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일을 사랑하는 것에 부정적인 측면이 있을까? 전통적으로 경영학자와 조직심리학자들은 일을 사랑하는 것의 장점만을 말한다. 사람들이 자신의 일을 바라보는 관점은 크게 3가지다. 돈을 벌기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을 생업(Job)으로 보며 금전적 보상만을 위해 일을 한다. 현재 하는 일을 직업적 성장으로 보는 사람들이다. 이들은 일을 직업(career)로 보며 자신의 전문성을 향상시키고 성장하기 위한 과정이라고 여긴다. 마지막 유형은 일을 천직으로 여기는 … [Read more...] about 자신의 일을 사랑할수록 동료를 무시하기 쉽다
스타트업
K뷰티 컨퍼런스 미리보기 “이제 뷰티 광고에 틱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 틱톡코리아 김동욱 매니저 인터뷰
10대 20대를 넘어, 한국에서도 전 연령이 사용하는 온라인 플랫폼이 되어가고 있는 틱톡 이승환: 자기소개를 부탁드립니다. 김동욱: 틱톡코리아에서 대행사 비즈니스를 담당하고 있는 김동욱입니다. 저는 틱톡의 SMB, 중소형 사업부 소속이고, 그 안에서 수많은 대행사, 에이전시와 함께 일하고 있습니다. 이승환: 틱톡이면, 주로 10대 20대를 주력으로 하는 광고가 많은가요? 김동욱: 그렇진 않아요. 틱톡은 계속해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 절대 30대 이상 비중이 적지 … [Read more...] about K뷰티 컨퍼런스 미리보기 “이제 뷰티 광고에 틱톡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이유” 틱톡코리아 김동욱 매니저 인터뷰
올리브영이 성수역 이름을 구매한 진짜 이유는
싸게 잘 사긴 했는데요 올리브영이 10억 원에 서울 지하철 2호선 성수역 이름을 구매했습니다. 올해 10월부터 향후 3년간 성수역은 '성수(CJ올리브영)역'으로 역명이 변경될 예정인데요. (※ 다만 구체적인 병기 역명은 추후 변경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업계 관계자들 사이에서는 이 거래가 싸게 잘 이루어졌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아무래도 성수라는 지역이 가진 상징성이 높게 평가된 것이겠지요. 하지만 왜 하필 성수역일까 의아해하는 시선도 분명 있습니다. 사실 2016년부터 시작된 역명 병기 … [Read more...] about 올리브영이 성수역 이름을 구매한 진짜 이유는
데이터 하나로 만들 수 있는 100개의 차트
여러분, 데이터 한 개로 만들 수 있는 시각화 차트는 몇 개나 될까요? 1개? 3개? 혹은 10개 이상? 다양한 답변을 떠올리고 계실 것 같은데요! 하나의 데이터만으로 최소 100개의 시각화 차트를 만들 수도 있다는 사실, 혹시 알고 계셨나요? ‘100개의 차트를 만들려면 데이터가 아주 많아야 하지 않나요?’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을 것 같아요. 하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오늘은 작은 크기의 데이터 한 개로도 얼마나 다양한 시각화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 드리려고 해요! 본론에 … [Read more...] about 데이터 하나로 만들 수 있는 100개의 차트
이직 실패자가 알려주는 “이직 체크리스트” 3가지
이직 4개월 만에 회사를 박차고 나왔습니다. 제 생애 첫 이직은 이렇게 실패로 돌아갔습니다. 잘될 거라는 기대만 가지고 회사를 옮겼습니다. 결과는 말씀드린 것처럼 암울합니다. 만 3년 차 되던 날, 이직을 결심했고요. 서류전형과 1, 2차 면접까지 보름 만에 마무리했습니다. 너무나도 잘 풀려서 이상함을 못 느꼈습니다. 모두들 이렇게 이직하는 줄 알았거든요. 성급하고 경솔했던 이직은 저에게 아픔만 남겼습니다. 오늘 할 이야기는요. 저의 ‘이직 실패 경험’을 바탕으로 준비했습니다. … [Read more...] about 이직 실패자가 알려주는 “이직 체크리스트” 3가지
티몬·위메프 사태, 오픈마켓의 시대가 끝났음을 뜻합니다
모두가 알았지만, 동시에 몰랐습니다 티몬·위메프의 미정산 사태는 충격적인 일이었습니다. 불과 몇 주 전까지만 해도, 이렇게 큰 플랫폼들이 연이어 며칠 만에 무너질 것이라고는 예상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돌이켜보면, 이미 여러 전조 현상이 존재했습니다. 큐텐 그룹의 정산 지연 문제는 지난해 말부터 점차 표면화되기 시작했고, 이번 사태 직전에는 20년 역사를 가진 유명 문구 쇼핑몰 바보사랑이 갑작스러운 폐업을 선언하면서 상당한 규모의 미정산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습니다. 이처럼 우리는 … [Read more...] about 티몬·위메프 사태, 오픈마켓의 시대가 끝났음을 뜻합니다
회사를 옮기는 후배에게 건네는 당부 5가지
나는 직장생활을 33년 가까이 했다. 그사이 직장도 많이 옮겼다. 이번 직장이 5번째다. 샐러리맨 생활은 할 만큼 했다. 그래도 좀 더 할 것 같다. '절대로 위험한 사장은 하지 말라'고 하신 노모의 가르침을 철저히 따른 결과다.ㅋ 이직이나 전직을 하는 사람에게 꼭 하고 싶은 당부가 있다. 경험에서 우러나온 당부다. 딱 5가지만 지키자. 1. 높은 직위로 가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잘 적응해서 조직의 핵심 멤버가 되는 게 중요하다. 고위직으로 갔다고 소문이 나면 … [Read more...] about 회사를 옮기는 후배에게 건네는 당부 5가지
신입사원 초봉, 얼마를 불러야 할까?
"초봉 얼마쯤 생각하세요?" 요즘 20대분들과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초봉에 대한 정보가 필요함을 절실하게 생각하게 됐다. 구직자 입장에서는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하지만 고용하는 회사 입장에서는 인건비에 대한 적정한 비용 책정이 불가피하다. 고용하는 즉시 고정비가 되어 재무제표에 반영돼서다. 아직 검증되지 않은 신입 직원에 대한 급여 책정에 기업이 관대할 것이란 건 착각이다. 이 때문에 '초봉'이란 개념 안에 사람과 기업 간 간극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 신입 직원은 자신의 능력이 뛰어나다고 … [Read more...] about 신입사원 초봉, 얼마를 불러야 할까?
20대에 창업하고 망해봐야 하는 이유
1. 사업은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최근 제일 부러운 사람들은 〈고등래퍼〉에 지원하는 고등학생들이다. 저 때 공부 말고도 몰입할 수 있는 무언가를 찾았다면 내 인생은 어떻게 변했을까라는 아쉬움이 지금까지도 남는다. 사업도 인생과 같다. 빠르면 빠를수록 내가 어떤 분야에 어울리는지, 그리고 어떤 잠재적인 역량이 있는지 획득할 수 있다. 20대에 넘어지더라도 다시 도전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축복이다. 2. 창업을 한 순간 스스로 움직이지 않으면 굶어 죽는다. 이 … [Read more...] about 20대에 창업하고 망해봐야 하는 이유
무신사가 PC화면을 없앤 건 득일까요, 실일까요?
일단 욕을 먹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무신사가 6월 3일부로 PC 전용 웹 사이트를 모바일 웹 버전으로 개편하였습니다. 갑작스러운 변화에 기존 이용자들은 다소 당황한 모양새인데요. 사실 아무리 좋은 의도라고 할지라도, 변화는 일단 무조건적인 거부감을 만들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찬사를 받는 토스 증권의 단순한 UI 역시, 초기에는 기존의 것에 익숙하던 이들은 정보량이 한정적이라며 비판하던 것이 대표적입니다. 그래서인지 반응은 솔직히 좋진 않습니다. 무신사 패션톡은 물론, 다수의 커뮤니티에서 … [Read more...] about 무신사가 PC화면을 없앤 건 득일까요, 실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