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CET의 「How Did Hollywood End Up in… Hollywood?」를 번역한 글입니다. 서부에서 빈털터리가 되면 기찻삯을 보내주마. 늘 그랬던 것처럼. 1913년 ,윌리엄 드밀은 탐탁지 않아 하면서 동생 세실에서 편지를 썼다. 세실은 영화 <The Squaw Man>을 촬영하기 위해 뉴욕을 출발해 서부로 가는 중이었다. 이 영화는 로스앤젤레스에서 촬영된 최초의 장편 영화가 된다. 형 윌리엄은 이런 말로 편지를 끝맺었다. 아무도 예술이라고 생각하지 … [Read more...] about 할리우드는 어떻게 할리우드가 되었을까?
대부분의 투자자가 놓치는 7가지
※ A Wealth of Common Sense의 「7 Simple Things Most Investors Don’t Do」를 번역한 글입니다. 업노멀 리턴스(Abnormal Returns)의 타다스 비스칸타(Tadas Viskanta)는 최근 글에서 이렇게 지적했다. 금융 블로그와 금융 매체를 보다 보면, 종종 거의 중요하지 않은 문제에 대한 논쟁이 일어나는 것을 보게 된다. 액티브 vs. 패시브, 스마트 베타 vs. 덤(dumb) 베타 및 대체 자산들을 놓고 벌어진 최근의 논쟁이 … [Read more...] about 대부분의 투자자가 놓치는 7가지
소매 업계의 이카루스, 시어스의 비상과 추락
※ Global Financial Data의 「Sears: The Amazon of the Twentieth Century」를 번역한 글입니다. 2018년 10월 15일 시어스 홀딩스(Sears Holding Co.)는 113.4억 달러의 부채 상환을 피하기 위해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이렇게 1887년 처음 카탈로그를 발행하고 1925년 첫 번째 매장문을 열었던 미국의 아이콘이 끝났다. 당시까지 미국 증시 역사상 최대 소매업체 IPO를 진행했던 1906년부터 주가가 … [Read more...] about 소매 업계의 이카루스, 시어스의 비상과 추락
10년 후, 비트코인이 바꾼 것과 바꾸지 못한 것
※ The Wired의 「After 10 Years, Bitcoin Has Changed Everything—and Nothing」을 번역한 글입니다. 10년 전이었다. 누군가가 사토시 나카모토(Satoshi Nakamoto)라는 이름으로 크립토그라피 메일링 리스트(cryptography mailing list)에 논문 한 편을 보냈다. ‘비트코인(bitcoin)’이라는 일종의 디지털 화폐를 제안하는 내용이었다. 아직도 정체를 알 수 없는 이 익명의 나카모토는 은행, 정부 … [Read more...] about 10년 후, 비트코인이 바꾼 것과 바꾸지 못한 것
헤밍웨이를 작가로 만든 문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수
※ Quartz에 Corinne Purtill이 기고한 「What the most famous lost suitcase in literary history reveals about mistakes」을 번역한 글입니다. 이 글은 바보 같은 실수에 대한 이야기다. 1922년 '어니스트 헤밍웨이'는 스위스 로잔의 한 신문사 기자로 일하고 있었다. 낮에는 기사를 썼고, 밤에는 가장 좋아했던 일인 소설을 써나갔다. 그의 나이 23살 때였다. 하지만 출판사의 문턱을 넘은 소설은 한 … [Read more...] about 헤밍웨이를 작가로 만든 문학 역사상 가장 유명한 실수
타임라인으로 보는 미국 대마초의 역사
※ Orthogonal Thinker의 「A Timeline of Cannabis History In the U.S.」를 번역한 글입니다. 지난 몇 년 동안 미국에서 대마초는 정치, 경제, 교육 등 거의 모든 분야에서 대화의 주제로 떠올랐습니다. 또한 대마초 관련 주식들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대마초를 지지하는 사람도, 반대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한 가지 분명한 점은 미국에서 대마초는 깊은 역사가 있다는 것입니다. 1900년대 전까지만 해도 미국에서 대마 생산은 권장 … [Read more...] about 타임라인으로 보는 미국 대마초의 역사
숙취, 어찌할 것인가?
※ 술을 즐기는 나라일수록 다양한 숙취 해소법이나 해소제가 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만큼 다양한 해장 방법이 있는 나라도 드물 겁니다. 그 많은 해장국의 종류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Quartzy의 「How to cure a hangover, according to science」를 번역한 이 글에서는 서양에서 흔히 사용하는 숙취 해소법인 물, 커피, 기름기 많은 음식, 해장술 및 약 이렇게 다섯 가지를 간단히 소개하면서 과연 타당한 방법인지 과학자들의 의견을 들어 간략히 … [Read more...] about 숙취, 어찌할 것인가?
넷플릭스가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었던 비결
※ Harvard Business Review의 「How Netflix Expanded to 190 Countries in 7 Years」를 번역한 글입니다. 글을 기고한 아일랜드 트리니티 대학 경영 대학원의 루이스 브레난(Louis Brennan) 교수는 넷플릭스의 성공을 ‘기하급수적 세계화’ 즉 처음에는 서서히, 이어 조금 빨리, 그리고 다음에서 급속하게 세계 시장 진입을 꾀한 전략 때문이었다고 봅니다. 그러면서 급속히 승자독식 구조로 나가는 시장에서 세계화를 노리는 기업이라면 넷플릭스의 성공 … [Read more...] about 넷플릭스가 전 세계로 확장할 수 있었던 비결
동북아의 보석, 북한이 지닌 엄청난 기회
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의 관계 개선, 더 나아가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이 머지않은 시점에 예상되면서, 언론 보도에 "엄청난 기회"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싱가포르에서의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자, 일부 금융 전문가들이 북한을 기회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1950년대 이후 사실상 얼어붙은 것이나 다름없던 북한의 천연자원과 국내 경제는 또 한차례 아시아 투자 붐이라는 거대한 봇물을 터뜨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의 창업자 마크 … [Read more...] about 동북아의 보석, 북한이 지닌 엄청난 기회
누구나 더 나은 투자자가 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
※ MarketWatch의 「Doing this one thing could make you a better investor — and it’s free」를 번역한 글입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조언은 어쩌면 잠을 더 많이 자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투자자들이 수면 부족을 겪었을 다음날 더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아가면서 잠을 많이 자라는 소리를 자주 들으니 조언이랄 것도 없다는 점을 압니다. 그리고 조언이란 무릇 잘 … [Read more...] about 누구나 더 나은 투자자가 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