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캐머런 총리는 왜 그런 도박을 했나 영국 총리 캐머런은 영국 내에, 그리고 자기가 리드하는 보수당 내에서 EU에 대한 투덜거림이 있는 걸 알고 있었다. 그래서 EU 탈퇴 국민투표를 공약으로 걸었다. 전 세계적으로 '우리끼리만 좀 잘 먹고 잘 살면 안 되냐, 이민자들 보기 싫다'가 유행이었으나, 이상하게 최고 상류층과 노동자 계급이 통하는 부분이 많은데, EU에 회의적인 부분도 그랬다. 물론 상류층님이 EU 싫어하면 'Eurosceptic(유럽 연합 통합에 회의적인)'이라고 … [Read more...] about 이민생활 30년차 영국거주자의 브렉시트 사태 소감
가난에 대해서 당신은 무엇을 아는가
가난은 비싸다. 의식주 모든 것이 가난한 이들에게는 훨씬 더 비싸다. 뭘 사도 한꺼번에 내면 더 싸진다. 신용이 없으면 이자율이 올라간다. 일시불 낼 여유가 되면 싸진다. 주택 소유하면 주거비가 제일 적게 들고, 전세가 그 다음이고, 전월세가 그 다음이고, 월세가 훨씬 비싸고, 호텔이나 모텔이 제일 비싸다. 그리고 기회비용도 더 많이 들어간다. 전세로 살던 집에서 이사갈 확률이 더 높고, 호텔이나 모텔에서는 내 살림도 차릴 수가 없다. 내 살림이 있어야 요리할 수가 있다. 매식은 집에서 … [Read more...] about 가난에 대해서 당신은 무엇을 아는가
미국의 한 명문대에서 한국계 학생이 살인을 당했다(2)
※ ㅍㅍㅅㅅ의 지난 기사 「미국의 한 명문대에서 한국계 학생이 살인을 당했다」에서 이이집니다. 한국계 미국인 마이클 장(21) 씨가 살해당한지 사흘 후, M 대학 공대 캠퍼스에서 아시아계 학생들의 추모 행사가 있었다. 마이클 장과 같이 한국계 미국인인 대니 리 씨도 여기에 참가했다. 대니가 행사에 참가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그의 백인 친구들은 의아함을 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니 리 씨는 아시아계 친구가 하나도 없었고 마이클 장과 친하지도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평소에 모자란 … [Read more...] about 미국의 한 명문대에서 한국계 학생이 살인을 당했다(2)
미국의 한 명문대에서 한국계 학생이 살인을 당했다
미국 남부의 한 명문 공대에서 한국계 미국 학생이 살인을 당했다. 3학년 마이클 장(21) 씨는 그의 고향에서는 잘 알려진 수재로 고등학교를 1등으로 졸업하고 이 대학교 기계공학과에 다니고 있었다. 가해자는 제이크 제너(Jake Jenner, 22). 같은 학교 화학과 3학년이고 마이클 장 씨 옆 기숙사의 학생이었다. 이 대학의 미식축구 팀의 에이스이기도 하다. "중국 새끼들이 지 나라도 아닌데 깝치고 다니잖아요." 그의 이유였다. 마이클 장 씨는 중국인이 아니었고, 미국에서 태어난 … [Read more...] about 미국의 한 명문대에서 한국계 학생이 살인을 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