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터뷰는 해외에서 회사를 구한 사례는 아니고, 대기업을 다니다가 그만두고 미국에 가서 구직 활동을 하고 있는 개발자 이야기다. 구직 전에 영어 학원에 다니는 중이고, 사실 어떻게 보자면 구직을 빙자한 칩거 모드라고 볼 수도 있겠다. 어쨌든 이런 사람도 있구나 하는 소개 정도로 봐 주시면 좋겠다. 세상 그 어디에선가 그 누군가는 이런 이야기도 필요로 하리라 여겨서 인터뷰를 글로 옮겼다. 지금에야 밝히지만, 이 인터뷰 시리즈들은 ‘여행과 IT'라는 나름의 주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여행과 … [Read more...] about 인터뷰: 대기업 때려 치우고 미국에서 구직 중인 개발자 이야기
이민
태국으로 피난 가기 2: 태국에서 돈 벌기
이 글은 태국으로 피난 가기 1: 태국에서 집 구하기에서 이어지는 글입니다. 현지에서 돈을 버는 방법들 해외에서 생활하는 가장 좋은 형태는 어디선가 매달 굴러 들어오는 돈을 쓰면서, 매일매일 할랑할랑 놀면서 지내는 거다. 하지만 전 세계의 선택받지 못한 젊은이들은 그것이 불가능한데, 이 경우에 최선은 현지에서 돈을 벌어가며 생활비를 충당하는 형태다. 하지만 그것마저도 그렇게 원활하지는 않아서, 대다수는 벌어 놓은 돈을 까먹으며 생활한다. 여기서는 여행을 하며 만난 … [Read more...] about 태국으로 피난 가기 2: 태국에서 돈 벌기