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의 장점은 전쟁을 체험하게 했다는 것이다. “전군 출정하라”라는 최민식의 대사로부터 시작해 관객에게 배가 나갈 때는 두려움을 느끼게 하고, 대포를 쏘아서 배를 침몰시키고 백병전을 치르고 충파에서 승리에 이르기까지, 이 영화는 관객에게 그저 뒤엉켜 싸우는 것을 무감각하게 바라보게 하지 않고 전쟁에 참여한 병사의 감정을 느끼게 했다. 전쟁을 아주 자세하게 묘사하는데 성공한 것이다. 하지만 이야기 구조의 허술함 때문에, 명량은 “수작”이 될 수는 없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작품의 … [Read more...] about 통계로 본 명량의 흥행 요인
Archives for 9월 2014
일상 속 피로를 없애는 5가지 습관
거울을 보자. 아마 피로에 쩔어 있는 얼굴이 보일 것이다. 피로를 없앨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1. 포도당이 짱이다? NO! 균형 있게 잘 먹어라 우리의 에너지는 어디서 나올까? 포도당이 간에서 글리코겐으로 변화한 후 그것이 주된 에너지원으로 사용된다. 흔히들 보디빌더가 훈련 후 먹는 제품이 탄수화물 위주로 되어 있는 것 역시, 글리코겐 보충이 빠르기 때문이다. 그래서 차두리가 죽어라 “간 때문이야”를 반복했던 건가? 실제 병원에서 놓는 수액은 미네랄 … [Read more...] about 일상 속 피로를 없애는 5가지 습관
법의 눈으로 보는 사법연수원 불륜남 아내의 자살 사건
오늘 신문을 보니, 간통을 한 사법연수생의 민사 사건에 대한 판결이 소개되었습니다. 내용은 다들 아시겠지만, 유부남 A씨가 사법연수원에 입소하여 결혼한 사실을 이야기 하지 않고 생활을 하다가, 같은 사법연수생인 B양과 연인사이로 발전하였고, 이 사실을 알게 된 A씨의 아내인 C양이 자살하였다는 내용입니다. A씨와 C양의 어머니가 주장하는 사실관계가 다르기 때문에 구체적인 사실관계는 알 수 없지만, 위 민사사건의 쟁점은 간통 행위로 인하여 충격을 받아 아내가 자살한 것과 관련하여 간통남에게 … [Read more...] about 법의 눈으로 보는 사법연수원 불륜남 아내의 자살 사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