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여행이 고픈 이유 ‘코로나블루’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게 아니다. 목이 늘어난 티를 몇 년째 버리지 못하면서도 여행의 플렉스만큼은 포기하지 못하는 사람이 어디 한둘일까. 사람 사는 건 다 똑같다지만 쓰는 언어와 문화가 다르다는 것만으로 새로운 것을 발견하는 재미, 그 기쁨을 억누르고 있는 사람이 나뿐일까. 낯선 공기를 마음껏 들이마시는 일이 그 어느 때보다 그리운 요즘. 지난 여행의 기록들을 자주 꺼내어보게 된다. 모름지기 사진부터 찍고 봐야 한다는 유명 관광지의 모습은 물론이고 찍은 … [Read more...] about 관점을 바꾸는 시장조사, 엄청난 여행이 기다리고 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브랜드, ‘나’
1. 퇴사하겠습니다! 회사를 관뒀다. 그것도 1년 2개월 만에. 들리는 말이 많았다. 누군가는 오랜 시간 프리랜서로 일을 해 회사를 너무 쉽게 생각하는 것이라고 했고 또 다른 누군가는 드디어 지쳐 나가떨어진 것이라며 조롱하기도 했다. 맞는 말이기도 하고 틀린 말이기도 하다. 나는 9여 년을 프리랜서 방송작가로 일했다. ‘다음에도 같이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남기 위해 안간힘을 쓰며 버텨왔다. 입사를 했다고 해서 그 안간힘 쓰는 태도가 당장에 사라지는 것은 아니었다. 그런 면에서 보면 나는 … [Read more...] about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알아야 할 브랜드, ‘나’
마케팅 콘텐츠의 기쁨과 슬픔: 좋은 콘텐츠를 쉽게 만드는 10가지 방법
1.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 좋은 콘텐츠란 무엇인가요? 역으로 묻고 싶다. 콘텐츠만큼 주관적이고 모호한 것이 또 있을까. 무수히 쏟아져 나오는 콘텐츠들의 ‘수’만 봐도 그 모호함을 가늠할 수 있다. 어디서 터질지 예측할 수 없기에 만들고, 사람들이 어떤 콘텐츠를 좋아하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어서 또 만든다. 그나마 과거에는 심플한 편이었다. 책을 내기만 하면 대박이 나는 베스트셀러 작가의 글을 좋은 글이라 여기고, 공중파에서 시청률 1–2위를 기록하는 인기 프로그램을 좋은 영상이라 여겼다. … [Read more...] about 마케팅 콘텐츠의 기쁨과 슬픔: 좋은 콘텐츠를 쉽게 만드는 10가지 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