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약자를 위해 노력하는 LG전자 LG전자는 3년 전 ‘소외계층 및 사회적 약자 배려’를 위해 복지시설 무상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발표했다. 네티즌의 반응은 엉뚱했다. 사실 LG는 15년 전부터 이미 무상으로 사회적 약자를 위해 무상서비스를 제공하고도 왜 자랑하지 않았냐는 것이다(…) 국민일보의 취재에 따르면 LG전자는 “회사가 보유한 재능을 사회적 약자에게 기부하는 것은 기업의 당연한 책무라고 생각한다”며 말을 아꼈다… 고 한다. 이 얼마나 아름다운 모습인가. 이런 LG전자의 … [Read more...] about 박신혜는 왜 LG전자와 함께 소방관에게 방화복 세탁기를 기증했을까?
집돌이·집순이를 위한 스마트폰 영어회화 비교분석
바야흐로 모바일 시대다. 스마트폰만 있으면 밥도 먹고 차도 타고 숙박까지 잡는다. 애들은 이제 폰이 하도 편해 컴도 안 켠다 카더라. 왜 이렇게 인터넷이 발전했냐 하니 그건 아마도… 공부도 예외는 아니다. 다들 스마트폰으로 인강 듣고 단어장 외우느라 바쁘다. 학생은 물론 성인이 돼서도 이렇게 학원 다니며 공부하는 나라가 얼마나 될까. 특히 영어는 성인이 돼서도 여전한 장애물이다. 설날을 맞아 또 ‘올해는 꼭!’ 이라며 결심만 하고 돈만 날릴 기부천사 5천만 헬조선 신민을 위해 … [Read more...] about 집돌이·집순이를 위한 스마트폰 영어회화 비교분석
‘솔로대첩’과 ‘유태형 팝니다’를 만든 기획자의 기획법: 유태형 인터뷰
이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그런데 솔로대첩 정작 남탕 아니었나요? 유태형(솔로대첩 기획자): (굉장히 억울한 표정으로) 여자가 30~40%는 왔었어요. 솔로대첩 유명한 짤 있잖아요. 여자 아무도 없다고. 근데 여자들 많았거든요, 사실 남자 측 진영으로 표시된 곳이 남녀가 다 모인 곳이에요. 여자들이 저한테 메시지로 제일 많이 했던 말이 ‘남자들이 말을 안 건다’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말을 안 걸어놓고 인터넷에서는 여자가 없었다고 말을 했던 거죠. 리: 마음 … [Read more...] about ‘솔로대첩’과 ‘유태형 팝니다’를 만든 기획자의 기획법: 유태형 인터뷰
덕업일치 20년 여권 덕후가 쓴 책 『비행하는 세계사』
대한민국에 20년 덕업일치를 한 사람이 있다?! 덕업일치. 내가 하는 덕질 분야와 직업이 일치했다는 뜻으로 모든 덕후의 꿈이다. 흔히들 말하곤 한다. 덕질이 일이 되는 순간 재미가 없어진다고. 천문학자 출신 퀸의 기타리스트, 브라이언 메이도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한마디 하지 않았나. 천문학은 천문학자가 아닐 때 훨씬 더 재미있지. 하지만 생각해보자. 어차피 일은 괴롭다. 그렇다면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일을 하며 괴로울 것인가, 아니면 생판 관심도 없는 일을 하며 괴로울 … [Read more...] about 덕업일치 20년 여권 덕후가 쓴 책 『비행하는 세계사』
소셜미디어 세대와 권력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한 권의 책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젊은이들에게 기성세대는 이미 극복할 수 없는 대상이다. 기성세대는 부동산을 토대로 자산을 쌓아 두었다. 자녀세대에게는 ‘SKY캐슬’로 대변되는 비싼 교육으로 그 정당성을 물려준다. 그렇다면 지금의 젊은이들은 어떠한가. 그저 힘없이, 아무런 저항도 없이 이런 상황에 순응하게 되는가. 그렇지 않다. 이미 여러 현상이 구권력의 한계, 그리고 신권력의 부상을 보여주고 있다. 제러미 하이먼즈와 헨리 팀스는 저서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을 통해 이런 권력 역전의 징후를 역설하고 있다. 밀레니얼 … [Read more...] about 소셜미디어 세대와 권력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 꼭 읽어야 할 한 권의 책 『뉴파워: 새로운 권력의 탄생』
월가의 퀀트 여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금융회사를 꿈꾸다: 이지혜 대표 인터뷰
투자에서 ‘항상’ 이기는 어마어마한 회사들에서 일한 이지혜 대표 리승환: 안녕하세요, 무슨 일을 하고 계신가요? 이지혜: 로보어드바이저 ‘에임’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리: 로보어드바이저 ‘에임’을 만들기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요? 이지혜: 학부 졸업하자마자 월가와 보스턴에서 10년 정도 헤지펀드 매니저로 일했어요. 헤지펀드 중에서도 고도로 자동화된 알고리즘 기반의 자산운용을 하는 회사들만 다녔죠. 좀 더 창의적인 일을 하고 싶어서 MBA를 가게 됐죠. 사춘기가 늦게 왔달까… … [Read more...] about 월가의 퀀트 여제, 세계에서 가장 가벼운 금융회사를 꿈꾸다: 이지혜 대표 인터뷰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을 추천합니다
1. 자기가, 또는 지인이 책을 쓰고 싶다면 이 링크를 꼭 클릭하자 놓치지 않아야 할 기회가 열렸다. 카카오X출판사의 브런치북 프로젝트다. 나는 글쟁이였다. 직업적 글쟁이는 아니었지만 꽤 이름 있는 인터넷 잉여 필자였다. 덕택에 종종 잡지 기고도 받아 용돈 벌이도 했고, 지금은 어느새 ㅍㅍㅅㅅ라는 매체를 이끌고 있다. 그리고 한 책의 저자이기도 하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지만 엄청나게 힘들고 멘탈이 무너져내렸다. 글쓰기와 책 쓰기는 완전히 다른 영역이었기 … [Read more...] about 책을 쓰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곳을 추천합니다
‘베트남의 무신사’를 꿈꾸다: 베트남 최초 스트리트웨어 편집숍 ‘도시인’ 김상혁 대표 인터뷰
스트리트 패션에 관심 있는 베트남인 모두가 알고 있는 쇼핑몰 ‘도시인’을 만들다 리승환(ㅍㅍㅅㅅ 대표, 이하 리): 뭐로 먹고 살고 있습니까? 김상혁(도시인 대표): 베트남에서 패션 e-커머스 ‘도시인’ 대표 김상혁입니다. 로컬 스트리트 웨어, 디자이너 브랜드 입점 몰인데, 한국에는 많이 있지만, 베트남에는 없던 비즈니스 모델이에요. 한마디로 말하면 한국의 ‘무신사’를 베트남에서 하고 있습니다. 리: 무신사는 거의 몇천억 원 규모로 장사를 하고 있는데, 여기도 그런가요? 김상혁: … [Read more...] about ‘베트남의 무신사’를 꿈꾸다: 베트남 최초 스트리트웨어 편집숍 ‘도시인’ 김상혁 대표 인터뷰
30대 젊은 PD, ‘노자와 21세기’부터 ‘다큐프라임’까지 EBS를 뒤엎은 비결: 김유열 PD 인터뷰
EBS 하면 무엇이 떠오를까? 어릴 적 어린이 방송을 많이 본 사람, 혹은 부모라면 〈방귀대장 뿡뿡이〉가 떠오를 것이다. 지적인 사람들은 〈EBS 다큐프라임〉이 떠오를 테고. EBS 역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한 〈노자와 21세기〉는 30대 이상이라면 누구나 “아, 그게 있었지…”란 생각을 가질만한 프로그램이다. 그런데 이 3개의 프로그램 모두가 한 사람으로부터 시작된 것은 잘 알려지지 않았다. 최근에 『딜리트』라는 책을 펴낸 김유열 EBS PD, 전 학교교육본부장이 그 주인공이다. 그는 … [Read more...] about 30대 젊은 PD, ‘노자와 21세기’부터 ‘다큐프라임’까지 EBS를 뒤엎은 비결: 김유열 PD 인터뷰
월 8,000만 원 매출의 작곡가, 누구나 49만 원에 자신만의 곡을 갖게 해주는 사업에 뛰어든 이유
여자에게 차여도, 남자가 바람을 펴도 곡을 만들어드립니다 리승환: 안녕하세요, 무슨 일을 하고 계신지요. 정상교: 작곡가 생활을 하다가, 일반인들이 음악을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스튜디오: 비밀의 정원’을 운영합니다. 리: 일반인들이 음악을 어떻게 만들어요? 정상교: 저희 회사에 작곡가, 작사가, 연주자가 다 있어요. 편하게 자기 이야기를 하면, 그걸 음악으로 만들어드리는 거죠. 멜론 같은 음원사이트에 음원도 유통해 드리고요. 리: 예를 들어서 제가 여자친구에게 … [Read more...] about 월 8,000만 원 매출의 작곡가, 누구나 49만 원에 자신만의 곡을 갖게 해주는 사업에 뛰어든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