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하루 심심하고 별일 없었다. 별일 없는 와중에도 소소한 일들이 있었다. 심심했기 때문에 소소한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내일도 심심했으면 좋겠다.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일상은 조금 싱겁게
사랑과 상처는 서로를 지울 수 있나
어버이날 편지를 쓸 때 미웠던 것, 상처받았던 건 모두 지우고 좋았던 것만 쓰는 게 참으로 곤욕이었다. 상처보다 사랑받은 게 더 크다면 부모님을 좋아해야 하나? 사랑보다 상처받은 게 더 크다면 부모님을 미워해야 하나? 사랑은 상처를 지우지 못하고, 상처는 사랑을 덮지 못한, 그런 어버이날.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사랑과 상처는 서로를 지울 수 있나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용기
살면서 수많은 불편함을 마주하게 되지만 그중 특히 외면할 수 없는 불편함이 있을 것이다. 지금 머리속에 떠오른 그 고통을 외면하지 않는다면 변화를 위한 시도를 두려워하지 않는다면 만날 거야, 더 나은 내일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더 나은 내일을 만드는 용기
나의 작은 감정그릇
서밤은 올해 감정 그릇을 키우기로 다짐했다. 그녀의 19809578번째 멘탈브렉다운이 있은 후였다. 후……. 훗날 돌아봤을 때, 이 일기가 내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알 수 있는 지표가 되어주기를 바라며! 원문: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나의 작은 감정그릇
액자를 걸 수 있는 삶을 상상하자
오늘 굉장히 예쁜 액자를 봤는데, 나는 아주 당연하고도 자연스럽게 이런 건 우리 집에 둘 수가 없다고 생각했다. 전세니까 못질도 안 되고, 집도 더러우니까. 근데 집에 와서 둘러보니 액자 하나 둘 공간은 여기저기 있었다. 공간이 없는 게 아니라 내 상상이 없었다는 게 슬펐다. 그래서 나는 이제부터 집에 액자를 걸 수 있는 삶을 상상하며 살기로 … [Read more...] about 액자를 걸 수 있는 삶을 상상하자
스스로 밥벌이를 하며 느낀 점: 돈과 삶의 균형
어릴 때 꿈꾸던 부자는 못 됐고, 앞으로도 … [Read more...] about 스스로 밥벌이를 하며 느낀 점: 돈과 삶의 균형
심리상담의 9가지 기대와 걱정
나의 편견과 마주하기
나는 편견이 있는 사회에서 태어나 편견의 공기를 마시며 자랐다 GRIMZA 프로젝트와 함께 작업하며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내 안에 켜켜이 쌓여있던 편견과 마주하게 되었다 나의 편견은 누군가의 괴로움을 지속시키고 누군가의 생계를 가로막을 것이고 누군가의 존재를 지워버릴 것이다 그러니 끊임없이 마주하자 나의 편견과 원문 … [Read more...] about 나의 편견과 마주하기
나는 완벽주의자입니다
완벽주의인 것을 인정하지 못했던 건 진짜 진성 완벽주의인 인간들이 주변에 많은 탓도 있지만 '완벽주의가 있다'면 완벽한 인간이 못돼서였던 거 같다.. (치밀한 나) 하지만 더이상 이렇게 살면 위험해지는 시기가 왔으니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하자 안녕하세요 서밤입니다 저는 완벽주의자입니다 원문 : 서늘한여름밤의 블로그 … [Read more...] about 나는 완벽주의자입니다
저는 결혼식 준비로 바쁘지 않습니다
원문: 서늘한 여름밤 … [Read more...] about 저는 결혼식 준비로 바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