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나를 바꾸고 내가 너를 바꾸는 그 시간을 통해 전에 없던 가정이 생겨났다. 새로운 가족은 힘든 날 춤을 추기로 했다. 나는 너와 만든 이 가족이 좋다.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 … [Read more...] about 새로운 가족은 함께 춤을 춘다
심리상담 사기, 당하지도 치지도 맙시다
심리검사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심리상담자를 사칭하며 상담이 아닌 전도(보통 사이비 종교)를 하는 사기가 기승을 부리는 것 같다. 이런 제보를 6개월 사이 네다섯 번 들었다. 만약 이런 종류의 심리상담 관련 사기를 당하신 분들은 (사)한국상담심리학회 사무국(02-498-8293, kcpa@krcpa.or.kr)으로 신속하게 연락주시기 바란다고 한다. 자격증 팔이 사기야 너무 꾸준히 있었는데, 실제로 "이런 자격증 따야 할까요?"라고 물어보는 분들이 있어 이 이야기도 넣었다. 상담하는데 부적절한 … [Read more...] about 심리상담 사기, 당하지도 치지도 맙시다
명절, 화내기에는 애처로운 가족 자화상
할머니의 부재로 인해 처음으로 긴장감 없는 명절 주간을 맞이하자 나는 화가 나는 것이다. 왜 지금껏 이렇게 살지 못했는지. 차라리 우리가 남이었다면 모른 척 사랑하거나 대놓고 미워하거나 덮어놓고 욕하거나 아무렇지 않게 용서했을 텐데. 원문: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 … [Read more...] about 명절, 화내기에는 애처로운 가족 자화상
심리상담, 어디에서 받아야 할까요?
유료상담이 힘든 경우 유로 상담을 받기 힘들다 하시는 분들은 행복한굼뱅이님의 글을 참조해주세요. 학교의 학생 상담센터, 각 지역의 정신건강증진센터를 활용할 수 있어요. 심리치료자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곳 어떻게 상담가를 찾아야 할지 막막한 분들은 누다심 선생님이 도움을 주실 수 있을 거예요. 3~8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게 상담받을 수 있고, 접수면접을 통해 본인에게 맞는 상담가를 찾을 수 있게 도와주시는 것 같아요. 가격/문제/지역에 맞는 상담 선생님을 찾고 … [Read more...] about 심리상담, 어디에서 받아야 할까요?
바람 불지 않는 마음은 시든다
추적추적, 찰박찰박. 원문 : 서늘한 여름밤의 심리학 썰 … [Read more...] about 바람 불지 않는 마음은 시든다
당신의 얼굴을 봅니다
사실 처음 집회에 갈 때만 해도 뭐가 바뀔까 회의적이었다 하지만 집 안에만 있는다고 뭐가 바뀌는 것도 아니기에ㅋ 거리로 나갔다 촛불을 밝히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을 보며 굉장히 이상한 기분이 들었다 분노이기도, 좌절이기도, 슬픔이기도 했지만 한편으로는 희망이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토요일 다시 집을 나설 것이다 당신의 얼굴을 보기 위해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당신의 얼굴을 봅니다
남을 헤아리기 전에 나부터!
항상 내 욕구, 내 행복이 제일 우선이다. 이게 충족이 안 되면 아무리 대단한 것들도 다 의미 없어.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남을 헤아리기 전에 나부터!
어제를 망친 이들에게
오랫동안 노력했던 일의 결과가 실망스러울 때 실망스러운 걸 넘어 좌절스러울 때 그 마음은 어떤 말로도 위로가 되지 않는다 오늘 망쳤다고 생각될 지라도 단지 그 자리에 서 있었다는 것만으로도 굉장히 어렵고 대단한 일을 해낸 거라고 말해주고 싶다 자책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나는 괜찮다고,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어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어제를 망친 이들에게
결핍은 채워져야 극복이 된다
남들은 이미 알고 있었을 당연한 것들을 나는 이제야 알게 되는 것이 많다. 결핍은 채워지기 전까지 극복할 수 없다는 걸, 채워지기 전에는 알지 못했다. 하긴, 노력으로 극복될 거였으면 애당초 결핍이 아니었겠지. 원문 :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결핍은 채워져야 극복이 된다
우리, 괴롭지만 눈을 뜨고 있자
요새 일어나는 일들을 보면 한숨이 나오다 웃음이 나온다. 아무 것도 듣기 싫고, 보기 싫다가도 그러면 안될 거 같아 말을 해보기로 한다. 괴롭더라도 한쪽 눈은 뜨고 있을 수 있도록 서로 옆구리를 찔러주자. 20대를 전부 이명박근혜 정권과 함께한ㅠㅠ 친구들에게 보낸다. 원문 : 서늘한 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우리, 괴롭지만 눈을 뜨고 있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