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어 때 실수는 대부분 몰라서 나타난다. 그중에 인지조차 못 하는 영역이 있다. 바로 일에 대한 생각과 태도의 영역이다. 문제는 해당 영역에 대한 중요성은 알지만, 무엇이 올바른 것인지, 어떻게 하면 그 올바름을 가질 수 있는 것인지, 생각할 기회를 스스로 만들지 않는다. 그렇게 우리는 우리의 일을 잘못된 길로 빠져들게 하고, 허우적대면서 일로부터 스스로를 고통받게 만드는 우를 범한다. 주니어 때 버릇, 습성이 된다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일도 마찬가지로, … [Read more...] about 습관이 되는 주니어의 25가지 실수
일 잘하는 사람들이 회사를 고르는 11가지 기준
일을 잘하는 이들은 '회사 또는 조직'을 잘 이용할 줄 안다. 회사가 원하는 것과 내가 원하는 것 사이의 간극을 최대한 줄여서 서로 손해 보지 않기 위해 일을 한다. 쉽게 말해, 그들은 '일을 잘 알아본다'. 이러한 수면 아래의 밑 작업(?)은 회사를 고르면서부터 시작된다. 소수의 일 잘하는 사람은 '차별화된 탁월함'을 보인다 일을 잘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대부분 '일을 잘하는 것에 별 관심'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잘하려고 노력하지 않는다. 그냥 한다. 누군가 … [Read more...] about 일 잘하는 사람들이 회사를 고르는 11가지 기준
경력자의 면접법
말을 잘하는 사람도 '면접 자리'에 가면 말이 더디 나온다. 신입이라면 간혹 귀엽게 봐주기도 한다. 경험이 없으니까, 또는 ‘떠는 것 보니 정말 간절할 수도 있겠구나…’라고 말이다. 경력자는 다르다. 경력자는 '즉시 전력감'이기 때문에, 신입과는 면접 자리에서부터 달라야 한다. 그런데 무엇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줘야 할까. 회사는 경력자에게 (면접에서도) 기대를 합니다 경력자는 '경력을 인정받아 입사'하는 사람이다. 입사할 만한 '자격 검정의 기준'이 신입과는 전혀 … [Read more...] about 경력자의 면접법
“그냥 일인데, 어디까지 노력하고 투자해야 하나요?”
'열심히 하는 것에 지친 이'와 상담을 하던 중에 나눈 대화를 압축하여 전달 드립니다. Q. 회사에서는 계속 '열심히 하라'고 강요 아닌 강요를 당하고 있습니다. 그것 때문에 회사를 계속 다녀야 할지 말아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A. 회사에서는 어떤 식으로 '열심히' 하라고 하던가요? Q. 일단 되든 안 되든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라고 합니다. 과도한 목표를 제시받는 것 같기도 하고, 말도 안 되는 방법으로 일을 하라고 지시받는 것 같기도 합니다. 제가 … [Read more...] about “그냥 일인데, 어디까지 노력하고 투자해야 하나요?”
면접, 연습 삼아 보면 안 되나요
이직 과정에서 연습 면접을 보러 다니던 이와 상담에서 나눈 대화를 압축해 전합니다. Q. 저는 면접이 너무 어려워요. 평소에는 막힘없이 말을 잘하는 것 같은데, 면접장에 가면 위축돼서 평소처럼 되지 않아요. 그래서 좋은 기회들을 많인 놓친 거 같아요. 그래서, 요즘에 틈나는 대로 '연습 면접'을 보러 다닙니다. 그런데 한편으로는 걱정돼요. 이래도 되는지…. 어떻게 생각하세요? A. 면접이 왜 어려울까요? 그 자리가 어려운 것일까요. 아니면 처음 만나는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게 어려울까요. … [Read more...] about 면접, 연습 삼아 보면 안 되나요
대표님, 왜 혼자 다 하세요?
제가 손을 대지 않으면, 좀처럼 일이 돌아가질 않아요 권한 위임 어떤 회사든지 대표와 직원 간 이런 갈등이 있다. 이유는 많다. 직원이 못 미더워서, 아직 일이 충분히 숙련되지 못해서, 또는 일이 혹시라도 잘못될까 봐, 과정상의 시행착오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등등 말이다. 과거보다 더 좋은 결과를 위해 서로가 노력은 하지만, 그 '합'을 맞추기가 여간 쉽지 않다. 합이 맞다가도 어느새 불평불만이 쏟아진다. 꾸역꾸역 끌고 가도 과정이 좋지 않으니 결과에 대해서도 각자의 실망이 … [Read more...] about 대표님, 왜 혼자 다 하세요?
린 스타트업은 고객으로 시작해 고객으로 끝나야 한다
읽기 전 주의 사항 본 글에는 책의 요약 또는 발췌는 없습니다.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 이야기만이 있습니다. 책 구매를 위한 정보를 원하셨다면 지금 페이지를 닫아주세요. 책을 읽고 함께 토론했던 #마케팅 읽고, 쓰고, 말하고 그룹의 생각과 느낌 등이 담겨 있습니다. 토론의 생생함은 없지만, 책이 주는 메시지를 어떻게 인식 및 이해했는가는 짐작할 수 있습니다. 책의 저자 또는 출판사로부터 청탁을 받고 쓴 글이 아님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물론 청탁을 해주시면, #마쓰고에서 … [Read more...] about 린 스타트업은 고객으로 시작해 고객으로 끝나야 한다
체계적인 회사에 가고 싶어요
아래 대화는 '체계적 회사의 환상을 가진 이'와 상담에서 나눈 대화를 압축해 전해드립니다. Q. 다음 회사는 지금 다니는 곳보다 '체계적인 회사'로 가고 싶어요. 지금의 회사가 여러 가지로 중구난방이라, 가끔은 제가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인지를 잊을 때가 있어요. 그것 때문에 원하는 성장으로부터 멀어지는 것이 아닌가 싶고요. 체계적 회사로 가야만 지금보다 성장하는 경험을 얻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A. 맞습니다. 당연히 그러셔야죠. 그러려고 매회 이렇게 시간을 내서 저와 함께 … [Read more...] about 체계적인 회사에 가고 싶어요
저, 지금 착취당하는 것 맞죠?
아래 대화는 '회사로부터 가스라이팅을 당했던 이'와 상담에서 나눈 대화를 압축해 전해드립니다. Q. 회사로부터 계속 제가 원래 맡지 않았던 일을 계속하게 되면서, 제가 추구하던 전문성이 계속 희석되는 것 같습니다. 대표는 저의 성장을 위해 도움이 된다고 말은 했지만, 정작 뒤돌아보면 결국 회사나 대표를 위해 해왔던 일들이 아닌가 싶어서요. 게다가 그동안 오랫동안 해왔던 일을 한 순간에 하지 않겠다고 할 수도 없어 난감합니다. 저 말고는 할 사람이 없거든요.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 [Read more...] about 저, 지금 착취당하는 것 맞죠?
경력자의 지원동기 쓰는 법
경력자에게 지원동기는 첫사랑에게 그 떨림을 전하던 문자나 편지를 썼던 때의 나로 돌아가서 그때의 감정을 되살려 써야 하는 '오글거림' 같은 것이다. 그렇다면 지원동기를 '오글거리지 않고 담백하게' 쓸 수는 없을까? 쓰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이 글은 바로 그 질문에 대한 나름의 답을 해본다. 경력자에게 자기소개서 속 지원동기란 이직스쿨 5년 차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다음에 갈 회사'를 고르는 법 그리고 '서류'에 관련된 부분이다. 기왕 노력해서 골랐으니 그 … [Read more...] about 경력자의 지원동기 쓰는 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