀장님은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시고 저를 혼내세요. 그렇다고 제가 잘못된 방식으로 일을 할 수도 없잖아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회사 생활을 하다 보면 이런 경우가 참 많죠. 앞서 쓴 글에서 '회사생활이 꼬이는 시추에이션 워스트 3'를 말씀드린 적이 있는데, 이 중 3위가 '상사랑 … [Read more...] about 업무 스타일이 나와 상극인 팀장을 만났다
80%만 만족하면 ‘오케이’해라
Question 올해 초 팀장에 임명된 1년 차 팀장입니다. 팀원들이 제가 원하는 바대로 100% 못 만들어 옵니다. 팀원들이 작성한 자료를 적게는 10%에서 많게는 50%까지 제가 다 수정해야 합니다. 아무리 가르쳐주고 혼내도 개선이 안 되네요. 어떻게 해야 하죠? Answer 팀장이 원하는 바대로 100% 만들어 오는 팀원이 이 세상에 어디 있겠어요. 제 자신도 제가 원하는 대로 100% 다 못 만드는데요. 팀장님께서 욕심이 조금 과하신 것 같네요. 먼저 기대 수준을 … [Read more...] about 80%만 만족하면 ‘오케이’해라
‘예스맨’ 말고 ‘노맨’을 키워라
Question 대기업 팀장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제 팀원 중 제 의견에 반대를 자주 하는 친구가 한 명 있는데 이 친구를 어떻게 다뤄야 할지 고민됩니다. 그래도 제가 팀장인데 제 의견에 대놓고 반대를 하니 다른 팀원들 앞에서 자존심도 상하고 좀 그렇습니다. 그런데 또 이 친구 말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니거든요. 가끔 좋은 의견도 내구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Answer 고민이 좀 되겠어요. 자존심도 상하시고. 하지만 조금만 융통성 있게 생각하시면 팀장 의견에 자주 반대하는 … [Read more...] about ‘예스맨’ 말고 ‘노맨’을 키워라
퇴사 잘하기: 잘나갈 때 나가라
Question 대기업 대리입니다. 5년 직장생활 중 최악의 상황을 맞았습니다. 대리 승진 전까지는 항상 S나 A를 받았는데 지난해 승진한 이후로는 계속 B나 C만 받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 부임하신 팀장님은 제가 못마땅하신지 툭하면 트집을 잡으십니다. 월요일 아침마다 회사 가기가 두렵습니다. 회사가 정말 싫습니다. 마침 경쟁사에 계신 대학 선배님으로부터 자기 회사로 오라는 제의를 받았는데 고민이 많이 됩니다.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Answer 일을 잘하는 분인데 … [Read more...] about 퇴사 잘하기: 잘나갈 때 나가라
퇴사 잘하기: 선 이직 후 퇴사
Question 퇴사를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습니다. 이 회사에서는 더 이상 비전이 없는 것 같아요. 그런데 회사가 너무 바빠서 다른 데 인터뷰할 시간이 없어요. 회사를 먼저 그만두고 시간을 좀 가지면서 천천히 인터뷰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Answer 절대 안 됩니다. 다시 한번, 절대 안 됩니다. 퇴사보다는 항상 이직이 먼저입니다. 이직할 회사가 결정되지 않은 상태에서 퇴사하면 큰일 납니다. ‘퇴사 후 이직’이 아닙니다. ‘이직 후 퇴사’입니다. 언제나 … [Read more...] about 퇴사 잘하기: 선 이직 후 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