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치구이는 한입 크기의 작은 고기를 직화로 굽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고도의 집중력을 요한다. 자칫하면 불에 그을려 타기 일쑤라 꼬치구이 집의 쉐프는 불 위의 꼬치에서 한눈팔 새가 없다. 게다가 닭고기, 돼지고기, 파, 마늘 등의 재료에 따라 최적의 맛을 내는 시간과 불의 세기도 다르다. 그야말로 노련한 ‘불질’이 필요한 요리인 셈. 이번에는 불과 시간과 사람의 노고로 빚어내는 최고의 풍미, 꼬치구이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1. 겉바속촉의 돼지고기가 내는 극강의 … [Read more...] about 불과 시간의 황금 밸런스, 꼬치구이 맛집 BEST 5
떡볶이 유목민의 전국 6대 인생 떡볶이
다이어트는 해야 하지만 떡볶이는 먹고 싶은 떡볶이 유목민의 떡볶이 맛집 pick! 깻잎, 당면, 즉석, 닭, 쫄면 어떤 재료와 만나도 예술이 되는 떡볶이의 맛 속으로 떠나볼까요? 1. 깻잎떡볶이 마니아는 고개를 들어주세요! 서울 아차산 ‘순금이떡볶이’ 매장정보 바로가기 유명한 신토불이떡볶이 가게의 맞은편에 있어요. 깻잎의 향이 국물에 쏙 배어 있어서, 특유의 향이 떡볶이와 조화롭게 어울려요. (깻잎파는 감동받았답니다) 바로 옆에 어묵 가게가 … [Read more...] about 떡볶이 유목민의 전국 6대 인생 떡볶이
지금까지의 파스타는 잊어라, 생면 파스타 바 5곳
우리에게 가장 익숙한 이탈리안 음식 '파스타'. 파스타는 소스, 면, 재료, 조리법 등의 요소들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수천 가지의 종류로 탄생한다. 최근에는 파스타 면을 수제로 만들어 선보이는 생면 파스타 가게들이 주목받고 있다. 수작업으로 한땀 한땀 뽑아낸 면발은 부드러우면서도 쫄깃한 식감을 자랑한다. 다채로워진 파스타의 종류만큼이나 파스타를 즐기는 방법도 다양해지고 있다. 요즘 가장 핫하게 떠오르고 있는 건 '파스타 오마카세'! 한우, 스시, 디저트에 이어 오마카세 형태로 즐기는 … [Read more...] about 지금까지의 파스타는 잊어라, 생면 파스타 바 5곳
화끈한 불맛! 숨은 매운 짬뽕 맛집 BEST 5
선선했던 가을 날씨도 잠시, 추운 바람에 몸이 절로 움츠러드는 겨울이 성큼 찾아왔다. 매섭게 불어오는 바람에 몸이 으슬으슬 떨려 오면 칼칼하면서도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난다. 이런 날에는 채소, 고기, 해산물을 매콤한 양념과 함께 달달 볶다가 육수를 넣고 면을 말아 낸 '짬뽕' 한 그릇이 제격이다. 요즘에는 쥐똥고추, 청양고추 등을 추가해 매콤한 맛을 극대화한 매운 짬뽕이 인기를 끌고 있다. 혀를 탁 치고 올라오는 알싸한 국물과 탱글한 면발을 끊임없이 후루룩후루룩 면치기 하다 보면 어느새 … [Read more...] about 화끈한 불맛! 숨은 매운 짬뽕 맛집 BEST 5
푸드 인플루언서가 직접 차린 맛집
맛집으로 가득한 세상 속, 꾸준하게 맛을 탐닉하고 안내해 주는 식도락가들이 있다. 1세대라 할 수 있는 ‘식객’의 허영만 화백, 맛 칼럼니스트 황교익, 셰프 박찬일 등이다. 이들은 주로 신문에 칼럼을 싣거나 책을 내는 등 직접 맛볼 수 없는 음식을 글로써 생생하게 전달했다. 쉬는 날이면 이번 주말엔 어디로 먹방 여행을 떠날지 포스트잇을 붙여 가며 메모하곤 했다. 요즘은 인스타그램을 타고 푸드 인플루언서들이 활발하게 활동한다. 몇 마디 말 대신 정사각의 사진 한 장으로 수백수천의 ‘좋아요’를 … [Read more...] about 푸드 인플루언서가 직접 차린 맛집
밥 한 공기 뚝딱! 된장 요리 맛집 BEST 5
한국인의 소울 푸드 된장. 물을 넉넉하게 부어 끓여 국으로 훌훌 마셔도 좋고, 자박하게 끓여 밥에 슥슥 비벼 먹어도 밥 한 공기 뚝딱할 수 있게 만드는 마성의 재료다. 오죽하면 고기를 배부를 때까지 먹은 뒤라도 따끈한 된장찌개에 밥을 말아먹는 술밥은 또 끊임없이 들어갈 정도. 이렇듯 워낙에 편하게 만날 수 있는 식재료기에 오히려 된장을 메인으로 한 식당은 좀처럼 찾기가 어렵다. 귀하게 발굴한 오늘의 된장요리 맛집 BEST 5를 만나보자. 1. 2대째 운영중인 강된장 … [Read more...] about 밥 한 공기 뚝딱! 된장 요리 맛집 BEST 5
수수한 자연을 담은, 천연발효종 빵 맛집 5곳
우리나라에서는 밀가루, 버터, 크림을 넣어 부드럽고 달콤한 맛을 내는 디저트 빵이 익숙하다면, 유럽에서는 식사용 빵으로 담백하고 슴슴한 맛의 빵을 즐겨 먹는다. 이러한 식사용 빵으로는 깜빠뉴와 통밀빵 등이 있는데, 모두 산성 반죽인 사워 도우를 사용하여 오랜 시간 발효 후 구워 완성한다. 사워 도우는 이스트 대신 천연발효종 르방(Levain)를 넣어 빵을 부풀린다. 효모균인 르방을 사용하면 빵의 풍미가 극대화되고 소화가 잘돼 먹고 나서도 속이 편안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 [Read more...] about 수수한 자연을 담은, 천연발효종 빵 맛집 5곳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칼국수 맛집 BEST 5
따뜻했던 봄 날씨도 잠시, 쌀쌀한 꽃샘추위가 불쑥 찾아왔다. 매섭게 불어오는 차가운 바람을 맞고 있으면 뜨끈한 국물이 절로 생각난다. 김이 모락모락 나는 국물에 탱글탱글한 면발이 어우러진 '칼국수' 한 그릇이라면 비바람에도 맞서 싸울 수 있을 것 같다. 칼국수의 정석이라 불리는 해물 칼국수부터 된장의 구수함이 퍼지는 장칼국수, 닭고기의 풍미가 담겨 있는 닭칼국수 등 종류도 다양해 골라 먹는 재미도 쏠쏠하다. 찬 바람이 불어오면 절로 생각나는, 칼국수 맛집 BEST 5를 … [Read more...] about 뜨끈한 국물이 생각날 때, 칼국수 맛집 BEST 5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전국 칼국수 로드 5곳
밀가루 반죽을 칼로 가늘게 썬 면을 사용한다 하여 이름이 붙은 ‘칼국수’. 감칠맛 가득한 국물에 쫄깃한 면발이 어우러진 칼국수는 남녀노소 즐기는 한국의 대표적인 서민 음식이다. 뜨끈한 국물 덕에 겨울철에 즐겨 먹지만 밀이 귀했던 과거에는 밀 수확 시기인 음력 6월에나 먹을 수 있었던 고급 음식이었다. 이후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서 밀가루가 구호 식량으로 국내에 대량으로 들어오며 밀가루가 대중적인 식재료로 변화했다. 밀가루로 간단하게 조리할 수 있었던 칼국수를 일반 가정과 식당에서 만들어 … [Read more...] about 마음까지 따뜻해지는, 전국 칼국수 로드 5곳
달콤하고 푹신해 멈출 수 없는 맛, 도넛 맛집 5곳
밀가루에 설탕, 계란, 우유 등을 넣어 만든 반죽을 둥글게 빚거나 링 모양으로 만들어 기름에 튀긴 ‘도넛’. 19세기 미국에서 네덜란드 이민자들이 케이크를 만들고 남은 반죽을 기름에 튀겨 먹었는데 가운데 부분이 잘 익지 않자 견과류와 과일을 채워 넣어 조리한 것이 도넛의 시초다. 가운데 구멍이 뚫린 링 모양의 도넛은 1847년 선장이었던 네덜란드계 미국인 한센 그레고리(Hanson Gregory)로부터 시작되었다. 그가 항해를 떠날 때 그의 어머니가 견과류를 넣은 도넛을 만들어 주셨는데 키를 … [Read more...] about 달콤하고 푹신해 멈출 수 없는 맛, 도넛 맛집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