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의 아홉 번째 심장 NC 다이노스가 LG를 상대로 한 목요일 경기에서 역사적인 첫 승을 기록했다. 흐름을 탄 NC는 이어진 SK와의 주말 시리즈를 2승 1패, 위닝 시리즈로 가져가며 1군 무대에 적응을 마친 모습이다. 반면 한화는 13연패로 개막 이후 최다 연패 신기록을 세우며, 다른 팀들에게 경쟁이 아닌 동정의 대상이 돼 버렸다. 문제는 어딜 하나 손 본다고 크게 나아질 기미가 없다는 데 있다. ‘메이저리그의 2승 투수와 4할 타자’가 있다 해도 13연패를 막기는 힘들었을 가능성이 … [Read more...] about 4월 2주 프로야구 ‘좋아합니다!’ ㅍㅍ 주간 랭킹
프로야구매니저 vs 베이스볼 모굴 : 진짜 야구를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이혼 제조기 FM, 야구계에도 감독이 되는 게임이 있다 보통 스포츠게임이라고 하면 유저 본인이 선수가 되어 플레이하는 유형이 대부분이었다. 이런 유형은 비록 유저가 선수는 아니지만 그라운드 위 선수가 된 듯한 흥분과 박진감을 느끼게 한다. 예를 들면 피파, 위닝일레븐 시리즈 같은 축구게임을 떠올리면 된다. 메시로 헤트트릭을 하고, 이동국으로 월드컵에서 한 경기 다섯골 막 넣고... 이처럼 선수가 되는 경험을 제공하는 게임에 맞서 감독의 재미를 선사하는 게임들이 최근 부상하고 있다. … [Read more...] about 프로야구매니저 vs 베이스볼 모굴 : 진짜 야구를 즐기고 싶은 당신이라면?
[부산 민심 탐방 르포] 그 많던 ‘1번’은 다 어디에 갔을까?
59.8% 대 39.9%. 제 18대 대선 부산지역 득표율 결과다. 당연히 박근혜 당선자가 더 많은 표를 받는 데 성공했다. 지난 4.11 총선 때 민주당과 통합진보당의 득표율 합계가 40.2%인 걸 감안하면 썩 나쁘진 않은 성적표다. 그렇다면 과연 민주당은 부산에서 40% 남짓한 득표율에 만족해야 할까? 물론 노무현의 16대 대선 29.85% 득표율을 감안하면 10% 가량이 더해진 결과로 큰 발전이다. 그렇지만 4.11 총선에서 문재인 후보가 사상구에서 55%의 지지율로 승리했다는 사실을 … [Read more...] about [부산 민심 탐방 르포] 그 많던 ‘1번’은 다 어디에 갔을까?
1997 대선 다시보기 – 가화만사성의 의미
대환란大患亂 1997년은 정치, 경제, 사회적으로 혼돈의 한 해였다. 정부의 노동법 개정과 그에 반대하는 양대노총의 총파업으로 시작된 1월은, 당시 재계순위 14위였던 한보그룹의 계열사 한보철강의 부도 소식과 관련된 부실대출 논란, 정계의 뇌물 논란까지 불거지며 격랑 속으로 빠져들어갔다. 특히 한보 부실대출 논란과 관련, 김영삼 대통령의 아들 김현철 씨가 연루되었다는 의혹이 불거지며 격랑은 더욱 거세어졌다. 2월 12일에는 주체사상을 체계화한 '창시자'로 불리는 황장엽이 망명을 요청. … [Read more...] about 1997 대선 다시보기 – 가화만사성의 의미
대선따위 알 게 뭐람, 대선으로 프로야구 읽기
지난 4일 세 대선후보 토론회가 있었다.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 그리고 통합진보당의 리… 이정희 후보가 참석했다. 후보간 토론에 대해서 문재인 후보는 빨리 하고 싶어서 몸이 달아오를 대로 오른 상태였고 박근혜 후보는 ‘아잉 난 몰라잉’한 태도로 문 후보와 단 둘만의 자리를 갖고 싶어했다. 뭐가 그리 부끄러워서 그러나 싶은 생각도 잠시 이정희 후보에게서 나온 잇단 폭탄발언은 박근혜 후보는 물론이오 시청자들 마저 혼란의 카오스로 빠져들게 했다. 그 토론회를 요약한 한 … [Read more...] about 대선따위 알 게 뭐람, 대선으로 프로야구 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