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ㅇ선배랑 저녁 잡혔다" 온라인 매체 시절 이런 지침을 자주 받았다. 그날은 팀원 모두가 저녁 자리에 참석해야 하는 자리다. 혼자 빠져나가기란 사실상 불가능하다. 예정된 저녁 식사 자리에 도착했다. 제법 호화스러운 음식점이다. 기자 월급으로 후배들을 데리고 삼겹살에 소주를 산다고 해도 수십 만 원이 나오는데, 여기는 단가가 좀 세다. 술을 사겠다고 하는 선배는 미리 와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는 일면식이 없는 이가 한 명 동석해 있었다. 혹시나 했는데 … [Read more...] about 기자인 나는 김영란법에 찬성한다
생각 가지치기, 글쓰기의 핵심
생각 가지치기 가장 중요한 하나의 이야기만 추려내는 것은 글쓰기의 핵심이다. 자신의 생각을 모두 담아내려고 하는 것이 보통 초심자들이 흔히 하는 실수이기 때문이다. 큰 줄기만 남기고 나머지는 쳐내는 '생각 가지치기'가 꼭 필요한 이유다. '생각 가지치기'의 훈련법 훈련법 1. 쏟아내기 메모장을 열고, 떠오르는 생각들을 써내려가라. 쓰고 싶은 이야길 다 쏟아내라. 생각나는 대로 써도 좋다. 훈련법 2. 그룹핑 핵심내용들의 그룹을 만들어라. 그룹 간의 키워드를 설정해라. … [Read more...] about 생각 가지치기, 글쓰기의 핵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