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는 1999년에 토종 검색엔진으로 사업을 시작해 대기업 집단(재벌)이 됐습니다. 지난해 언론진흥재단이 낸 보고서에 따르면, 국민의 77%가 포털을 통해 뉴스를 읽는다고 합니다. 네이버의 포털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이니 최소한 국민 중 55%가 네이버를 통해 뉴스를 ‘소비’한다는 계산이 나옵니다. 네이버는 대다수 국민에게 삶의 동반자나 마찬가지라는 얘기입니다. 눈을 세계로 돌려보면 어떨까요? 맞습니다. 구글입니다. 검색 분야에서 구글은 거의 세상을 지배합니다. 동시에 인터넷 또한 … [Read more...] about 인터넷의 지배자 구글, 도대체 얼마나 지배하는 걸까요?
부를 일구는 일 vs. 부를 지키는 일
※ Collaborative Fund의 「Getting Rich vs. Staying Rich」를 번역한 글입니다. 아브라함 저먼스키는 1920년대 억만장자 부동산 개발업자였습니다. 주식에도 투자했고, 특히 미국 주식 시장이 호황을 구가하던 당시 상당한 투자를 하기도 했습니다. 1929년 시장이 붕괴되면서 그 또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이후 다시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저먼스키는 1929년 10월 24일에 실종되었습니다. 10월 26일 자 뉴욕 타임스의 한 기사에서 기자가 … [Read more...] about 부를 일구는 일 vs. 부를 지키는 일
월터 슐로스의 16가지 원칙
※ Value Walk의 「walter schloss 16 principles」를 번역한 글입니다. 가치와 관계된 가장 중요한 요인은 가격이다. 이 첫 번째 요인은 따로 설명이 필요가 없다. 워런 버핏의 말처럼, “가격은 우리가 지불하는 것이고, 가치는 우리가 얻는 것이다.” 올바른 가격에 사는 것이야말로 가치라는 자물쇠를 여는데 열쇠를 끼우는데 필수적인 일이다. 기업의 가치를 알려고 노력하라. 주식은 단순한 종잇조각이 아니라 기업의 일부라는 점을 잊지 말라. 투자에 … [Read more...] about 월터 슐로스의 16가지 원칙
근무하는 건물의 층수가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친다?
※ Market Watch의 「The surprising reason stock-market investors on higher floors take more risks」를 번역한 글입니다. 최근 투자자들이 미-중 무역 전쟁에 대한 우려로 자신의 위험 성향을 재고하기 시작하면서, 시장은 상당한 변동성을 겪어 왔습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어떤 이유로 위험을 감수하려고 하는 걸까요? 부자가 되고 싶은 욕심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개성 차이 때문에? 성별 차이 때문에? … [Read more...] about 근무하는 건물의 층수가 투자자에게 영향을 미친다?
휘발성 지식 vs. 지속성 지식: 우리가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 Collaborative Fund의 「Expiring vs. Long-Term Knowledge」를 번역한 글입니다. 1년 후 우리는 오늘 읽은 것 중 얼마만큼을 머릿속에 담아두었을까요? 80%? 절반? 아무것도? 스스로에게 이 질문을 해봅니다. 가슴 아픈 일입니다. 솔직히 아무것도 남아 있지 못할 것 같으니까요. 벤저민 그레이엄은 『현명한 투자자(Intelligent Investor)』를 1934년 내놓았습니다. 83년이 지난 지금도 여전히 매해 10만 부 이상이 … [Read more...] about 휘발성 지식 vs. 지속성 지식: 우리가 좋은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똑똑한 사람인데, 왜 부자가 못 될까?: 운이 없었기 때문이다
※ 본 글은 technologyreview에 실린 「If you’re so smart, why aren’t you rich? Turns out it’s just chance」를 번역한 글입니다. 새로운 연구 결과에 따르면, 가장 성공한 사람은 가장 재능 있는 사람이 아니라, 가장 운이 좋았던 사람이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하면, 다양한 종류의 투자에서 수익률을 극대화할 방법을 찾아낼 수 있습니다. 부의 분배는 80:20 규칙, 즉 80%의 부가 20%의 사람들에게 집중되는 … [Read more...] about 똑똑한 사람인데, 왜 부자가 못 될까?: 운이 없었기 때문이다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 일본 전력 회사
※ 본 글은 블룸버그 지에 게재된 「How Power Companies Can Save an Aging Japan」을 번역한 글입니다. 2년 전, 일본은 전쟁, 기근, 천재지변을 제외하고 세계 역사상 보기 드문 이정표를 통과했습니다. 인구가 줄어들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리고 인구가 줄어들고 있는 데 반해, 평균 연령은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사회적 문제를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들이 아무도 모르게 혼자 세상을 떠나는, 이른바 '고독사'가 잦아지고 있습니다. … [Read more...] about 노인들의 고독사 예방에 나선 일본 전력 회사
아보카도는 어떻게 세계 과일 무역의 총아가 되었을까?
※ The New York Times의 「How the Avocado Became the Fruit of Global Trade」를 번역한 글입니다. 멕시코 미초아칸주 화산 아래에서는 폭력 조직들이 신비하고 수익성 높은 한 시장을 장악하기 위해 싸웁니다. 거의 10년 전, ‘라 파밀리아 미초아카나(La Familia Michoacana)’라는 폭력 조직이 우루아판 마을의 나이트클럽 객장에 라이벌 조직원 5명의 잘린 머리를 던져 넣으며 조직의 존재를 드러냈습니다. 이들은 마치 성전 … [Read more...] about 아보카도는 어떻게 세계 과일 무역의 총아가 되었을까?
다른 분야에서 얻은 훌륭한 투자 교훈
※ 본 글은 cleareyesinvesting에 게재된 「10 Non-Investing Quotes With Great Investing Lessons」를 번역한 글입니다. 나는 투자 관련 책을 읽는 것도 좋아하지만, 가장 귀중한 투자 교훈 중 몇 가지는 다른 분야의 책에서 얻기도 한다. 다음이 바로 그런 것이다. 있었던 것은 다시 있을 것이고, 이루어진 것은 다시 이루어질 것이니,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이란 없다. - 코헬렛 1:9 특정한 상황은 … [Read more...] about 다른 분야에서 얻은 훌륭한 투자 교훈
기업을 선택하는 워런 버핏의 15가지 원칙
※ Sure Dividend의 「The 15 Owner-Related Business Principles of Warren Buffett」을 번역한 글입니다. 워런 버핏은 버크셔 해서웨이 연례 보고서를 통해 기업 관련 15가지 원칙을 제시한 바 있다. 이 15가지 원칙은 버크셔 해서웨이가 사업을 수행하는 방식이다. 이 원칙을 다른 기업에 적용하면 장기 투자 가치가 있는 기업을 식별하는 유용한 틀이 될 것이다. 이 글은 기업을 선택하는 버핏의 15가지 원칙을 분석한 … [Read more...] about 기업을 선택하는 워런 버핏의 15가지 원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