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코드계의 인싸, 버블 1. 뜨거운 노 코드 열기 최근 들어 노 코드 툴에 대한 관심도가 엄청 커짐을 체감하고 있다. 새로운 툴을 배우는 걸 좋아해서 작년에 노 코드 툴, 버블(Bubble)을 혼자서 공부하고 간단한 가이드 글을 작성한 적이 있다. 그리고 최근 1~2달 동안 이 글을 보고 MVP를 만들고 싶은데 버블로 외주를 맡아줄 수 있냐는 연락을 꾸준히 받고 있다. 개발자도 아닌데 서비스 외주라니! 외주 비용을 생각하면 수익이 짭짤하긴 하지만, 최근에 회사를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해서 … [Read more...] about 따라만 해 봐! 노 코드 툴, 버블로 서비스 만들기
행동력이 미친 창업 팀, 개발 없이 MVP 테스트하기
행동력이 미친 창업팀 5월에 PM으로 근무해 온 스타트업을 퇴사했고, 창업을 시작했다. 퇴사 직후 2개월 동안 팀 빌딩 과정을 거쳤고, 7월이 돼서야 만족스러운 팀 빌딩이 끝났다. 팀이 새로 만들어지면서, 서비스도 새롭게 리빌딩됐다. 문제와 핵심 가치도 새로 정의했으며, 전반적인 UI도 개편이 진행됐다. 무엇보다 서비스명도 '마이플랜잇'에서 '투두몰'로 바뀌었다. 마이플랜잇은 일단 회사명으로 가져가기로. 투두몰 알아보기 창업에 진심인 사람들이 모인 덕분에, 팀이 결성된 직후부터 … [Read more...] about 행동력이 미친 창업 팀, 개발 없이 MVP 테스트하기
1인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B2B 서비스로 확장하기까지
작년 10월부터 1인 사이드 프로젝트로 노션 템플릿 사이트, 노션박스를 운영해왔다. 노션박스는 직접 만든 다양한 노션 템플릿을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는 웹사이트다. 노션박스 바로가기 머릿속에 떠오르는 아이디어를 만들길 좋아하다 보니 혼자서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왔는데, 이렇게 오랫동안 지속해 온 프로젝트는 처음이었다. 약 1년이란 시간 동안 학교와 회사라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혼자서 프로젝트를 끌고 온 이유는 프로덕트를 좋아하는 분들이 있기 때문이었다. 유저에게 … [Read more...] about 1인 사이드 프로젝트에서 B2B 서비스로 확장하기까지
부수익을 만드는 나홀로 사이드 프로젝트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돈이 없다면? 1. FameLee가 부수익을 생각한 이유 5월에 다니는 회사를 퇴사하고, 창업을 시작했다. 문제는 창업을 하고, 수익을 만들기까지 생계(?)를 유지할 수 있을지 고민이었다. 서비스가 당장 대박이 나서 돈이 나면 좋겠지만, 모든 창업이 그렇듯 수익이 발생하기까지 시간을 예측할 수 없었다. 회사를 다니면서 모은 돈이 있지만, 언젠가 이 돈은 바닥날 것이다.그 이후에 버틸 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돈이 없어서 할 수 없는 상황은 막고 … [Read more...] about 부수익을 만드는 나홀로 사이드 프로젝트
의사결정에 품격을 더하다, 데이터 시각화!
판다스와 설레는 만남 엑셀이 답답해서 속이 터집니다! 컴공이 아닌 대학생이 가장 먼저 배우는 데이터 분석 툴은 엑셀이 아닐까 싶다. 엑셀의 그래프 기능을 통해 데이터를 다양한 방식으로 빠르게 시각화할 수 있고, 피벗 테이블 기능으로 수많은 데이터를 빠르게 군집화하고 분석할 수 있다. 무엇보다 편리한 UI 덕분에 별다른 전문 지식 없이 누구나 사용 가능하다. 하지만, 엑셀이 만능 데이터 분석 툴은 아니다. 데이터가 많아질수록, 렉이 급격히 심해지고 튕기는 현상이 많아진다. 다룰 수 있는 … [Read more...] about 의사결정에 품격을 더하다, 데이터 시각화!
회고를 까먹지 않고, 매주 하고 싶다면?
앗! 회고 까먹었다… 개발 효율을 높이기 위해 개발자가 환경을 세팅하는 것처럼, 기획 및 PO 업무를 할 때마다 관련 환경을 먼저 만든다. 처음 구축하는 데 시간이 들지만, 환경을 구축해 놓는다면 기획 및 매니징 작업을 하는 데 업무 효율을 급격히 증가시킨다. 무엇보다 주기적으로 처리해야 하는 태스크를 빠르게 해결할 수 있다. 주기적으로 처리하는 태스크 중에서 '개인 회고'가 있다. 스타트업에서는 성장을 위해서 회고를 강조하고, 이전에 다닌 AI 스타트업에서도 금요일마다 팀원 회고를 … [Read more...] about 회고를 까먹지 않고, 매주 하고 싶다면?
노션으로 만드는 궁극의 휴가 관리 시스템
이런 사람이라면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회사 휴가 관리가 너무 막막한 HR 담당자 ERP 시스템에 관심 있는 주니어 노션 변태(?) 최근에 회사에서 노션으로 휴가 관리 시스템을 만드는 일을 맡았는데, 꽤나 많은 고민을 했다. 고민이 많은 만큼 만들어 낸 시스템이 생각보다 고퀄리티인 것 같아서 공유를 하고자 한다. 나 같이 노션 변태거나 새로운 SaaS 툴을 도입하는 게 부담이 되는 작은 규모의 스타트업이라면,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휴가 관리 시스템을 노션에서 … [Read more...] about 노션으로 만드는 궁극의 휴가 관리 시스템
좋은 PM은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
한 달 전, '에딧메이트'라는 스타트업의 프로덕트 팀에 합류했다. 에딧메이트는 영상 편집 WaaS (Work as a Service) 서비스로, '영상 편집을 희망하는 사람'과 '검증된 에디터'를 이어준다. 프로덕트 팀은 크게 (1) 고객 지향형 프로덕트와 (2) 내부 프로덕트를 만드는 팀으로 구성됐는데, 이 중에서 내부 프로덕트 팀의 PM을 맡게 됐다. 회사 문화 자체가 주체적이라서, 입사하자마자 바로 ERP 프로덕트를 기획할 수 있었다. ERP 시스템을 공유하고, 저번 주에 … [Read more...] about 좋은 PM은 어떤 능력을 갖춰야 할까?
노 코드 툴, ‘버블’의 A to Z
하나라도 해당되면,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사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싶다. 아이디어를 상상만 하는 게 아니라, 직접 구현하고 싶다. 진취적인 기획자가 되고 싶다. 구현하지 못하면 죽도 밥도 못 된다. 데이터 분석 용도로 어느 정도 파이선을 다룰 줄 알지만, 웹이나 앱 개발을 위한 코딩은 전혀 해본 적이 없다. 개발자와 협업 및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지식은 갖췄지만, '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코딩 지식'과 '개발을 위한 코딩 지식'은 전혀 다름을 누구나 알 … [Read more...] about 노 코드 툴, ‘버블’의 A to Z
프로덕트가 ‘될 놈’인지 알아내는 방법
하나라도 해당되면, 재밌게 읽을 수 있어요! 내 아이디어가 '될 놈'인지 궁금하다. 가설을 검증할 방법을 고민 중이다. 어디서 책 읽어본 척하고 싶다. 이 아이디어는 '될 놈'일까? 많은 기업이 오랜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프로덕트를 만든다. 하지만, 이렇게 탄생한 프로덕트 중에서 살아남는 비율은 고작 10%다. 90%의 프로덕트가 망하는 이유는, 아이디어가 처음부터 '될 놈'이 아니기 때문이다. 따라서 스타트업은 이 아이디어가 처음부터 '될 놈'인지를 … [Read more...] about 프로덕트가 ‘될 놈’인지 알아내는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