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들을 잡지 않아도 자동차가 알아서 굴러가는 자율 주행은 우리가 꿈꿔온 미래의 한 영역이다. 또한 상상 속 무인 자동차는 가질 수 없는 드림카의 영역이기도 했다. 그러나! 자율 주행 자동차는 이미 세상에 등장했고 드림카는 곧 현실로 다가왔다. 2017년 10월, 배우 송중기와 송혜교가 세기의 커플로 탄생했다. 그들이 동반으로 출연했던 KBS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자율 주행모드로 움직이는 자동차의 모습이 나타났다. 핸들을 잡고 있던 유시진(송중기 分)이 자율 주행 모드로 전환하며 … [Read more...] about 4차 산업혁명이 주목한 무인 자동차와 로봇 산업
의료 분야로 뻗어 나간 4차 산업혁명, U헬스케어
닐 블롬캠프가 연출하고 멧 데이먼이 등장했던 영화 〈엘리시움(Elysium)〉은 2154년 미래를 배경으로 한다. 우리가 살던 지구는 가난과 질병으로 인해 디스토피아로 변질된 반면 전쟁도 없고 질병도 없는 엘리시움은 누구나 꿈꾸던 유토피아다. 첨단 의료 장비는 우리 몸속의 질병을 단 몇 분 만에 스캔하고 치료한다. 거의 죽어가던 사람도 단숨에 살려낼 수 있는 기적의 장비로 연출되었다. 가상이긴 하지만 유독 탐나는 장비가 아닐 수 없었다. 이 의료 장비는 영화의 핵심 오브제다. … [Read more...] about 의료 분야로 뻗어 나간 4차 산업혁명, U헬스케어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다
그동안 IT 트렌드에 관한 이야기를 4차 산업혁명과 함께 다뤘는데, 가장 중요한 주제이면서 모든 것의 기반이 되는 주제를 이제야 쓰게 되었다. 그것은 다름 아닌 빅데이터(Big Data). 사실 브런치 위클리 매거진을 처음 시작했을 때 '빅데이터(Big data)'를 가장 우선하는 아이템으로 잡아야 하지 않을까 고민했었다. 지금까지 언급했던 4차 산업혁명 속의 각 분야들이 기틀을 잡는 데 있어 가장 유용하게 쓰이고 활용되는 것이 바로 빅데이터이기 때문이다. 인공지능과 웨어러블, … [Read more...] about 빅데이터,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다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트렌드를 체험하다!
영화 〈아이언맨〉에 등장하는 토니 스타크의 집무실이자 작업공간은 우리가 꿈꾸는 4차 산업혁명의 화려하고 다양한 기술이 총집합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비스라는 인공지능을 통해 말 한마디면 알아서 척척 움직여주는 로봇, 홀로그램으로 표현하는 자동차나 기계의 설계도, 필요 없는 자료는 종이를 구기듯 던져버리는 행위는 가상현실의 일례라고 할 수 있다. 아이언맨 슈트는 토니 스타크의 신체 리듬을 읽으며 눈앞에 모든 것을 보여준다. 심지어 슈트를 입지 않아도 아바타처럼 움직이니 이만하면 … [Read more...] about 증강현실과 가상현실: 트렌드를 체험하다!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트렌디하게!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세터가 될까?
데이비드 핫셀호프가 등장했던 <전격 Z작전(Knight rider)>은 1982년 미국 NBC에서 방영되었던 드라마 중 하나다. 80년대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최첨단’이라 불릴만한 장치들이 다수 등장한다. 어느새 60대 중반이 되어버린 데이비드 핫셀호프. 그가 연기했던 주인공 마이클 나이트는 키트라는 자동차를 몰며 종횡무진 활약한다. 키트는 사람이 없어도 인공지능이 탑재되어 마이클과 대화도 가능하고 자율주행 역시 가능한 첨단장비라 할 수 있다. 이 드라마에 등장하는 4차 … [Read more...] about 웨어러블 디바이스도 트렌디하게! 4차 산업혁명의 트렌드세터가 될까?
4차 산업혁명, 우리에게 기회가 될까?
월요일이 되면 회사 동료들과 늘 점심을 함께 한다. 주로 하는 이야기는 평범하다. 대개 주말에 뭐했냐는 주제를 주로 올린다. 지극히 평범한 월요일, 그날도 어김없이 점심을 먹었다. 최근에 트렌드가 되었던 '4차 산업혁명'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요새 4차 혁명이라고 말들이 엄청 많은데, 한 줄로 요약해서 말해볼 수 있어?" "한 줄이요?" 그걸 어떻게 한 줄로 말할 수 있단 말인가? "글쎄요, 제조업하고 ICT 그러니까 정보통신기술이 합쳐진 초연결사회… 어쩌고…" 4번째 혁명? … [Read more...] about 4차 산업혁명, 우리에게 기회가 될까?
대한민국 포털, IT 트렌드를 이끌다
지극히 평범한 어느 아침이었다. 정치와 사건·사고 이슈로 얼룩진 일간지를 보는 둥 마는 둥 넘겨보다가 국내 포털사의 사업 전반을 다룬듯한 헤드라인에서 멈췄다. 경제면 톱으로 한 페이지를 할애하며 써 내려간 기사에서 네이버와 카카오의 국내 계열사 지분구조가 유독 눈에 띄었다. 2016년 금융감독원의 9월 말 분기보고서 기준으로 네이버의 계열사는 21개였고 카카오는 무려 60개였다. 어느새 거대한 공룡이 되어버린 두 곳의 회사가 대한민국 IT 업계의 기둥이 … [Read more...] about 대한민국 포털, IT 트렌드를 이끌다
IT 트렌드 변화의 중심 SNS, 짚고 넘어가자
프롤로그 인터넷 여왕이라 불리는 메리 미커(Mary Meeker)는 미국의 벤처투자사인 'KPCB(클라이너 퍼킨스 코필드 앤 바이어스)'에 애널리스트로 재직하고 있으며 매년 그녀의 이름이 붙은 리포트를 발간한다. 이른바 '메리 미커 리포트'라 불리는 이 자료는 IT 트렌드에 관한 디테일한 내용을 담고 있으며 향후 산업에 끼칠 영향에 관한 예측 또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실리콘밸리 IT 기업들이 주목하고 있다. 2017년 역시 그 리포트는 300페이지가 넘는 분량으로 발간되었다. 트렌드를 예측하고 … [Read more...] about IT 트렌드 변화의 중심 SNS, 짚고 넘어가자
4차 산업혁명의 핫 키워드, 우리 옆의 인공지능
지난 10월 12일 드니 빌뇌브의 영화 〈블레이드 러너 2049〉가 개봉했다. 인간과 리플리컨트(replicant, 인조인간)가 혼재되어 있는 2049년, 리플리컨트를 쫓으며 임무를 수행하는 블레이드 러너의 활약상과 리플리컨트의 정체성 그리고 숨겨진 진실이 미래의 배경과 함께 그려져 무려 163분이나 되는 러닝타임에도 여러모로 호평받았다. 이 영화는 앞서 1982년 리들리 스콧의 연출로 제작된 바 있다. 무려 35년 전 영화다. 당시 데커드 역을 연기했던 해리슨 포드의 40세 시절이 … [Read more...] about 4차 산업혁명의 핫 키워드, 우리 옆의 인공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