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estion
요즘 계속되는 야근과 스트레스로 몸 상태도 정신 상태도 말이 아닙니다. 위궤양에 지방간에 위·식도 역류증에 불면증까지 겹쳐서 하루하루가 너무 힘듭니다.
거기다가 팀장님은 성격이 괴팍해서 툭하면 소리 지르시고 욕하시고 물건 집어 던지시고. 이런 상태로 몇 달 더 가면 쓰러질 것 같습니다. 아니, 쓰러지기 전에 미쳐버릴 것 같습니다.
이렇게 회사를 계속 다니는 게 맞나요? 이러다 정말 쓰러지는 건 아닌가요?
Answer
정말 고생이 많으십니다. 저 또한 십여 년 전에 건강이 나빠진 적이 있어서 그 심정을 조금은 이해합니다. 당시 저도 똑같은 생각을 했습니다. ‘이렇게 건강을 해치면서까지 회사에 다니는 게 맞나?’
사실 제 경우는 약과에 속합니다. 제 지인 중에는 정말 회복하기 어려울 정도로 건강을 심하게 상하신 분들도 여럿 계십니다. 직장 스트레스로 건강을 망친 지인들의 사례를 말씀드리겠습니다.
직장 스트레스로 건강을 망친 사례
1. 과로와 스트레스로 건강을 상한 장 팀장
장 팀장은 일주일에 80시간이 넘는 살인적인 과로와 심한 스트레스로 인해 만성 소화불량과 지방간에 시달렸습니다. 그러다가 급기야 불면증까지 겪게 되면서 건강이 급속도로 악화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밤에 잠을 잘 못 이루거나 새벽에 깨서 다시 못 자는 정도였는데, 이게 심해지니까 머리가 멍해지고 우울한 생각이 들기까지 했습니다. 그러다가 산소가 부족한 것처럼 가슴이 답답해지는 증상이 오더니, 결국은 심장마비가 온 것처럼 가슴에 통증을 느껴 병원을 찾게 되었죠.
장 팀장은 이후 근무시간이 짧은 직장으로 이직했습니다.
2. 지나친 실적 압박과 닦달로 자신감을 상실한 방 팀장
그동안 계속 스탭으로만 일해오다가 새로 이직한 회사에서 영업을 책임지는 자리에 앉게 된 방 팀장. 그는 생전 처음으로 실적 압박이란 것에 시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조금 특이해서 달성이 거의 불가능한 목표를 주고 마구 쪼는 회사였습니다.
이러한 경우 목표에 조금이라도 근접한 실적을 내기 위해서는 타 부서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방 팀장은 경력직이다 보니 그러한 협조를 얻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 그렇다고 사장님이 그러한 사정까지 봐줄 만큼 호락호락한 분은 아니셨죠. 결국 매주 팀장회의 때마다 사장님은 방 팀장을 심하게 닦달했습니다.
이 회사에 오래 근무하셨던 분들 입장에서는 대수롭지 않은 일일 수 있으나, 그동안 별로 혼나 본 적이 없었던 방 팀장에게는 매주 팀장회의가 극심한 스트레스로 다가왔습니다. 이렇게 수개월간 시달린 그는 언젠가부터 자신감이 없어지고 말을 할 때 더듬거리는 증상이 생기더니, 나중에는 사소한 결정도 잘 못 하는 결정 장애 증상으로까지 발전되었습니다.
그러다가 어느 날 갑자기 머리 속이 백지상태가 되는 경험을 했습니다. 마치 필름이 끊긴 것 같은 느낌이었죠. 한동안 그냥 아무 생각도 안 나고 어떤 말을 들어도 머리에서 프로세스를 진행하지 못 하는 상태가 되었습니다. 귀에는 들리지만 무슨 말인지는 모르는. 방 팀장은 ‘혹시 내가 패닉 현상을 겪은 게 아닌가’하고 걱정하기 시작했습니다.
방 팀장은 그렇게 힘들게 몇 달을 버티다가 결국은 퇴사했습니다.
3. 지나친 폭음과 흡연으로 위암 선고를 받고 퇴사한 진 팀장
진 팀장은 원래 술이 잘 안 받는 체질이었습니다. 그런데 이 회사는 술 문화가 빡세기로 유명한 데다가, 근무하는 부서도 술자리가 잦은 부서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적어도 일주일에 두세 번은 과음을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술도 자꾸 마시면 는다’는 말처럼 진 팀장의 주량도 조금씩 늘었죠.
하지만 그렇다고 술이 안 받는 체질이 완전히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과음을 하는 날에는 여지없이 변기와 씨름하며 그날의 메뉴를 모두 게워냈죠.
이렇게 십여 년이 흘렀습니다. 어느 날 건강에 이상을 느낀 진 팀장은 병원을 찾았고 위암 말기 판정을 받았습니다. 반드시 그렇다고 볼 수는 없겠지만, 그동안의 과음과 과로도 상당한 영향을 끼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진 팀장은 더 이상 업무 수행이 불가능해 결국 퇴사를 할 수밖에 없었죠.
4. 지나친 스트레스를 못 이겨 생을 마감한 이름 모를 직원들
대부분의 회사에서는 쉬쉬하기 때문에 일반 직원들은 알기 어렵지만 지나친 스트레스 때문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직원들도 있습니다. 많은 경우 상사로부터의 폭언과 닦달이 그 원인이죠. 업무 스트레스는 직급과 무관하기 때문에 직급이 높다고 해도 예외는 없습니다. 직급이 높은 임원일수록 스트레스는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직장 스트레스로 건강을 해친 사례는 너무 많아 일일이 열거하기 어려울 정도입니다. 가까운 지인 중에는 지나친 스트레스 때문에 ‘구안와사’라고 입과 눈 주변 근육이 마비되어 한쪽으로 비뚤어지는 질환을 겪으신 분들도 여럿 있습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로 휴직을 하신 분들도 있고요.
이러한 상태가 될 때까지 건강을 방치하면 안 되겠죠. 하지만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닙니다. 건강은 미끄럼틀 식으로 서서히 나빠지는 게 아니라 계단식으로 어느 한순간에 급속히 나빠지기 때문입니다. 또한 그 순간이 닥치기 전까지는 대부분 자각하지 못하죠. 몸에서 이상을 느꼈을 때에는 이미 너무 늦었을지도 모릅니다.
또한 몸이 나빠지면 많은 경우 마음도 함께 병이 듭니다. 심하면 비관적인 생각까지 하게 되죠. ‘그냥 무슨 일이라도 나버려라’라는. 그리고 이렇게 한번 망가진 경험은 트라우마로 남아 두고두고 나를 괴롭힐 수 있습니다.
직장 대신 건강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직장도 물론 중요합니다. 많은 경우 직장은 가족의 생계를 꾸려나가는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자아실현의 중요한 수단이 되기도 하죠.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직장에서의 직급과 직책이 사회적 지위를 가늠하는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직장 대신 건강을 선택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지금의 직장보다 스트레스가 적은 곳으로 이직하거나 아니면 아예 직장을 다니지 않는 게 차라리 더 좋다는 의견이죠. 어떠한 이유에 기반한 것인지 한편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1. 100세 시대이니까
25세에서 55세까지 30년간 직장을 다닌다는 매우 공격적인 가정을 세우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퇴임 후의 기간이 직장에서 보내는 시간보다 더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직장에 다니는 기간 동안 건강을 잘 관리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30년 일해서 모은 퇴직금을 은퇴 후 병원비로 다 날릴 수는 없잖아요?
2. 내 가족이 소중하니까
내 건강은 나 혼자만의 것이 아니라 내 가족의 생계와 행복을 책임지는 자산입니다. 종신보험을 드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죠. 평소에 건강을 잘 관리해서 가족의 평화와 행복을 지켜야 합니다. 만약 현재의 직장이 건강을 지키는 데에 대한 걸림돌이 된다면 가족을 생각해서라도 다른 일을 찾아봐야 하지 않을까요?
3. 건강을 유지하면 새로운 기회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으니까
지금 당장의 직급과 직책이 중요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릅니다. 현재 회사에서 뒤처지면 앞으로 더 좋은 회사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가 영영 다시 오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따라서 ‘내 건강을 일부 희생해서라도 현 직장에서 반드시 성과를 내야 한다’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오히려 그 반대인 것 같습니다. 건강을 잃으면 현 직장에서의 지위를 잃게 됨은 물론 다른 직장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조차 박탈당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 건강만 유지한다면 현 직장 외에도 새로운 기회는 얼마든지 찾을 수 있습니다. 물론 그게 쉽지는 않겠죠. 하지만 건강을 잃은 사람이 현 직장에서 버틸 가능성보다는 건강한 사람이 새로운 직장을 구할 확률이 훨씬 더 높지 않을까요?
이러한 이유 때문에 직장 대신 건강을 선택하기로 했다면, 어떠한 과정을 밟아야 할까요?
건강을 선택하기 위한 절차
1. 휴직해서 건강을 추스른다
맨 첫 단계는 건강을 추스르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업무에서 해방되어야 합니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한 2~3개월 휴직을 하는 것이죠. 그래야지만 업무 스트레스로부터 완전히 벗어날 수 있습니다.
휴직 기간 중에는 정기적으로 운동을 하면서 평소 자신이 하고 싶어 했던 일을 하십시오. 독서, 산책, 여행, 영화 관람, 피부 마사지, 친한 친구와의 수다 등. 그러면서 스트레스를 푸십시오. 스트레스 때문에 몸과 마음에 쌓였던 독기를 푸는 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 시간을 알차게 보내면 더 빨리 회복할 수 있고요.
2. 휴직 기간 중 새로운 직장을 알아본다
하지만 휴직 기간 중에 건강만 추스르시면 안 됩니다. 건강을 회복한 다음에 어떤 일을 할지 구상하십시오. 그리고 이를 위한 구직 활동을 적극 추진하셔야 합니다. 지금 회사의 업무 강도가 너무 높다면 그 강도가 조금 낮은 회사를 찾으면 됩니다. 기업문화가 나와 맞지 않다면 나랑 더 잘 맞는 기업문화를 가진 회사를 찾으면 됩니다. 이처럼 몸과 마음을 추스르면서 구직 활동을 병행하십시오.
3. 이직이 어려우면 복직 후 다른 팀으로 이동한다
이직이 말처럼 쉽지는 않습니다. 백방으로 노력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직을 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때에는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일단 복직을 해야 합니다. 단, 건강을 완전히 회복한 다음에 하십시오. 어설픈 상태로 복직하면 또다시 건강이 나빠질 수 있으니까요.
또 하나는 복직 후 가능하다면 다른 팀으로 이동하십시오. 아무리 건강을 완전히 회복했다손 치더라도 같은 환경에서 근무하게 되면 언제 또 건강이 악화될지 모릅니다. 혹시 모를 그러한 상황에 대비해 다른 팀으로 이동하는 게 상책입니다.
4. 팀 이동도 어려우면 마음 편하게 먹고 버틴다
팀 이동마저 어려울 수 있습니다. 많은 팀들은 인력이 부족하기 때문에 설사 건강 악화로 휴직한 경력이 있더라도 업무 역량만 뛰어나면 받아줄 가능성이 높습니다. 하지만 꼭 그렇지 않을 수도 있죠. 회사 성장이 둔화되어 인력 감축의 압박을 받고 있는 경우에는 팀원 한 명이 부담스러울 수 있으니까요.
이직도 어렵고, 부서 이동도 어렵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때에는 어쩔 수 없습니다. 버텨야죠.
일단 건강은 회복했기 때문에 예전처럼 호락호락하게 무너지지는 않을 것입니다. 독하게 마음먹으면 버틸 수 있습니다. 아니, 독하게 마음먹으면 안 됩니다. 오히려 욕심을 내려놓고 편하게 마음먹어야 합니다.
이제부터는 직장생활의 최우선 목표는 다름 아닌 ‘건강 유지’입니다. 승진이나 높은 고과를 욕심내지 마십시오. 남들과 나를 비교하지도 마시고요. 동기들이 나보다 먼저 부장 달아도 아쉬워하면 안 됩니다. 나는 승진 대신 ‘건강’을 택했으니까요. 나도 열심히 노력하면 승진할 수 있지만 그보다는 나와 내 가족에게 훨씬 더 소중하고 값진 건강을 선택한 것이니까요….
승진과 건강 중에서 어느 게 더 중요할까요? 그거야 두말하면 잔소리죠. 승진보다는 건강이 훨씬 더 소중합니다. 지금 당장은 자존심이 상할지 몰라도 은퇴 이후의 삶까지 장기적으로 생각해보면 답은 명확해집니다.
5. 조용하게 천천히 이직을 준비해라
일단 이렇게 시간을 벌어놓은 다음에 천천히 이직을 준비하십시오. 휴직 기간 때 했던 것처럼 적극적인 구직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전혀 불가능한 것도 아닙니다. 물론 시간이 많이 걸리겠죠. 짧게는 6개월에서 길게는 2년까지, 하지만 포기하지 말고 꾸준히 하십시오.
이직을 준비하는 와중에 부서 이동을 하거나 상사가 바뀌어서 직장 스트레스가 줄어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굳이 이직을 하지 않아도 되겠죠. 그래도 혹시 모르니 조용하게, 천천히 이직을 준비하십시오.
6. 직장 밖에서 다른 ‘인생의 목표’를 찾는다
하지만 몇 년이 지나도 이직을 못해 같은 부서에 머물러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나는 고과도 좋지 않고 승진도 하지 못해 ‘그저 그런 직장인’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심하면 ‘직장 루저(Loser)’ 취급을 받을 수도 있고요. 아니, 아무도 나를 그렇게 취급하지 않더라도 나 혼자 그런 자괴감에 빠져 괴로워할 수 있습니다.
나는 정말 직장 루저인가요? 아닙니다. 직장에서의 직위와 직책이 나의 사회적 지위를 나타내는 유일한 기준은 아닙니다. 올해 상반기 고과가 나의 됨됨이를 평가하는 기준은 더더욱 아니고요.
문제는 ‘나’입니다. 바로 ‘나’. 졸업 이래 평가를 받아본 것은 직장 고과가 거의 유일하기 때문에 나도 모르게 직장에서의 평가를 갖고 나 스스로를 평가해 온 것이죠. 직장에서 승진하면 내 사회적 지위가 올라간 것 같고. 높은 고과를 받으면 내 업무 역량이 향상된 것 같고. 직장내 직급을 갖고 나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게 되고.
이러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직장 내 평가로 나의 인생을 평가하는 방식에서 탈피해야 합니다. 하지만 어떻게요? 그것만이 유일한 평가 잣대였는데…
하지만 방법은 있습니다. 직장 밖에서 새로운 목표를 찾으면 됩니다. 베스트셀러의 저자가 되기, 파워블로거 되기, 유명한 여행 칼럼니스트 되기 등등. 그게 무엇이든 상관없습니다. 나만 괜찮으면.
직장 밖에서 새로운 목표를 찾아라
대학입시에서 떨어져서 재수를 한다고 한 번 가정해 보겠습니다. 나는 고등학교 친구들에 비해 1년 늦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겠죠. 그렇다고 내가 인생의 루저인가요? 절대 아닙니다. 대학 1년은 이후 내 노력에 따라 얼마든지 만회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는 목표하는 대학에 못 들어갔다고 가정해 보겠습니다. 그렇다고 또 내가 인생의 루저인가요? 절대 아닙니다. 대학이 나를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이 될 수 없듯이 직장 또한 나를 평가하는 유일한 기준이 될 수 없습니다.
물론 직장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직장 밖에서의 성공으로 내 자존감을 얼마든지 지킬 수 있습니다. 아니, 꼭 성공을 할 필요까지도 없습니다. 직장 밖에서의 만족을 통해서도 얼마든지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얘기이지만, 직장은 인생을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합니다. 직장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지 마십시오. 인생의 행복을 위해서 직장을 활용하십시오. 직장을 위해서 건강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직장을 위해서 행복을 포기해서는 안 됩니다.
지금까지 직장 대신 건강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와 이를 위한 절차를 살펴보았습니다. 그럼 이제부터는 건강 대신 직장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건강 대신 직장을 선택해야 하는 이유
앞서 말씀드린 다양한 이유에도 불구하고 건강 대신 직장을 선택해야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 죄송합니다. 아무런 이유도 떠오르지 않네요. 아무리 생각해도 건강이 최고입니다. 여러분께서 직장 대신 건강을 선택하셨다면, 정말 잘 하셨습니다.
Key Takeaways
- 직장생활을 하다 보면 어쩔 수 없이 직장과 건강 중에서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 상황에 직면할 수도 있다.
- 직장 내 평가로 나의 인생을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라. 직장 밖에서 새로운 목표를 찾아라.
- 직장은 행복하게 살기 위한 하나의 수단에 불과하다. 직장에서 인생의 행복을 찾지 말아라. 행복을 위해서 직장을 활용해라. 결론은 건강을 선택해라.
부족한 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원문: 찰리브라운의 브런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