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가 삶에 일부분이 되고 나면 읽고 싶은 책이 참 많습니다. 수도 없이 많은 신간이 쏟아져 나오는 와중 예전 베스트셀러, 스테디셀러는 왜 이렇게 많은지. 마음은 앞서지만 읽는 속도가 그만큼 따라가기가 어렵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딱 한 번 집중해서 읽는 스타일입니다. 이해 못 해서 붙잡고 늘어지기보다는 최대한 이해하는 만큼 집중해서 읽자고 생각합니다. 여러 번 읽는 책보다 한번 읽고 마는 책들이 훨씬 많죠. 리뷰로 다시 한번 훑고 정리하지만, 오래 붙잡진 않습니다. 하지만 한 번만 … [Read more...] about 진작 이렇게 책을 읽었더라면: 효과적인 책읽기, 독서법은 뭘까?
새해 목표와 함께 다이어리에 써보면 좋은 3가지 질문
새로운 다이어리를 꺼내고, 흰 종이에 자신을 다시 기록해나가는 시기입니다. 새해가 다가오는 만큼 목표를 새롭게 적기 좋은데요. 저 역시 이 시기가 되면 한 해를 뒤돌아보고, 내년 계획을 세우며 이것저것 합니다. 목표 세우기, 습관 점검 등 여러 가지를 적지만 이와 더불어 추천하고 싶은 3가지 질문이 있습니다. 새해 목표를 쓸 계획이시라면 함께 써보시는 건 어떨까요? 1. 지난해의 가장 내 삶의 큰 이슈는 무엇이었나요? 2020년 5대 뉴스 만들기 자신의 … [Read more...] about 새해 목표와 함께 다이어리에 써보면 좋은 3가지 질문
소음과 정보, 그리고 지식 사이에서
우리는 하루에도 수많은 정보를 얻습니다. 모바일에서, 컴퓨터, TV, 혹은 책을 통해서 하루 종일 읽습니다. 유튜브, 네이버, 인스타그램과 같은 플랫폼을 통해 원하는 정보는 무엇이든 얻을 수 있죠. 요즘에는 찾지 않아도 알고리즘에 의해서 좋아할 만한 정보가 스스로 찾아오기도 합니다. 우리가 원할 것들을 학습해서 보여주는 알고리즘이 점점 정확해지고 있죠. 그래서 생각보다 일상생활에서 '읽기'가 많은 부분을 차지합니다. 누군가가 올린 영상과 글을 보다 보면 시간이 금방 지나가기도 하죠. 지식의 … [Read more...] about 소음과 정보, 그리고 지식 사이에서
나는 왜 계속 ‘딴짓’을 하는 걸까?
학생 시절 시험 기간에 꼭 책상 정리하고 싶은 충동이 든 적이 없는가? 나는 평소에는 신경 쓰지 않다가 시험 기간만 되면 책상 정리를 먼저 해야 할 것 같은 마음이 자주 들었다. 책 정리, 필통 정리, 필요 없는 종이를 버리다 몇 시간을 쓴 적도 있다. 오히려 깔끔하게 청소를 하면 집중력을 향상해줄 것이라며 자신에게 변호하기도 했다. 하지만 실제론 공부해야 하는 걸 알지만 조금이라도 미루고 싶은 마음에서였을 것이다. 회사생활도 비슷하다. 프로젝트 마감기한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당장 하지 … [Read more...] about 나는 왜 계속 ‘딴짓’을 하는 걸까?
책만 읽는다고 모든 것이 바뀔까?
사람들은 더 나은 삶을 살고 싶어 합니다. 인생을 바꾸고 싶다고 말하고, 성공하고 싶다고 하죠. 하지만 방법은 아무도 알 수 없습니다. 인생을 2번 사는 사람이 없으니까요. 모두가 처음입니다. 자신의 미래는 평등하게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과거의 나를 보고 미래를 예측합니다. 사람들은 과거의 3년의 자신을 기준으로 미래를 예측합니다. 큰 변화 없이 늘 그랬듯이 흘러갈 거라고 말이죠. 하지만 어딘가 부족함도 느낍니다. 더 나은 상황을 바랍니다. 로또라도 돼서 부자가 되었으면 … [Read more...] about 책만 읽는다고 모든 것이 바뀔까?
2021년, ‘그만두기 목록’ 만들기
연말이 되면 매번 내년의 다짐을 한번 세워본다. 올해는 하지 못했던 일들을 해보자고 더 해볼 것들을 쭉 적어놓는다. 하지만 막상 시간이 흐르면 할 일들은 많아진다. 우선순위로 적어놨던 목표들이 먼 뒤로 밀리는 건 어느새 자연스럽다. 왜 이렇게 바쁜지 이유도 모르겠다. 그저 시간이 안 나는 날의 연속이다. 이유는 뭘까? 해야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중요한 사실 하나를 알았는데, 내가 일을 줄이지 않는 이상 나의 일은 절대 줄어들지 않는다는 것이다. 연차가 쌓일수록 일은 계속 … [Read more...] about 2021년, ‘그만두기 목록’ 만들기
독서는 ‘마지막 페이지를 읽은 후’가 진짜다
보통 독서는 책을 다 덮으면 끝이 났다고 생각합니다. 한 권의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다 읽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우리는 책을 다 읽고도 그 내용을 금방 까먹습니다. 1시간만 지나도 대부분의 내용은 머릿속에 없습니다. 시간이 지나고 1년이 지나면 내가 이 책을 읽었는지 아닌지조차 가물할 때도 있습니다. 그렇다면 책을 왜 읽는 걸까요? 그 순간의 동기부여나 잠깐의 지식을 얻는 것을 위해서라면 노력이 너무 아깝습니다. 책을 읽어도 남는 게 없다면 당연히 책을 읽고 싶지 않아지겠죠. 독서는 … [Read more...] about 독서는 ‘마지막 페이지를 읽은 후’가 진짜다
다독, 그래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
다독은 성장 독서법이다 다독은 모든 사람을 위한 책 읽기 방법은 아닙니다. 시간을 투자해야 하고, 왜 읽는가 목적이 있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책을 읽고 내 것으로 만들면서도 막대한 인풋을 하는 것이 다독이니까요. 하나의 공부법이며 성장하고 싶은 분들을 위한 하나의 방향입니다. 처음에는 의도적으로 자신의 변화를 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의식하며 독서를 하는 것입니다. 마치 다이어트를 결심하고 식습관을 바꾸고 운동하는 것과 비슷합니다. 처음에 운동을 해보지 않으면 근육이 거의 없습니다. … [Read more...] about 다독, 그래서 어떻게 하는 건가요?
책 리뷰, 꼭 써야 할까요?
책을 읽는 건 시간이 듭니다. 한 권에 보통 250페이지는 넘으니 단숨에 읽기는 어렵습니다. 저도 한 번에 다 읽는 책은 거의 없습니다. 보통 나눠 읽습니다. 중간에 흐름이 끊기니 책 읽기의 시간은 생각보다 더 길어질 때도 있습니다. 다 읽고 난 뒤 리뷰를 씁니다. 내용을 정리하고, 자신이 어떻게 생각하는지까지 적습니다. 리뷰까지 쓰고 나면 한 권에 투자하는 시간이 많습니다. 저의 평균 독서 시간과 책 리뷰 시간을 측정해봤습니다. 독서부터 리뷰까지 짧게는 4시간 많게는 6, 7시간이 한 권에 … [Read more...] about 책 리뷰, 꼭 써야 할까요?
책 100권을 읽으면 일어나는 변화
목적 있는 독서를 시작하다 저는 고등학교 때까지 책을 참 안 읽는 학생이었습니다. 대부분 책은 시험문제를 풀기 위해 읽은 교과서와 문제집이 다였습니다. 대학생이 되어서야 한번 책을 읽어볼까 생각이 들어 가끔 읽었습니다. 그래도 자신의 취미를 적는 상황에 '독서'보단 '음악 감상'이나 ‘영화 보기’를 더 썼던 것 같습니다. 책의 장르도 한정적이었습니다. 대부분 문학작품이었습니다. 소설을 주로 읽었는데 성장소설을 좋아했습니다. '나는 무엇일까?' 깊은 내면세계를 찾아보고 싶기도 했죠. … [Read more...] about 책 100권을 읽으면 일어나는 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