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트만을 위한 우리나라의 유소년 축구 교육 박지성, 손흥민, 기성용처럼 되기를 꿈꾸며 초등학교 때부터 축구에 인생을 바친 선수들이 커서 축구로 밥 먹고 살 수 있는 확률이 얼마나 될까? 2015년 기준 대한축구협회 자료에 따르면 초등학교에 등록된 선수가 8,598명이며, 이들 중 겨우 0.8%만이 프로팀에 입단한다고 한다. 그 0.8%조차 프로팀에서 들어가자마자 주전으로 뛰는 선수는 극소수이며,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하부 리그로 가거나 축구를 그만두는 선수도 즐비하다. 따라서 축구로 밥 … [Read more...] about 그들은 왜 이기는 법을 가르치지 않는가
한국 축구대표 최초의 일본인 코치 “이케다 세이고”
비록 지금 월드컵 예선에서 탈락 위기를 맞고 있는 한국 대표팀이지만, 지금껏 함께 해 온 일본인 코치의 공을 모두 무시하기는 힘들다. 이케다 세이고 코치는 홍명보 감독이 2009년 U-20 대표팀 사령탑에 오른 뒤, 삼고초려 끝에 데려온 인물로, 한국 대표팀 선수들의 컨디션과 체력을 최고의 상태로 만드는 데 큰 공헌을 한 ‘피지컬 코치’다. 한국에서 5년 가까이 광저우 아시안게임, 런던 올림픽 대표팀을 거쳐 월드컵 대표팀에서 한솥밥을 먹은 이케다 코치는 홍명보호에서 빼놓을 수 없는 … [Read more...] about 한국 축구대표 최초의 일본인 코치 “이케다 세이고”
지인 11명이 말하는 네이마르의 성장사
네이마르는 '새로운 펠레'라고 불리는, 브라질 팀의 특급 에이스다. 10대 시절부터 차원이 다른 재능으로 이미 브라질 전 국민의 눈을 사로잡은 그는 이제 FC바르셀로나와 브라질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압박이 심한 현대축구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브라질의 창의적인 축구를 되살리고 있다. 네이마르는 경기장 안에서나 밖에서나 늘 자유분방하고 열정적이다. 브라질 선수들이 구사하는, 창의력 높은 개인기는 브라질 특유의 자유분방함에서 나온다. 축구를 해야 해서 하는 게 아니라 마음껏 즐기는 것이다. 열심히 … [Read more...] about 지인 11명이 말하는 네이마르의 성장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