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가루와 소금, 물로 빚어내는 마법과 같은 빵은 여러 역사적 자료를 통해 초기 인류에서부터 인간과 함께한 것으로 추정된다. 빵은 재료와 공정, 발효 방식에 따라 수백 가지 종류가 있다. 대표적으로 식사 대용으로 자주 찾는 식빵, 모닝빵, 바게트, 베이글, 호밀빵, 크루아상 등이 있고, 특정 재료로 속을 채워서 완성하는 크림빵, 단팥빵, 멜론빵, 그리고 디저트의 형태로 즐기는 티라미수, 케이크, 카스텔라, 도넛, 츄러스, 꽈배기 등이 있다. 따끈따끈한 빵을 결대로 곱게 찢어 발사믹을 넣은 … [Read more...] about 폭신하고 쫄깃한 맛의 완전체! 서울 마성의 빵집 5곳
한 해를 더욱 빛내 줄 한식 파인 다이닝 5곳
2020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매일매일 새로워지는 나날만큼 한식의 변신이 점점 다양해지고 있다. 한식 재료를 기반으로 프렌치 또는 이탈리안 요리 스타일과 결합한 퓨전 다이닝이 하나둘 늘어나고 있다. 쉐프들의 수년간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철학과 창의력을 녹여낸 음식은 요리를 넘어 하나의 작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최근 새롭게 생겨나는 한식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은 한식의 기본에 충실하면서도 개성 가득한 조리 방법으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신선한 제철 재료는 기본! 지금까지 … [Read more...] about 한 해를 더욱 빛내 줄 한식 파인 다이닝 5곳
늦은 시간에도 열일하는 심야식당 BEST 5
겨울에는 서울의 밤도 길어진다. 하지만 늘 바쁜 서울의 청춘들에게는 이조차도 너무나 짧게 느껴진다. 좋은 사람들과 모여 앉아 도란도란 수다를 즐기다 보면 어느새 마감 시간이 다가오기 일쑤다. 아쉬운 입맛을 쩝쩝 다시면서 일어설 때면, 늦게까지 있을 수도 있고, 늦은 시간에 찾아도 반겨주는 심야식당이 그립다. 따뜻한 밥 한술과 술 한잔으로, 추위가 깃든 손님의 마음까지 따뜻하게 데워주는 심야의 식당들을 소개한다. 1.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온, 서울 봉천동 ‘키요이’ … [Read more...] about 늦은 시간에도 열일하는 심야식당 BEST 5
상큼함이 톡톡! 귤 디저트 맛집 BEST 5
제철을 맞아 탱글탱글 살이 오른 귤! 특유의 새콤달콤한 맛 덕에 앉은 자리에서 손톱이 노랗게 물들 때까지 연달아 까먹게 되는 마성의 과일이 아닐 수 없다. 늘 생과일 그대로만 먹어왔다면 떡, 타르트, 라떼 등으로 변신한 귤을 만나보자. 겨울 과일의 일인자 귤을 더 새롭게 즐기는 방법, 귤 디저트 카페 BEST 5를 소개한다. 1. 과일이 통째로 들어간 찹쌀떡, 서울 명동2가 ‘홍만당’ 매장정보 바로 가기 찹쌀떡 안에 다양한 과일을 통째로 넣어 즐기는 생과일 … [Read more...] about 상큼함이 톡톡! 귤 디저트 맛집 BEST 5
달콤한 홍대 디저트 맛집 BEST 5
2호선 ‘홍대입구역’을 기준으로 서교동, 동교동, 연남동, 합정동, 상수동, 망원동을 아우르는 지역. 20대들은 물론 관광객들로 발 디딜 틈이 없어지자 점점 그 범위를 넓혀간다. 그 속에 달달함으로 젊은이들을 유혹하는 디저트 맛집들이 있다. 새로 생긴 신상 디저트 카페부터, 대기 없이는 방문하기 힘든 핫한 디저트 카페까지. 홍대 디저트 맛집 BEST 5를 소개한다. 신상 다이닝 카페, 홍대 '클링크' 매장정보 바로 가기 디저트부터 간단한 식사까지 즐길 수 … [Read more...] about 달콤한 홍대 디저트 맛집 BEST 5
무질서가 주는 안락함, 성수동 카페 BEST 5
빼곡하게 늘어선 수제화 거리 속, 빈티지함을 그대로 살려 카페로 재탄생시킨 가게들이 가득하다. 도란도란 이야기를 나누며 걷다가, '이런 곳에 카페가?'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하는 가게들은 오히려 나만의 아지트 같은 느낌을 준다. 번쩍거리는 대형 건물이 가득한 강남이나, 유동인구가 쏟아지는 홍대에 지친 사람에게 추천할만한 플레이스! 힙한 감성이 가득한 공간부터 안락함이 느껴지는 곳까지, 성수동의 카페 BEST 5를 소개한다. 1. 아늑한 공간에서 … [Read more...] about 무질서가 주는 안락함, 성수동 카페 BEST 5
형형색색 지중해 나폴리의 맛, 신상 피자 맛집 5곳
둥글게 편 밀가루 반죽 위로 소스를 바르고 치즈와 각종 토핑을 올려 구워 즐기는 ‘피자’는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요리 중 하나다. 수천 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피자는 그리스·로마 시대에 밀가루 빵에 마늘과 허브, 양파를 얹어 먹었던 것에서 유래된 것으로 전해진다. 18세기 말 이탈리아에서 치즈, 토마토의 사용이 일반화되며 오늘날 많이 볼 수 있는 피자의 형태가 완성되었다. 이후 1830년에 나폴리에서 ‘Pizzeria’라는 이름으로 상품화되며 이탈리아 전역으로 퍼졌고, 세계대전을 거치며 미국으로 … [Read more...] about 형형색색 지중해 나폴리의 맛, 신상 피자 맛집 5곳
퇴근길 영혼의 안식처, 가볍게 즐기는 가맥집 5곳
요즘처럼 선선한 날씨가 좋을 때면 편의점 앞 간이 테이블에서 가볍게 맥주 한 잔을 즐겨본 경험이 있을 것이다. 맛의 고장 전주에서는 이러한 트렌드가 조금 더 일찍 자리 잡았는데, 바로 가게 맥주의 준말인 '가맥'이다. 1980년대부터 전주에서는 동네 슈퍼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맥주와 황태구이 등을 팔기 시작했고, 점차 안주가 다양화하며 달걀말이, 노가리, 떡볶이 등의 안주가 추가되었다. 전주의 가맥문화는 가벼운 술자리를 즐기는 트렌드와 레트로 붐을 타고 다른 지역으로 급격히 확산했다. 허름한 … [Read more...] about 퇴근길 영혼의 안식처, 가볍게 즐기는 가맥집 5곳
추억 소환! 레트로 감성, 경양식 맛집 BEST 5
서양 음식을 간단하게 만든다 해서 가벼운 서양 요리라는 뜻을 지닌 ‘경양식(輕洋食)’. 일본 메이지 시대에 서양 요리를 현지 스타일로 풀어내며 탄생했다. 일본에서 ‘화양식’으로 불리다, 일제 강점기 시절 국내에 들어오며 경양식이라는 이름으로 널리 퍼졌다. 망치를 고기를 납작하게 두드려 얇게 튀긴 돈가스, 새콤달콤한 데미그라스 소스를 곁들인 오므라이스와 함박 스테이크 등을 주메뉴로 1970–1980년대 한국 외식 문화를 대표하는 상징이기도 하다. 최근 복고 열풍이 불며 경양식 식당들이 다시 … [Read more...] about 추억 소환! 레트로 감성, 경양식 맛집 BEST 5
치명적인 매운맛, 마라 신흥 강자 맛집 5곳
‘마라’는 마(痲: 저릴 마)와 랄(辣: 매울 랄)이 합쳐진 단어로 ‘혀가 마비될 정도로 맵다’라는 뜻을 지녔다. 마라 소스는 알싸하게 매운맛을 풍기는 화자오를 포함해 육두구, 정향, 후추, 팔각 등 자극적인 향신료를 듬뿍 넣어 만든다. 이국적인 풍미와 혀끝이 얼얼할 정도로 강렬하게 퍼지는 매콤한 맛은 처음엔 낯설 수 있지만, 시간이 지나면 계속 떠오르는 강한 중독성을 자랑한다. 마라 소스를 이용해 고기와 채소 등을 고추기름에 볶아 즐기는 ‘마라샹궈’와 사골 국물에 끓여 한 접시에 담아내는 … [Read more...] about 치명적인 매운맛, 마라 신흥 강자 맛집 5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