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북한 그리고 미국의 관계 개선, 더 나아가 종전 선언과 평화 협정이 머지않은 시점에 예상되면서, 언론 보도에 "엄청난 기회"라는 말이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미국과 북한이 싱가포르에서의 정상회담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나자, 일부 금융 전문가들이 북한을 기회라고 보는 것 같습니다. 1950년대 이후 사실상 얼어붙은 것이나 다름없던 북한의 천연자원과 국내 경제는 또 한차례 아시아 투자 붐이라는 거대한 봇물을 터뜨리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모비우스 캐피털 파트너스의 창업자 마크 … [Read more...] about 동북아의 보석, 북한이 지닌 엄청난 기회
누구나 더 나은 투자자가 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
※ MarketWatch의 「Doing this one thing could make you a better investor — and it’s free」를 번역한 글입니다.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조언은 어쩌면 잠을 더 많이 자라는 것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조사 대상 투자자들이 수면 부족을 겪었을 다음날 더 위험한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살아가면서 잠을 많이 자라는 소리를 자주 들으니 조언이랄 것도 없다는 점을 압니다. 그리고 조언이란 무릇 잘 … [Read more...] about 누구나 더 나은 투자자가 될 수 있는 한 가지 방법
경제 침체기에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의 특징
※ Harvard Business Review의 「People Who Graduate During Recessions Earn Less Money — but They’re Happier」을 번역한 글입니다. 2009-2011년 사회에 나온 대학 졸업생들의 취업 전망은 아주 우울했습니다. 실업률도 역사적 수준으로 높았고, 일자리도 부족했기 때문입니다. 대학 졸업 후 9개월이 넘도록 직장을 잡지 못한 이들이 거의 절반에 달했습니다. 그나마 잡은 일자리도 임시직이거나, 복지 혜택도 … [Read more...] about 경제 침체기에 직장 생활을 시작한 사람들의 특징
비틀즈에게 빚진 나이키의 성공
※ Quartz의 「How a Beatles song written in India made Nike a billion-dollar brand」를 번역한 글입니다. 50년 전, 비틀즈가 내놓은 싱글 ‘헤이 주드(Hey Jude)’는 800만 장 이상 팔리며 비틀즈 싱글 앨범 중 가장 많이 팔린 것으로 기록되었습니다. 공전의 히트를 기록한 곡은 ‘헤이 주드’지만 우린 뒷면의 ‘레볼루션(Revolution)’에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존 레넌이 1968년 세계적 정치 격변기를 … [Read more...] about 비틀즈에게 빚진 나이키의 성공
2020년대 버블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 Global Financial Data의 「Are You Ready for the Bubble of the 2020s?」를 번역한 글입니다. 장기적인 데이터를 통해 장기적인 예측을 해볼 수 있습니다. 지난 300년이 넘는 기간 주식 시장의 추세를 감안해보면 2020년대에도 상당한 상승장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지난 350년 동안 주식 시장은 세기마다 “20년대”에 항상 강한 상승장이 벌어졌습니다. 1720년대, 1820년대 및 1920년대 모두 다 그랬습니다. 유감스럽게도 … [Read more...] about 2020년대 버블을 맞이할 준비가 되셨습니까?
복리의 포스가 여러분과 함께하길
※ Value Walk의 「The Power Of The Force That Makes You Rich」를 번역한 글입니다. 위대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과 스타워즈의 매력적인 제다이 마스터 요다를 모르는 사람은 아마 드물 것이다. 하지만 아인슈타인을 육체적, 도덕적 및 지적 모델로 스타워즈의 요다의 캐릭터가 만들어졌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 아인슈타인과 요다 모두 ‘포스’의 힘을 가르쳐 준다. 스타워즈에서의 포스는 가상의 힘이다. 〈스타워즈 에피소드 … [Read more...] about 복리의 포스가 여러분과 함께하길
탈상업화 축제 ‘버닝맨’에서도 점점 커지는 빈부 격차
※ Quartz의 「Burning Man attendees are spending more money than ever. These charts show why」를 번역한 글입니다. 자본주의에서 벗어나는 데 점점 더 많은 돈이 드나 봅니다. 8월 25일부터 9월 3일까지 7만 명의 예술가, 구도자 그리고 IT 기업 CEO들이 1960년대 모피코트를 걸치고 매년 열리는 소위 '비상업화'라는 사회적 축제에 참가했습니다. 이름하여 "버닝맨(Burning Man)" … [Read more...] about 탈상업화 축제 ‘버닝맨’에서도 점점 커지는 빈부 격차
잘 알려지지 않은 ‘KFC 영감님’ 이야기
※ Menuism의 「Everything You Probably Didn’t Know About Colonel Sanders」를 번역한 글입니다. KFC 포장지에 그려진 커널의 모습이나 최근 광고에서 놈 맥도널드(Norm MacDonald)가 그린 그의 그림을 본 적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커널 샌더스(Colonel Sanders)가 누군지, 실존 인물이었는지도 모를 가능성이 높다. 분명 홀랜드 샌더스(Harland Sanders)는 실존 인물이었고 실제 모습도 … [Read more...] about 잘 알려지지 않은 ‘KFC 영감님’ 이야기
사상 최대의 투자 비극에서 얻는 교훈
※ The Motley Fool에 Morgan Housel이 기고한 「6 things I learned From the Book "The Great Depression: A Diary」를 번역한 글입니다. 벤저민 로스(Benjamin Roth)는 전문 작가나 투자자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일찍이 찾아볼 수 없었던 가장 유익한 투자 서적 한 권을 썼습니다. 오하이오의 변호사였던 로스는 대공황 기간 동안 쭉 일기를 써왔습니다. 1931년부터 1940년대 초까지 매주 몇 … [Read more...] about 사상 최대의 투자 비극에서 얻는 교훈
워렌 버핏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면?
※ VW의 「If Warren Buffett Invested in Startups」를 번역한 글입니다. 이 시대 가장 성공적인 투자자인 워렌 버핏은 자신이 성공한 대부분의 이유가 투자 공식을 철저하게 준수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가치 투자자로서 버핏은 투자 기회를 엄격하게 제한된 방식으로 평가한다. 많은 투자자들이 버핏의 성공을 바라보면서, 그의 투자 스타일을 따라 하려고 노력하는 것도 놀라운 일은 아니다. 하지만, 주식을 평가할 때 그의 철학을 적용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 [Read more...] about 워렌 버핏이 스타트업에 투자한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