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범 국민의힘 의원이 11월 1일 오전 MBC 라디오 방송에 출연했다. 그는 책임에는 정치적 책임과 법적 책임이 있다고 주장하면서 "(경찰과 지자체에게) 너희들이 왜 책임이 없냐"고 말하는 것은 정치적, 도의적 책임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주최 측에서 질서 유지 요청이 없었는데 경찰이 통행 제한을 하지 않은 것은 책임지울 수 없음 이번 사태는 안전 관리 주체가 없는 사안 (주최자가 없기에 경찰이) 사전에 경비 대책을 세울 수 없었음 통상적인 안전 관리 대책으로 예상할 수 … [Read more...] about 정말 행사 주최자가 없었으므로 법적 책임을 물리기 어려울까?
금세기 최대의 장례식, 그 뒤편의 그림자: 엘리자베스 2세를 뒤돌아보며
우리가 살아생전 다시 목격할 수 없을 '금세기 최대 장례식'이 막 끝났다. 1926년에 태어나 96세의 천수를 누리고 1952년에 즉위해서 영국 역사상 최장기간인 70년을 재위한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은 이제 아버지와 남편 곁에서 영면에 들었다. 즉위 당시 엘리자베스 여왕의 나이는 25세에 불과했다. 갑작스러운 부왕 조지 6세의 죽음으로 제대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로 군주가 되었다. 그 후 70년간 왕관의 무게를 견뎌야 했다. 전후 영국을 재건하고, 군주제를 지속시킨 … [Read more...] about 금세기 최대의 장례식, 그 뒤편의 그림자: 엘리자베스 2세를 뒤돌아보며
〈탑건: 매버릭〉, 알면 더 재미있는 4가지 전투기 디테일
1. 톰 크루즈의 비행기는 어떤 거지? 「톰 크루즈 "영화 '탑건: 매버릭' 속 비행기, 사실 내 것"」(2022.06.23 조선비즈) 역시 덕 중의 덕은 양덕… 이기는 한데, 메인 기체인 F/A-18 슈퍼호넷으로 오해하는 분이 있을 법하다. 기사가 의미하는 비행기는 톰 형 소유의 머스탱을 뜻한다. 영화의 시작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P-51 머스탱이다. 영화의 메인 기체인 F/A-18 슈퍼호넷은 대당 6,740만 달러(약 880억 원)다. 금액도 금액이지만, 미 해군 … [Read more...] about 〈탑건: 매버릭〉, 알면 더 재미있는 4가지 전투기 디테일
“부모 노릇 하기가 쉬워졌습니다” 바이든 당선 후 울먹인 정치 평론가
CNN의 정치 평론가 밴 존스(Van Jones)가 바이든 후보 대통령 당선 확정 보도에 울먹이며 코멘트한 것이 화제다. 바이든의 승리가 지지자들에게 어떤 의미로 다가오는지 알게 된다. 밴 존스가 어떤 말을 했는지 전문을 해석했다. 아래 해석과 원문을 읽어보시고, 하단에 링크한 유튜브 영상에서 감정에 북받친 밴 존스의 발언(0:03~2:06)을 직접 시청하시기 바란다. 번역 오늘 아침에는 부모 노릇 하기가 쉬워졌습니다. 아빠 노릇이 쉬워졌어요. 아이들에게 사람됨이 중요하다고 말하기가 … [Read more...] about “부모 노릇 하기가 쉬워졌습니다” 바이든 당선 후 울먹인 정치 평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