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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와 독자의 경계가 없는 이슈 큐레이팅 매거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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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

안 그래도 짜증 나 죽겠는데 참선이나 해볼까?

2019년 12월 3일 by 한량

안 그래도 짜증 나 죽겠는데 참선이나 해볼까?

한 서방, 참선 한 번 해보게 지방에 살다 보니 서울에 볼일이 있으면 영등포에 있는 처가에서 묵는다. 볼 일이라고 했지만 마무리는 항상 술이다 보니 새벽에 들어가기 일쑤다. 지금은 적응이 됐지만 처음에 처가 아파트 비밀번호를 조심스럽게 누르고 들어가다 깜짝 놀란 적도 많았다. 컴컴한 어둠 속에 장인어른께서 가부좌를 튼 채 꿈쩍도 않고 앉아 계셨기 때문이었다. 당연히 두 분 다 주무시고 계실 거라 생각했던 나는 깜짝 놀라 면구스러운 표정으로 인사를 했지만 아버님께서는 미동도 없으셨다. … [Read more...] about 안 그래도 짜증 나 죽겠는데 참선이나 해볼까?

『반일 종족주의』와 『천년의 질문』: 우리는 언제까지 역사를 잊고 살 것인가

2019년 9월 10일 by 한량

『반일 종족주의』와 『천년의 질문』: 우리는 언제까지 역사를 잊고 살 것인가

1. 세상이 시끄럽다. 이럴 때면 조용한 방에서 책 한 권 붙들고 세상의 시름을 잠시 잊고 싶지만 요즘은 ‘책 세상’이라고 해서 별다르지 않다. 한창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는 『반일 종족주의』 탓이다. ‘베스트셀러’가 되어 낙양의 지가를 올리는 그 책의 문제점에 대해서는 이미 많은 전문가가 논평을 내놓은 바 있지만, 이영훈이 직접 조정래의 『아리랑』의 몇몇 장면이 ‘조작’되었다고 저격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은 예기치 못한 곳으로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 이영훈은 『반일 … [Read more...] about 『반일 종족주의』와 『천년의 질문』: 우리는 언제까지 역사를 잊고 살 것인가

천태만상 한국 사회: 조정래 작가의 『천년의 질문』이 고발하는 한국 사회의 민낯

2019년 7월 10일 by 한량

천태만상 한국 사회: 조정래 작가의 『천년의 질문』이 고발하는 한국 사회의 민낯

1. 조정래 작가의 『천년의 질문』은 제목에서 풍기는 신비하고 고답적인 분위기와는 다르게 지금-여기의 한국 사회를 정면으로 겨냥한다. 방금 ‘한국 사회’라고 썼지만 사실 이 단어에 대한 엄밀한 정의부터가 쉽지 않다. ‘한국’은 구획된 영토를 가진 국가의 이름이기 때문에 어려울 게 없지만 문제는 ‘사회’다. 1896년 갑오개혁 정부가 일본에 파견한 유학생 단체인 ‘대조선인일본유학생친목회’가 펴낸 『친목회회보』에 처음 그 단어가 등장한 이래 ‘사회’라는 말은 다양한 정치적 입장이 치열하게 … [Read more...] about 천태만상 한국 사회: 조정래 작가의 『천년의 질문』이 고발하는 한국 사회의 민낯

우리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비밀스러운 나라 북한의 이야기

2017년 3월 15일 by 한량

우리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비밀스러운 나라 북한의 이야기

북한에서 넘어온 한 권의 소설 놀라운 책이 우리에게 도착했다. 무려 현재 북한에 살고 있는 작가가 직접 쓴 북한 체제 비판 소설이 출간된 것이다. 책의 제목은 『고발』, 지은이는 ‘반디’라는 필명을 쓰고 있다(출판사는 다산책방이다). 물론 처음은 아니다. 이 책은 이미 2014년 출판사 조갑제닷컴에서 출간된 적이 있다. 하지만 그때는 조용했던 이 책이 왜 갑자기 많은 사람의 주목을 받고 있는 것일까? 이유는 두 가지로 보인다. 하나는 이 책을 펴냈던 출판사다. 『從北(종북) 백과사전』 … [Read more...] about 우리와 가장 가깝지만 가장 비밀스러운 나라 북한의 이야기

피해자의 입장과는 너무나 먼 ‘제국의 위안부’

2015년 12월 30일 by 한량

피해자의 입장과는 너무나 먼 ‘제국의 위안부’

"무엇보다도 위안부들 중에 어린 소녀가 있게 된 것은 '일본군'의 의도에 의한 것이라기보다는 오히려 앞에 살펴본 '강제로 끌어간' 유괴범들, 혹은 한 동네에 살면서 소녀들이 있는 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던 우리 안의 협력자들 때문이었다. 위안부가 된 소녀들을 가족이나 이웃으로서 보호하기 보다는 공부라는 교육 시스템에서 배제해서 공동체 바깥으로 내친 우리들 자신이었던 것이다." (박유하, 『제국의 위안부』, 52쪽) 이 책의 목적은 위안부 문제의 ‘해결’에 나름의 도움을 주기 위한 데 … [Read more...] about 피해자의 입장과는 너무나 먼 ‘제국의 위안부’

뒤늦게 ‘국제시장’을 보았다

2015년 10월 23일 by 한량

뒤늦게 ‘국제시장’을 보았다

박근혜의 말 한마디로부터 이 난리는 시작되었다. 그녀의 리터러시는 형편없을지 모르나 졸지에 한 영화를 자신의 정치적 입장을 드러내는 리트머스 시험지로 탈바꿈시키는 능력은 실로 대단한 것이었다. 그녀가 갈라놓은 홍해의 양편에서 우리는 물고기처럼 많은 말들을 풀어놓았다. 그러나 <국제시장>을 보고 나니, 이 영화를 둘러싼 그간의 논쟁들이 그저 소음에 불과했음을 깨닫지 않을 수 없었다. 이 영화를 둘러싼 소음의 풍경들은 한국 사회의 강고한 진영논리와 그에 의해 한 텍스트가 편의적으로 … [Read more...] about 뒤늦게 ‘국제시장’을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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