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Conflouence Investment Management에 기재된 Thomas. K. Wash의 「South Korea's Too Big to Fail」을 번역한 글입니다. 지난 3월 10일 박근혜가 대한민국 대통령 지위에서 쫓겨났다. 그녀의 축출은 비선 실세들이 스캔들로 기소된 후에 이어진 것이다. 한국 경제를 지배하고 있는 가족 소유 다국적 대기업 단체인 재벌들로부터 뇌물을 요구한 것이 박근혜 등의 혐의다. 이 스캔들에 앞서 박근혜가 소속된 정당인 자유한국당은 한국 … [Read more...] about 한국의 대마불사, 재벌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드려라: 주식 시장에서 모멘텀과 타이밍의 역할
※ Of Dollars and Data의 ‘Strike While the Iron is Hot’을 번역한 글입니다. 먼저 주가지수를 바탕으로 매매 시점 선택(즉 저점 매수 및 고점 매도)이 가능한지 시험해보기 위한 시뮬레이션을 수행했다. 주가 척도로서 로버트 쉴러의 S&P 500 실질 주가/배당 데이터와 경기조정 주가수익 비율(CAPE)을 이용했다. 주식의 매수 및 매도 시점을 결정하는데 CAPE를 이용할 수 있는지를 알아보기 위해서다. 다양한 CAPE 저점과 고점에서 … [Read more...] about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드려라: 주식 시장에서 모멘텀과 타이밍의 역할
거품의 자기장에서 탈출하라
※ Jason Zweig Blog의 ‘Escaping the Magnetic Pull of a Bubble’를 번역한 글입니다. 거품이 터지기 전에 빠져나오기 위해서는 아주 똑똑하거나 아주 운이 좋아야 한다. 아니면 둘 다거나. 바로 지난 칼럼 ‘미치지 않고 위험을 감수하는 방법’에서 사무엘 리가 시험 중인 원칙이다. 리는 인기 가상 화폐인 이더리움을 매수했다. 이더리움 가격이 거품이며, 언젠가 터질 게 확실하며, 매수 자금 거의 전부를 날릴 거란 점을 분명히 인식했다. 하지만 … [Read more...] about 거품의 자기장에서 탈출하라
왜 좋은 기업이 나쁜 투자 대상이 될까?
좋은 기업, 경영진 및 투자 대상 어떤 기업이 "좋은" 기업이 되려면 좋은 경영진이 있어야 하고, 어떤 기업에 좋은 경영진이 있다면 그 기업은 좋은 투자 대상이라는 논점을 이용한 투자 조언은 종종 좋은 기업, 좋은 경영진 및 좋은 투자 대상 사이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위 논점은 옳지 않다. 하지만 왜 그런지를 살펴보기 위해서는 ‘무엇이 좋은 기업을 만드는가?’, ‘어떻게 기업이 좋은 경영진을 갖췄는지 알아보는가?’, 그리고 마지막으로 ‘좋은 투자 대상이 되기 위한 요건은 무엇인가?’를 … [Read more...] about 왜 좋은 기업이 나쁜 투자 대상이 될까?
대도시를 움직일 크고 기묘한 배터리
※ 이 글은 The New York Times의 「The Biggest, Strangest ‘Batteries’」를 번역한 글입니다. 만약 배터리, 그것도 대도시를 움직일 수 있을 정도로 엄청나게 큰 배터리가 필요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수십 년 동안 발명가들 사이에서 고민되고 있는 문제다. 전기 수요가 급증하거나, 발전소가 멈췄다고 해서, 냉장고나 병원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는 상황을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아주 놀랍고 까다로운 문제가 아닐 수 없다. … [Read more...] about 대도시를 움직일 크고 기묘한 배터리
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기업의 10가지 특징
※ Clear Eyes Investing에 게재된 Todd Wenning의 "Signs of a Perfect Stock"를 번역한 글입니다. 처음 투자를 시작했을 때 내게 가장 큰 영향을 주었던 것은 One Up on Wall Street(번역서: 『월가의 영웅』)에서 피터 린치(Peter Lynch)가 “완전한 주식”의 표식에 대해 설명한 대목이었다. 이를 통해 일반적으로 들어왔던 인기 주식에 대한 관심을 접고, 따분한 산업에 속해 있으면서도 수익성이 높지만 남들이 거들떠보지 않는 … [Read more...] about 투자자를 위한 완벽한 기업의 10가지 특징
투자와 야구: 홈런 타자가 될 것인가, 교타자가 될 것인가?
※ 이 글은 Richard Bernstein Advisors에 게재된 Richard Bernstein의 글을 토대로 작성되었습니다. 이 글에서 데릭 지터(Derek Jeter)와 비교하는 배리 본즈(Barry Bonds)는 국채(treasury bonds)가 아님을 밝혀둔다. 이 두 선수의 타격 전략 간에 큰 차이점은 현재의 시장 환경과 관련이 있으며, 아마도 더 중요하게는 장기적인 투자 성공과 관련이 있다. 은퇴한 두 선수는 선수 생활 동안 타격에서 큰 업적을 이뤄낸 것은 같지만, … [Read more...] about 투자와 야구: 홈런 타자가 될 것인가, 교타자가 될 것인가?
개미들의 투자 성과가 저조한 이유는 무엇인가?
※ Advisor Perspective에 게재된 Lance Roberts의 "Why Do Investors Really Underperform Over Time?"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까지 “시장을 이기지”는 못했더라도, 적어도 “강세장은 놓치지 말았어야” 한다면서, 개인들을 질책하는 많은 글들이 쏟아져 나왔다. 그런 저조한 성과에 대한 이유로 잘못된 투자 조언과 “너무 많은” 수수료를 들고 있다. 이 두 가지 이유 모두가 문제의 원인일지도 모르겠지만, 실제로 시간이 지남에 따라 … [Read more...] about 개미들의 투자 성과가 저조한 이유는 무엇인가?
시장 붕괴와 주식 스캔들: 중국과 다른 신흥국들이 19세기 미국에서 배워야 할 교훈
Money Beat의 Market Crashes, Stock Scandals: Lessons From the U.S. Frontier를 번역한 글입니다. 정부는 교통 및 토지 개발에 대규모 과잉 투자를 단행했다. 은행 시스템은 비효율적이었고, 부패해 있었다. 주 정부들은 게걸스레 지방채를 찍어냈고, 뻔뻔스럽게 채무 불이행을 선언했다. 주식 시장은 병들어 있었고, 정실 인사와 내부자 거래 투성이었다. 주가는 급등했다가 다시 급락했다. 마치 요요처럼 말이다. 중국 얘기냐고? 아니다. … [Read more...] about 시장 붕괴와 주식 스캔들: 중국과 다른 신흥국들이 19세기 미국에서 배워야 할 교훈
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 같은 투자자가 또 나타날 수 있을까: 현 야구와 투자의 공통점
※ 이 글은 Market Watch의 “Why we'll never see another Warren Buffett or George Soros ever again“을 번역한 글입니다. 조지 소로스의 투자 실적은 마치 4할 타율의 야구 선수나 마찬가지다. 하지만 지난 10년은 모든 투자자에게 형편없는 시간이었을 뿐만 아니라, '헤지 펀드 매니저들의 조상'에게도 힘든 시기였다. 소로스는 2011년 자기 자금을 가족 사무실로 돌려놓고 조용히 헤지 펀드 무대를 떠났다. 하지만 … [Read more...] about 워렌 버핏과 조지 소로스 같은 투자자가 또 나타날 수 있을까: 현 야구와 투자의 공통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