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리더가 기업 현장 내부의 핵심 이슈로 세대 차이를 꼽습니다. 세대 차이는 주로 청년 세대와 기성세대의 차이를 말합니다. 청년 세대는 1980년 이후 출생자(40세 이하)를 말하지만 기업 현장에서는 신입사원을 포함한 사원급(25~33세)으로 정의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세대 이해와 소통을 주제로 기업에서 워크숍을 하며 여러 기업에서 청년 세대에 대한 생각을 토론했습니다. 대기업의 경우 업종과 규모에 구분 없이 청년 세대에 대한 의견이 비슷했습니다. 청년 세대에 대하여 … [Read more...] about 청년 세대는 마음만 먹으면 기성세대보다 10배 이상 성과를 낼 수 있다
왜 직원들이 성과가 나지 않는 방식으로 일할까?
성과에 도움이 안 되는 길고 잦은 회의, 몇 마디 말이면 족한데 어마어마한 시간을 들여 만든 보고서, 사장에게 바로 보고해도 되는데 팀장부터 사장까지 여러 단계에 걸친 보고 등 불필요하고 낭비적인 일이 일할 시간을 좀먹고 성과를 가로막는다. 성과는 안 나는데 직원들은 바쁘고 힘들다고 말한다. 왜 이런 일이 생길까? 축구의 페널티킥에 대한 연구에서 답을 찾아보자.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공격수 손흥민이 A매치 경기에서 연거푸 페널티킥을 실축했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경기가 아니어서 망정이지 … [Read more...] about 왜 직원들이 성과가 나지 않는 방식으로 일할까?
최근 맞닥뜨린 조직문화 고민 3가지
조직문화란 직원들의 일반적인 행동과 조직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말한다. 현재 우리 회사의 조직문화는 어떠한가? 어떻게 하면 좋겠는가? 머리를 맞대고 토론해야 할 때다. 조직문화 고민 1: 커리어 비전을 세우지 못한다 공짜라면 양잿물도 먹는다는 말이 있다. 매일 초코파이 20개를 공짜로 줄 테니 먹으라면 먹을 사람이 몇 명이나 될까? 1개 열량이 173칼로리, 밥 한 공기가 300칼로리 정도니 20개면 10공기를 먹는 꼴이다. 그런데 43세 남자가 매일 초코파이 20개를 하루도 거르지 … [Read more...] about 최근 맞닥뜨린 조직문화 고민 3가지
전통세대, 기성세대, 청년세대가 공존하려면 수평적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대한불교조계종 7대 종정을 지냈던 성철스님의 유명한 법어다. 이 말은 세상이든 사람이든 현재 그대로의 모습이 사실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문제는 다양한 관점이다. 다른 시각에서 보거나 다르게 판단하면 다른 것처럼 보인다. 그러나 자신이 본 모습만이 사실이라고 말하면 그때부터 갈등이 생긴다. 기업 경영을 산을 오르는 것으로 표현해 보자. 오르고자 하는 산 정상을 목표라고 한다. 똑같은 산을 오르는데 오를 때 산과 내려올 때 산이 다르게 보인다. 산은 같은 산인데 … [Read more...] about 전통세대, 기성세대, 청년세대가 공존하려면 수평적 조직문화가 필요하다
리더의 착각과 현실
리더의 부하직원에 대한 착각 리더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조직문화혁신 프로젝트의 시작은 과제 찾기부터 시작한다. 요즘은 웬만해선 할 말 다하는 시대다. 리더들은 잠시 예의를 갖춘 차분한 대화를 마치고 경영진에 대한 열띤 문제제기를 시작했다. 사장님의 독선이 심각합니다. 사장님의 갑작스런 정책 변화로 혼란스럽습니다. 임원들이 중간에서 제 역할을 하지 않습니다. 등등. 얼마 전에 있었던 사장과의 인터뷰가 떠올랐다. 임원, 팀장들이 경영방침을 잘 따라줍니다. 조금만 주도적으로 직원들을 … [Read more...] about 리더의 착각과 현실
스타벅스가 10년 만에 또 문을 닫는다
이번 달 12일 필라델피아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남성 2명이 느닷없이 수갑이 채워져 연행됐다. 스타벅스 직원이 주문을 하지 않고 앉은 흑인 남성 2명을 “남자들 2명이 말썽을 부리고 있다”고 경찰에 신고해서 생긴 일이었다. 영문도 모른 채 끌려가는 흑인들의 모습이 동영상에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얼마 지나지 않아 LA 스타벅스 매장에서 흑인 남성이 화장실 사용을 거절당하는 동영상이 또 공개되고 스타벅스의 인종차별에 사회적 분노가 형성되었다. CEO 케빈 존스 회장은 필라텔피아로 날아가 … [Read more...] about 스타벅스가 10년 만에 또 문을 닫는다
직원들에게 돈 많이 못 주는 회사라면, 조직문화라도 바꿔줘라
최저임금 인상과 근로시간 단축은 실재적 위기보다는 심리적 위기감이다. 이제 겨우 3월인데 분위기가 안 좋은 기업이 많다. 1, 2월 실적 달성을 못 한 기업이 그렇다. 올해부터 7,530원으로 최저임금이 올랐고 7월부터는 300인 이상 기업은 52시간 근로 시간제를 적용받는다. 임금은 오르고 근로시간은 단축해야 하는 상황이라 인건비 부담이 큰 중소기업은 물론, 대기업도 고민이 많은 것 같다. 중소기업은 두 가지가 모두 문제이고 대기업은 인건비보다는 근로시간 단축에 따른 생산성 … [Read more...] about 직원들에게 돈 많이 못 주는 회사라면, 조직문화라도 바꿔줘라
인사 안 하고 퇴근해도 됩니다: 워라밸 함정에서 벗어나기
A 기업 워크숍에서 '우리 회사가 일하기 좋은 즐거운 일터라고 생각할 때가 언제인가?'를 주제로 토론을 했었다. "퇴근할 때 수고했다, 고생했다 말해주는 것", "팀장이 솔선수범해서 휴가 다 쓰는 것", "명절 혹은 연휴 전날 팀장이 먼저 일찍 퇴근하는 것", "바쁜 사람에게 다가와 '도와줄 것 없냐'고 물어주는 것," "책임져 줄 테니 한번 추진해 보라고 지지해 주는 것"과 같은 아름다운 얘기들이 나왔다. 특이한 얘기가 하나 있었다. "퇴근할 때 인사하면 눈치 보이니까 인사하지 않고 퇴근하는 … [Read more...] about 인사 안 하고 퇴근해도 됩니다: 워라밸 함정에서 벗어나기
청년세대에게는 가치관이 먹히지 않을까?
기업에서 가치란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고 가치관은 복수형인 "기업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이란 의미다. 조직의 목적인 미션, 조직의 목표인 비전, 조직의 원칙과 기준인 핵심가치를 말한다. 그런데 요즘 들어 기성세대들의 볼멘소리가 많이 들린다. “직원들이 주인의식이 부족하다.” “기초질서를 지키지 않는다.” 같은 얘기들이다. 이건 청년세대만의 문제가 아니다. 기성세대들도 이런 문제를 일으킨다. 세상 분위기 탓이리라. 통제와 권위를 따르지 않는 세태다. 문제는 이런 현상이 … [Read more...] about 청년세대에게는 가치관이 먹히지 않을까?
“돈이 인격이라고요?”: 일 못하는 직원에게 모욕주는 것의 문제점
요즘 기업에서는 성과에 대한 고민이 깊습니다. 성과가 낮은 직원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도 고민이 많습니다. 그런데 자칫 성과가 낮은 직원에 대한 경영자나 직원들의 대응이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습니다. 일 못하는 직원, 어떻게 해야 할까? 답은 정해져 있다. 성과평가를 통해 낮은 인사고과(평가)를 주어 급여 인상을 막고 인센티브를 적게 주거나 주지 않고 승진을 시키지 않으면 된다. 공정한 평가를 전제로 이런 조치를 취하는 것은 영리조직, 비영리조직, … [Read more...] about “돈이 인격이라고요?”: 일 못하는 직원에게 모욕주는 것의 문제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